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 폭행 혐의' 긱스 감독, 퇴출일까…11월 지휘 안 한다

516 0 0 2020-11-04 04:16:58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라이언 긱스 웨일스 대표팀 감독이 여자친구 폭행 혐의로 체포됐다.

 

영국 매체 '더 선'은 3일 "긱스가 여자친구 케이트 그리빌을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알렸다. 보도에 따르면 긱스는 지난 1일 밤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체포된 후 조사를 받고 2일에 풀려났다.

 

맨체스터 경찰 대변인은 "밤에 출동 신고를 받았고 30대 여성의 경미한 부상을 확인했다. 치료는 필요한 상황이 아니었다. 46세 남성은 폭행 혐의로 체포됐다"고 발표했다.

 

긱스는 맨체스터 경찰에 체포돼 심문을 받았고,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여자친구 폭행 혐의를 전면 부인했지만, 경찰서를 빠져나가는 모습이 찍혀 대서 특필됐다.

 

웨일스 대표팀은 11월 A매치에서 미국, 아일랜드, 핀란드와 격돌할 예정이었다. 명단 발표를 앞두고 불미스러운 일이 생겼다. 현재 웨일스축구협회는 공식 발표를 통해 "긱스 감독은 합의 하에 11월 A매치에 참석하지 않는다. 수석 코치가 평가전을 담당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웨일스 대표팀 명단 발표는 현지 시간으로 11월 5일에 있다. 웨일스축구협회는 "현재에는 더 언급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지만, 현지에서는 감독직 퇴출 가능성까지 불거지고 있다.

 

긱스 감독은 현역 시절 1990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해 24년간 963경기 168골을 넣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 아래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성기를 이끌었다. 박지성이 뛰던 시절에 함께하면서 국내 팬들에게 많은 인기가 있었다.

 

하지만 현역 시절에도 불미스러운 스캔들이 있었다. 2011년 친동생의 아내와 불륜 관계를 이어온 사실이 드러나 이미지가 크게 추락했다. 현역 은퇴 뒤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코치 생활을 하다가 2018년 웨일스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7792
챔스 가보쟈구 홍보도배
20-11-05 00:16
7791
블라인드 처리된 게시물 - 작성자 또는 관리자만 확인가능 비리실장
20-11-04 22:49
7790
아스널에 단단히 삐친 살리바 "1월에 생테티엔 복귀할거야!" 순대국
20-11-04 20:55
7789
흠 LG 어렵나? 픽샤워
20-11-04 19:42
7788
FA 최대어 바우어, 토론토행에 관심?… "좋은 도시, 행선지 될 수도" 뉴스보이
20-11-04 18:34
7787
일축 오타쿠
20-11-04 17:26
7786
“동료들에게 놀림 받기도” 日 매체의 일침…마에다의 새해 과제는 영어? 조폭최순실
20-11-04 16:47
7785
전 토트넘 선수 "포체티노 월드클래스 아냐, 아르테타가 낫다" 타짜신정환
20-11-04 15:48
7784
올림픽까지 간다고? 리버풀, 21/22시즌 어쩌나...'살라의 악몽' 직면 오타쿠
20-11-04 14:42
7783
오늘의 야구 호랑이
20-11-04 13:42
7782
김연경도 놀란 양효진 존재감 "대표팀에서는 부려먹었는데…"[현장인터뷰] 가습기
20-11-04 12:41
7781
금일 국야 일야 아이언맨
20-11-04 11:18
7780
"외국인 아닌 두산 선수"로 기억해달라던, 에이스가 온다 물음표
20-11-04 09:36
7779
즐거운 하루되세요 ~ 크롬
20-11-04 08:22
VIEW
'여친 폭행 혐의' 긱스 감독, 퇴출일까…11월 지휘 안 한다 군주
20-11-04 04:16
7777
KIA, 팬 서비스 논란에 사과문 발표 "깊게 뉘우치고 반성" 소주반샷
20-11-04 02:01
7776
‘55승-우승 0회’ 솔샤르vs‘62승-우승 3회’ 모리뉴... 맨유 100경기 비교 찌끄레기
20-11-04 00:41
7775
'최악 부진' 알리, 포체티노 눈에는 '마라도나·호나우지뉴'급 가츠동
20-11-03 23:07
7774
中프로축구 왜 이래?…18라운드 8경기서 퇴장 13명 경고 60명 장그래
20-11-03 21:05
7773
"토트넘이 우승하느니 리그 그만두는 게 낫지" 프랑스 레전드의 독설 타짜신정환
20-11-03 20:05
7772
'삼성 방출→현역 연장 희망' 정인욱, "기회 주어진다면 죽기 살기로" 원빈해설위원
20-11-03 19:01
7771
첼시, 1월에 라이스 영입 위해 선수 2명 처분한다 떨어진원숭이
20-11-03 18:12
7770
오늘 일야 겁나 안되네.. 해적
20-11-03 17:13
7769
'인간사 새옹지마' 은돔벨레 "무리뉴와 오해 풀렸다. 회장이 인터밀란행 막았다" 홍보도배
20-11-03 1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