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클럽들 손흥민 왜 안찾지? 놀라운 일" 英매체도 의아

405 0 0 2021-05-13 00:24:13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손흥민(29, 토트넘)은 왜 빅 클럽들과 연결된 루머가 나오지 않는 것일까.

11일(한국시간) 영국 '코트오프사이드'는 칼럼을 통해 "맨유는 해리 케인과 제이든 산초 능력을 동시에 갖췄음에도 유럽에서 가장 과소평가되고 있는 손흥민을 영입하라"고 조언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자신의 최고 시즌을 보내고 있다. 리그에서 17골 10도움을 올리는 등 총 22골 17도움을 올렸다. 특히 정규리그 17골은 차범근이 1985-1986시즌 레버쿠젠 시절 기록한 한국 선수 유럽 한 시즌 정규리그 최다골 기록과 타이를 이룬 것이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도 인정했다. 리버풀 전설 제이미 캐러거는 모하메드 살라(리버풀)를 제치고 손흥민을 이번 시즌 최고 공격수 3명 중 한 명으로 선정했다. 개리 네빌은 끝내 손흥민을 외면했지만 마지막까지 손흥민 선택을 고민했다고 말했다. 

칼럼을 쓴 마크 브러스는 케인이 가진 득점력과 산초의 창출 능력을 동시에 지닌 손흥민이 맨유에 필요하다고 높게 평가했다. 하지만 브러스는 마지막에 "맨유를 비롯해 다른 최고 구단들이 이번 여름 시장에 나온 케인과 다른 선수들의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는 손흥민에게 관심을 갖지 않는 것은 놀라운 일"이라고 의아해 했다. 

브러스는 손흥민이 이렇듯 관심을 끌지 못하는 이유를 두가지로 들었다. 우선 그는 "손흥민의 몸값이 얼마일지 분명하지 않지만 토트넘이 최고 득점자이자 홈그로운인 케인과 함께 쉽게 팔지 않으리라는 것을 쉽게 상상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케인과 함께 팀 간판인 손흥민을 시장에 내놓을 가능성이 없다는 점을 상기시킨 것이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아직 재계약이 시급하지 않지만 서둘러 새로운 계약서로 붙잡으려 하고 있다. 대폭 인상된 주급 인상도 보장한 상태다. 

빅 클럽의 관심이 덜한 또 다른 이유는 그만큼 손흥민이 저평가 됐다는 뜻이다. 브러스는 "토트넘에서 케인의 뛰어난 활약에 가려진 한국 국가대표는 분명 현재 세계 축구에서 가장 과소평가된 선수 중 한 명이며 실제로 그래왔다"고 아쉬워했다. 

하지만 브러스는 손흥민에 대해 "다양한 지역에서의 믿을 만한 득점력, 스피드, 기량, 침착성에 부지런함까지, 이번 시즌 유럽에서 팀 동료와 파트너십으로 주목을 받기도 한 선수"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케인처럼 잘 다치지도 않는 보너스가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0473
경기 고르는거 ㅈㄹ 못하네 뉴스보이
21-05-14 06:32
10472
DFB 포칼 결승 앞둔 황희찬, 새 역사 쓸 준비 마쳤다 간빠이
21-05-14 02:12
10471
오늘 kbo 승예는 아쉬웠다 가마구치
21-05-14 01:29
10470
에버튼 과 맨유 + 2 불도저
21-05-14 00:05
10469
"차 사러 팀을 이탈해?" 호날두, 유베 동료들에 '왕따' 당했다 노랑색옷사고시퐁
21-05-13 22:48
10468
팀 "빛" 에서 파트너 모집합니다 팬텀이주빈
21-05-13 21:27
10467
브리검 귀엽네요 ㅋㅋ 가터벨트
21-05-13 21:18
10466
삼성 언더 들어오나요 ? 섹시한황소
21-05-13 20:36
10465
[인터뷰] "그래도 언젠간 넘어서야 하잖아요" - T1 '버서커' 간빠이
21-05-13 19:13
10464
류현진 쾌투, 또 다른 시각 "ML 커미셔너의 경기속도 우려 완화" 불도저
21-05-13 18:42
10463
양상문 위원 “2군 선수를 1군 올리는 것이 MLB식 단장 야구란 답을 얻었다” 떨어진원숭이
21-05-13 17:45
10462
몬토요 TOR 감독, "류가 돌아왔다. 류는 류답게 던졌다" [인터뷰] 오타쿠
21-05-13 16:03
10461
오늘 그래도 나름 잘 먹었따 !!. 호랑이
21-05-13 14:15
10460
[ASL] '퀸의 아들' 김명운, 3시즌 연속 4강 진출 쾌거 손나은
21-05-13 12:19
10459
토트넘에서 천덕꾸러기 취급 받던 이 선수, 최강팀들 러브콜로 상황 역전 가습기
21-05-13 11:33
10458
'6번타자' 김하성, 콜로라도와의 DH 1차전 1안타·1도루…타율 0.197 미니언즈
21-05-13 09:29
10457
즐거운 하루되세요 ~ 크롬
21-05-13 08:11
10456
첼시 아 ㅆㅂ 사이타마
21-05-13 07:33
10455
'호날두 100번째 골' 유벤투스, 사수올로에 3-1 승...4위 나폴리와 1점차 정든나연이
21-05-13 05:44
10454
아그본라허 또 SON 비난… “손흥민, 자신만을 위해 뛰었다” 이아이언
21-05-13 04:14
10453
그래 베를린 골 !!!!!!!!!! 가츠동
21-05-13 02:32
VIEW
"빅클럽들 손흥민 왜 안찾지? 놀라운 일" 英매체도 의아 군주
21-05-13 00:24
10451
어쩌다보니 올 원정 가마구치
21-05-12 23:30
10450
정배만 까면 한번정도는 먹어야 되는거 아님? 장그래
21-05-12 2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