투혼 경남, 절실함으로 충남아산전 필승 다짐

517 0 0 2020-09-26 13:04:03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간스포츠 최용재]

경남FC 제공


경남FC가 투혼을 앞세워 충남아산FC와 홈 경기 필승을 다짐한다.

경남은 오는 27일 오후 4시창원축구센터에서 아산과 '하나원큐 K리그2 2020' 21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8월까지 상승세를 타던 경남은 9월 들어 4경기 동안 2무2패로 주춤했다. 4위자리 마저 서울 이랜드와 전남 드래곤즈에 내주며 밀려났다. K리그1 승격 마지막 희망인 4위 플레이오프 진출에 경고등이 켜졌다.

경남이 4위 경쟁을 하려면 이번 아산전에서 무조건 승리만 바라봐야 한다. 이날 경기 이후 오는 10월 3일 서울 이랜드와 원정에서 운명의 맞대결을 펼쳐야 하기에 승리로 분위기를 끌어올려야 한다.

최근 경남은 꾸준히 득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백성동과 황일수의 존재는 든든하며, 최근 다시 선발 출전 하고 있는 장신 공격수 박기동 역시 안산 그리너스전 득점으로 골 감각과 자신감을 찾았다. 이외에도 고경민, 한지호, 네게바 등 언제든 득점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장점인 공격 축구를 이번 아산전에서 계속 이어가야 한다.

문제는 수비다. 경남은 공격이 좋아도 수비 불안으로 경기를 어렵게 끌고 갔다. 안산과 지난 20라운드도 이른 시간 선제골에도 흔들리면서 승리를 놓쳤다. 이번 아산전에서 수비 안정으로 4위 탈환에 더 힘을 실어줘야 한다.

경남은 아산이 시민구단으로 전환 이후 1승1패로 팽팽하다. 지난 15라운드홈 경기에서 2-0으로 완승을 거뒀고, 전력 면에서 우세다. 아산은 수원FC와 홈 경기 0-2 패배에 최하위로 떨어졌다.

그러나 방심은 금물이다. 경남은 올 시즌 아산에 한 번 패한 적이 있고, 서울 이랜드를 두 번 잡아내며 다크호스 역할도 해내고 있다. 외국인 듀오인 헬퀴스트와 무야키치, 김찬과 이재건 등 젊은 공격수들도 한 방이 있어 집중력을 유지해야 한다.

경남이 투혼을 앞세워 아산전 승리로 반전의 신호탄을 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7192
[KBL컵] 6일간의 예선 마무리, 점프볼이 꼽은 워스트 팀 호랑이
20-09-26 10:04
7191
즐거운 아침입니다. 크롬
20-09-26 07:24
7190
맨시티, 1군 선수 13명 남았다…펩 "유스 수혈하겠다" 아이언맨
20-09-26 05:51
7189
프랑크 전반에 2점이믄 안전한겠지 가습기
20-09-26 04:36
7188
불금이야? 극혐
20-09-26 02:02
7187
굿 갓세븐
20-09-26 00:26
7186
'한때 맨유서 뛰었는데...' 日카가와, 스페인 2부서도 방출 음바페
20-09-26 00:05
7185
에효 결국은 졌는갑다 미니언즈
20-09-25 22:19
7184
'끝없는 호평' 이승우, 하위권 정면대결에서 3호골 조준 물음표
20-09-25 20:58
7183
'부상 많아 슬픈' 펩, 델랍 활약에 '웃음'... "기쁘다" 조폭최순실
20-09-25 18:25
7182
kbo 나만의 분석픽 장그래
20-09-25 17:15
7181
블라인드 처리된 게시물 - 작성자 또는 관리자만 확인가능 모낭
20-09-25 17:04
7180
'풀타임' 손흥민 체력 안배 위해 "뛰지 마" 외친 모리뉴 홍보도배
20-09-25 16:05
7179
한야 장인 히든김춘자
20-09-25 15:25
7178
코로나 위기 넘어 PS 3선발로…김광현의 MLB 데뷔시즌은 만점 원빈해설위원
20-09-25 15:17
7177
불금인데 오늘 뭐하지 ?? ㅋ 디아블로잠브
20-09-25 15:11
7176
국야 타짜신정환
20-09-25 14:13
7175
3년 만에 V-리그 컴백 앞둔 현대건설 김주하 "팬들과 다시 만나는 게 설레요" 곰비서
20-09-25 12:38
7174
오늘도 화이팅!!!! 호랑이
20-09-25 11:33
7173
김원중 울린 19세 한화 신인, 결승타 치고 야간 특타까지 음바페
20-09-25 10:09
7172
즐거운 하루되세요 ~ 크롬
20-09-25 08:34
7171
‘1골 2도움 원맨쇼’ SON, 슈켄디아와 UEL 예선 평점 9.4… 범접 못할 최고점 조현
20-09-25 05:55
7170
압도적인데 득점은 1점이냐 앗살라
20-09-25 03:54
7169
아스톤 빌라가 젤 크네 + 1 닥터최
20-09-25 0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