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담원 기아가 공식 SNS를 통해 LoL 전문 스트리머 '스나랑' 최선아를 영입했다고 밝히며 "많은 기대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15년 아프리카TV에서 개인 스트리밍을 시작한 '스나랑'은 현재 트위치와 유튜브를 통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LoL 레이디스 리그를 비롯해 자본주의가 낳은 대회, 2020 LoL 퀸즈 토너먼트 등 다양한 대회에 참가해 LoL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으며, 2019 LCK 시즌에는 담원 게이밍(현 담원 기아) 사무국에서 근무한 바 있다.
이로써 담원 기아는 '뉴클리어' 신정현에 이어 두 번째 전속 스트리머를 보유하게 됐다. '스나랑' 영입 사실을 접한 팬들은 전 담원 게이밍 소속 프로게이머 '플레임' 이호종의 영입에 대한 기대를 드러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