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이 일단 휴식을 취한다. 루도고레츠전에서 벤치 멤버로 시작한다.
토트넘은 루도고레츠와의 2020~2021시즌 유로파리그 J조 조별리그 4차전을 앞두고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선발이 아니었다. 무리뉴 감독은 비니시우스, 베일, 루카스, 델리, 은돔벨레, 윙크스, 데이비스, 탕강가, 산체스, 도허티, 하트를 선발로 내세웠다.
체력 안배를 위한 것이었다. 손흥민은 그동안 많이 뛰었다. 11월 A매치 2경기를 모두 풀타임 출전했다. 이어 바로 영국으로 돌아왔다. 맨시티와의 경기에서도 풀타임 출전했다. 선제 결승골을 넣는 등 맹활약했다.
루도고레츠는 J조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토트넘으로서는 한 수 아래의 팀이다. 여기에 토트넘은 주말 첼시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번 경기에 케인, 손흥민, 다이어, 호이비에르 다이어 등 주전 선수들을 최대한 아끼고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