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노트] 대학배구 찾은 KB 김학민 코치가 강조한 웨이트 트레이닝의 중요성

509 0 0 2021-07-01 17:20:01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선수 생활을 오래 이어가려면 웨이트 트레이닝이 중요하기에 신경 썼으면 한다.”

KB손해보험 김학민 코치는 지난 29일 2021 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를 찾았다. 이번 시즌부터 KB손해보험 코치로 지도자 생활에 첫발을 내디딘 김학민 코치는 오랜만에 찾은 대학배구 현장에 두 눈이 반짝였다.

김학민 코치는 “대학 졸업 후 현장에 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라면서 “프로에 입단한 후 올 일이 거의 없었다. 오랜만에 오니까 느낌이 색다르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우리 때와 비교해서 분위기가 많이 자유로워진 것 같아 좋아 보인다”라며 현장 분위기에 이야기도 덧붙였다.

경희대 졸업 후 2006-2007시즌 대한항공에 입단했던 김학민 코치는 당대 엄청난 체공력을 바탕으로 막강한 공격력 자랑했다. 타고난 부분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뚜렷한 목표 의식과 철저한 자기관리가 밑바탕에 있었다.

15년 전 대학 시절을 떠올린 김학민 코치는 “훈련을 열심히 했던 선수였다”라면서 당시를 회상하면서 “‘프로 입단’이라는 목표 의식이 있었기에 힘들어도 꾀부리지 않고 훈련에 임했었다”라고 말했다.

대학 선수로서 갖춰야 할 ‘마음가짐’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한 김학민 코치. 김 코치는 “훈련할 때 마인드가 중요하다. 훈련과 실전 경기가 다르긴 하지만 훈련을 잘해야 경기 때 본인 능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다”라며 힘줘 말했다.

마인드 외에 갖춰야 할 부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 코치는 “선수들이 프로에 입단할 때를 보면, 웨이트 트레이닝이 잘 안되어있는 경우가 많다. 선수 생활을 오래 이어가려면 웨이트 트레이닝이 중요하기에 그런 부분도 신경 썼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코치는 “지금 대학에서 잘한다고 해도 프로의 벽은 훨씬 높으니까 만족하지 않았으면 한다. 더 훈련하고, 더 노력해서 항상 발전할 수 있다는 마음을 가지고 임한다면 좋은 결과가 따라올 것”이라면서 ‘선배’로서 대학 선수들에게 조언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11163
1장이아니라 3장 가마구치
21-07-02 01:29
11162
'드디어!' 맨유, 매과이어 파트너 영입 임박...670억 예상 6시내고환
21-07-02 00:23
11161
동점은 안되는데 뉴스보이
21-07-01 21:49
11160
역시 오늘도 한화는 삽질 뉴스보이
21-07-01 20:37
VIEW
[현장노트] 대학배구 찾은 KB 김학민 코치가 강조한 웨이트 트레이닝의 중요성 노랑색옷사고시퐁
21-07-01 17:20
11158
'심판, 똑바로 보라'는 제스처? 마운드 향한 투수코치, 경고 받은 사연[인천비하인드] 곰비서
21-07-01 16:27
11157
존재감 없던 '임대 CB', 결국 방출..."리버풀에 뛸 수 있어 자랑스러웠다" 손예진
21-07-01 15:18
11156
신시 샌디 비좀그만와라 오타쿠
21-07-01 13:22
11155
[올림픽최종예선] '할렐루카' 루카 돈치치, 앙골라에 50점차 대패 치욕 안겨 호랑이
21-07-01 12:56
11154
토트넘, 드디어 감독 선임 마침표...누누 감독과 2년 계약 디아블로잠브
21-07-01 10:45
11153
'ERA 꼴찌' 류현진이 제일 못했다, 6월 토론토 선발진 반전 미니언즈
21-07-01 09:16
11152
즐거운 아침이요 ~ 크롬
21-07-01 08:22
11151
맨유 간판 스타 이적 대비, 바이에른 뮌헨 핵심 미드필더 주목 간빠이
21-07-01 07:41
11150
내가 생각한 강팀은 다 떨어졌네 불도저
21-07-01 06:14
11149
'7478일'만에, 메시 앞에 바르셀로나 타이틀이 사라졌다 노랑색옷사고시퐁
21-07-01 04:17
11148
英 매체, "伊 로카텔리가 토트넘으로? 손흥민 이후 최고 영입" 섹시한황소
21-06-30 23:42
11147
아 역전 당했네 ㅡㅡ 박과장
21-06-30 22:17
11146
1점차는 무섭다 사이타마
21-06-30 20:29
11145
우석대, 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 여대부 전승 우승 '쾌거' 장그래
21-06-30 17:11
11144
좌완 사퇴하자 156km 우완 대체? 두터운 뎁스 과시하는 日대표 떨어진원숭이
21-06-30 16:06
11143
[단독] 흥국생명, 이재영-이다영 선수 등록 최종 포기 철구
21-06-30 15:09
11142
오늘도 달려보자 ㅅㅅ 애플
21-06-30 14:17
11141
'케인 골+잉글랜드 승리' 예측 적중, 스페셜원 흥겨움에 노래까지 흥얼 군주
21-06-30 13:34
11140
쌍둥이 모교 찾아가서 재능기부 장그래
21-06-30 1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