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L] '퀸의 아들' 김명운, 3시즌 연속 4강 진출 쾌거

451 0 0 2021-05-13 12:19:53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명운(사진=아프리카TV 제공).김명운(저그)이 세 시즌 연속 4강 진출에 성공했다.

김명운은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이하 ASL) 시즌11 8강 2경기에서 만난 정영재(테란)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3대0 완승을 거두면서 4강에 진출했다. 김명운은 '디펜딩 챔피언'답게 정영재의 모든 수를 차단하면서 빠르게 경기를 끝냈다.

1세트 이클립스에서 김명운이 정영재의 전진 8배럭을 선스포닝풀로 대처했다. 2인용 맵이기 때문에 정영재가 초반 전략을 사용할 것을 간파한 김명운은 12드론 타이밍에 스포닝풀을 먼저 건설했고 저글링으로 압박했다. 초반을 넘긴 뒤 뮤탈리스크 체제에 들어간 김명운은 정영재의 주 병력이 진출하자 앞마당에 다수의 성큰 콜로니를 건설한 뒤 상대의 본진을 급습해 초토화시켰다.

무난하게 12시와 4시 멀티를 가져간 김명운은 디파일러와 울트라리스크 생산에 들어갔고 17분경 맵 중앙에서 정영재의 한 방 병력을 전멸시켰다. 두 방향 드랍십 공격을 전부 막아낸 김명운은 저글링과 울트라리스크 병력을 정영재의 본진에 보냈고 결국 GG를 받아냈다.

2세트는 폴리포이드에서 진행됐고 김명운이 엄청난 수비 능력을 보여줬다. 3해처리 플레이를 준비한 김명운은 정영재의 2배럭 스팀팩 러시를 성큰과 드론, 저글링으로 막아내며 부유하게 시작했다. 탱크 한 기를 동반한 2번째 러시를 확인한 김명운은 뮤탈리스크와 성큰 콜로니 다수로 막아냈고 발키리까지 생산하자 스컬지로 받아쳤다. 지속적으로 정영재의 본진에 있는 일꾼을 잡아낸 김명운은 다수의 럴커로 2부대 가량의 마린-메딕 병력을 잡아내며 12분 만에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마지막 3세트 투혼에서도 김명운의 기세는 이어졌다. 두 선수 모두 앞마당을 가져가며 시작헸고 김명운은 2해처리 뮤탈리스크를, 정영재는 아카데미를 이른 타이밍에 올려 마린-메딕 러시를 준비했다. 정영재의 한 부대 바이오닉 병력은 김명운의 앞마당에 있는 성큰 콜로니에 의해 전멸당하며 불리하게 시작했다.

김명운은 뮤탈리스크를 생산해 정영재의 앞마당을 견제했고 화려한 컨트롤을 보여줬다. 약 2부대의 마린-메딕 병력을 뮤탈리스크 컨틑롤과 성큰 콜로니 5개로 막아낸 김명운은 승기를 잡았고 공중 공격력 업그레이드까지 완료해 정영재의 본진을 초토화시켰다. 경기 시간 11분경, 김명운은 정영재의 본진에서 터렛을 파괴함과 동시에 발키리까지 잡아내며 항복을 받아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0480
오늘도 건승 애플
21-05-14 16:24
10479
T1, 코치진 및 선수 영입으로 R6팀 로스터 재정비 완료 오타쿠
21-05-14 15:20
10478
'황희찬 선발 출전' 라이프치히, DFB포칼 결승서 도르트문트에 대패 호랑이
21-05-14 13:47
10477
토트넘 꿈 깨! ‘820억→1,093억’ 된 21세 세르비아 폭격기 손나은
21-05-14 12:48
10476
휴지 믿고 있다고 힘내라 ! 아이언맨
21-05-14 11:30
10475
[SC포커스]"방법이 없다" 극강의 삼성 야구가 떠안은 생소한 고민거리 미니언즈
21-05-14 10:16
10474
즐거운 아칩입니다>0 크롬
21-05-14 08:07
10473
경기 고르는거 ㅈㄹ 못하네 뉴스보이
21-05-14 06:32
10472
DFB 포칼 결승 앞둔 황희찬, 새 역사 쓸 준비 마쳤다 간빠이
21-05-14 02:12
10471
오늘 kbo 승예는 아쉬웠다 가마구치
21-05-14 01:29
10470
에버튼 과 맨유 + 2 불도저
21-05-14 00:05
10469
"차 사러 팀을 이탈해?" 호날두, 유베 동료들에 '왕따' 당했다 노랑색옷사고시퐁
21-05-13 22:48
10468
팀 "빛" 에서 파트너 모집합니다 팬텀이주빈
21-05-13 21:27
10467
브리검 귀엽네요 ㅋㅋ 가터벨트
21-05-13 21:18
10466
삼성 언더 들어오나요 ? 섹시한황소
21-05-13 20:36
10465
[인터뷰] "그래도 언젠간 넘어서야 하잖아요" - T1 '버서커' 간빠이
21-05-13 19:13
10464
류현진 쾌투, 또 다른 시각 "ML 커미셔너의 경기속도 우려 완화" 불도저
21-05-13 18:42
10463
양상문 위원 “2군 선수를 1군 올리는 것이 MLB식 단장 야구란 답을 얻었다” 떨어진원숭이
21-05-13 17:45
10462
몬토요 TOR 감독, "류가 돌아왔다. 류는 류답게 던졌다" [인터뷰] 오타쿠
21-05-13 16:03
10461
오늘 그래도 나름 잘 먹었따 !!. 호랑이
21-05-13 14:15
VIEW
[ASL] '퀸의 아들' 김명운, 3시즌 연속 4강 진출 쾌거 손나은
21-05-13 12:19
10459
토트넘에서 천덕꾸러기 취급 받던 이 선수, 최강팀들 러브콜로 상황 역전 가습기
21-05-13 11:33
10458
'6번타자' 김하성, 콜로라도와의 DH 1차전 1안타·1도루…타율 0.197 미니언즈
21-05-13 09:29
10457
즐거운 하루되세요 ~ 크롬
21-05-13 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