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와 계약 ¾ 끝…민병헌 짐 덜까

631 0 0 2021-01-02 11:55:38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2021년, 롯데 자이언츠 민병헌이 가지게 될 동기부여는 더 커질 듯하다. 

FA 계약 마지막 해라서 더 그렇다. 2021년 시즌 뒤 FA 재자격 신분이 될 민병헌으로서 앞서 3년 동안의 내용을 만회할 수 있는 활약상이 필요하다.

롯데는 2016년 시즌 뒤 민병헌과 4년 최대 80억 원에 계약했다. 규모만큼 기대 또한 컸다. 그는 이적 첫 시즌 118경기 나서 타율 0.318 OPS 0.834, 17홈런 66타점 기록했는데, 5월 초 내복사근이 파열돼 1개월 동안 이탈해 있는 등 부상 공백 또한 롯데로서 아쉬울 수 있는 요소였다. 영입 자체는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받았으나 FA 금액과 관련해서는 갑론을박이 뒤따랐다.

다음 시즌 또한 부담이 컸다. 그런데 2019년에는 시즌 초 몸 맞는 공에 새끼손가락이 골절될 만큼 불운까지 따랐다. 개막 첫 11경기에서 타율 0.444 OPS 1.058 쳐 리그 타율 1위에 올라갈 정도여서 팀과 개인 모두 적잖게 아쉬워했다. 그는 1개월여 만에 복귀했으나 최종 101경기 나서 타율 0.304 OPS 0.832, 9홈런 43타점 기록했고, 예년보다 수치 자체는 저조했으나 부상이 몹시 아쉬웠다고 평가받는 시즌이었다.

그러나 2020년 시즌 이야기는 또 달랐다. 잔부상이 껴 있었으나 전반적 타격 사이클이 내려갔고 주장으로서 지니는 부담 또한 있었다. 109경기 타율 0.233 OPS 0.582. 그는 시즌 중반 퓨처스 팀에 다녀 오겠다고 자청할 정도였고, 허문회 감독이 그가 타격 페이스를 찾는 데 며칠 시간을 줬는데도 반등하는 데 애먹는 분위기가 계속됐다. 

민병헌으로서 2021년 시즌은 계약 마지막 해라는 것만 아니라 명예 회복 또한 걸려 있어 그 중요성이 매우 크다. 작년 시즌 부진 속 짊어졌던 주장직은 전준우에게 갔다. 민병헌이 부담을 일부 덜어낼는지 또한 지켜 볼 요소다. 전준우는 "2020시즌 주장을 맡아 고생해 준 민병헌에게 고맙다"며 "주장은 가장 어렵고 무거운 자리"라고 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8716
분위기 좋은데 불도저
21-01-03 00:09
8715
손흥민이 잘하면 그날은 이기네 노랑색옷사고시퐁
21-01-02 22:41
8714
자 토트넘 가보쟈 섹시한황소
21-01-02 21:25
8713
오늘 경기 꽤 많네요 박과장
21-01-02 20:03
8712
“이강인, 외데가르드 대체자로 레알 소시에다드행 가능” [西 매체] 이영자
21-01-02 18:14
8711
새축 장사꾼
21-01-02 17:23
8710
수비축구 지적당한 무리뉴, "우리가 맨유 6-1로 이긴 건 아무도 이야기 안하지" 불만 원빈해설위원
21-01-02 15:36
8709
알라바, 5팀 제안 받고 골라서 이적한다...레알 마드리드행 유력 철구
21-01-02 14:14
8708
프로의 호된 신고식, 아마 최강 조재호 32강서 탈락 손예진
21-01-02 13:37
8707
국내경기 갑니다 애플
21-01-02 12:45
VIEW
롯데와 계약 ¾ 끝…민병헌 짐 덜까 오타쿠
21-01-02 11:55
8705
형님들 오늘도 건승하세요 호랑이
21-01-02 10:22
8704
이강인, 이적료 200억 원? 레알 소시에다드 이적설 제기 미니언즈
21-01-02 08:54
8703
레알 지단 감독, 손흥민 면밀히 관찰...곧 토트넘에 '문의 예정' 물음표
21-01-02 08:10
8702
즐거운 하루되세요 ~ 크롬
21-01-02 07:41
8701
레알 지단 감독, 손흥민 면밀히 관찰...곧 토트넘에 '문의 예정' 가츠동
21-01-02 06:43
8700
이강인, 이적료 200억 원? 레알 소시에다드 이적설 제기 군주
21-01-02 05:46
8699
아 욕나오네 장그래
21-01-02 04:21
8698
에버튼 홈이다 조폭최순실
21-01-02 02:55
8697
올해는 다들 많이 벌었음 좋겠네요 떨어진원숭이
21-01-02 00:17
8696
SON에게 고함쳤던 요리스, PSG 이적설... 토트넘은 황급히 대체자 물색 타짜신정환
21-01-01 22:57
8695
맨유 에버튼 정해인
21-01-01 21:02
8694
떡국 드셨슴? 해적
21-01-01 19:40
8693
'소띠' 축구 스타 모여라! 불쌍한영자
21-01-01 1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