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통산 100경기를 소화했다. 하지만 들쭉날쭉한 경기력으로 전임 조세 모리뉴(토트넘 홋스퍼) 감독과 비교되고 있다.
영국 ‘플래닛 풋볼’은 2일(한국시간) 솔샤르 감독과 모리뉴 감독의 맨유 부임 100경기 기록을 함께 나열했다.
솔샤르 감독은 맨유 부임 후 100경기를 치른 현재 55승 21무 24패를 기록 중이다. 승률은 55%로 181득점을 했고 100골을 내줬다. 무실점 경기는 38차례. 경기당 득점은 1.81골, 실점은 1골이었다.
최다 출장자와 최다 득점자는 모두 마커스 래쉬포드로 81경기에 나서 38골을 넣었다.
반면 모리뉴 감독은 초반 100경기에서 62승 23무 15패를 기록했다. 승률은 62%로 180득점 70실점을 기록했다. 무실점 경기는 49경기. 경기당 득점은 1.8골 실점은 0.7골이었다.
이때도 최다 출장자는 89경기에 나선 래쉬포드였고 최다 득점자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28골)였다.
가장 큰 차이는 역시 우승 트로피였다. 현재 맨유는 솔샤르 감독 부임 이후 트로피가 없다. 반면 같은 기간 모리뉴 감독의 맨유는 커뮤니티 실드, 리그컵, 유로파리그 등 3개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