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날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돌아갈까.
영국 언론 ‘스포츠 위트니스’는 13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에이전트에게 공식 제안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유벤투스가 호날두를 처분한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유벤투스는 코로나19 사태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연봉이 높은 호날두를 처분하길 원한다. 또 호날두의 계약기간이 끝나기 전 호날두를 처분하며 이적료 회수도 희망하고 있다.
유벤투스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희망하며 호날두를 야심차게 영입했지만 만족스러운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 이제 유벤투스는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하지 못할 경우, 호날두를 바로 처분할 계획이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다양한 팀들이 호날두에게 관심을 나타냈다. 파리 생제르맹은 레오나르도 단장이 직접 호날두 영입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호날두를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시킨 맨유도 호날두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미 맨유는 호날두 에이전트에게 공식적인 제안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날두는 과거 맨유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적당한 제안이 올 경우, 맨유로 돌아갈 가능성도 충분하다. 과연 호날두가 커리어 마지막 단계에 다시 맨유로 돌아갈지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