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손흥민의 공격 파트너 해리 케인(이상 토트넘 홋스퍼)이 '해트트릭'에 성공했다.
케인은 1월 1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셋째 득남 소식을 직접 전했다.
케인은 갓난 아기를 품에 안은 아내 케이트 사진과 함께 "우리의 아름다운 아들이 찾아왔다. (출생일은)2020년 12월 29일. (이름은)루이스 해리 케인이다. 내 아내가 자랑스럽다. 특별하게 한 해를 마무리했다"고 첫 아들을 품에 안은 소감을 남겼다. 루이스는 딸 아이비(3), 비비안(2)의 동생이다.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한 후 케인과 호흡을 맞춘 손흥민은 득남을 축하하기 위해 인스타그램에 곧바로 달려와 '좋아요'를 눌렀다. 그 외 토트넘, 잉글랜드 대표팀 동료들이 찾아와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토트넘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케인은 올시즌 15경기에서 9골 10도움을 폭발했다. 손흥민과의 찰떡궁합을 자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