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티면 승리한다'...아스널 벤치 GK→아르헨 국대→월드컵 우승까지

495 0 0 2022-12-19 17:09:30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포포투=백현기]

아르헨티나의 골키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는 인생 역전 드라마를 썼다.

마르티네스는 1992년생 아르헨티나 출신으로 아르헨티나의 인디펜디엔테 유스에서 축구를 시작했다. 이후 아스널 유스로 넘어가 잉글랜드 생활을 시작했고 2012년에 프로에 데뷔하며 경력을 시작했다.

하지만 기회는 쉽게 오지 않았다. 당시 아스널에는 우카시 파비안스키와 보이체흐 슈체스니가 차례로 주전을 도맡아 골키퍼 장갑을 꼈고 마르티네스는 서브 골키퍼에 그쳐야만 했다. 결국 마르티네스는 옥스퍼드 유나이티드, 셰필드 웬즈데이 등 하부리그 임대를 전전하며 경력을 쌓아야 했다.

하지만 꾸준하게 아스널에 대한 충성심을 보였고 언젠가 아스널에서 주전으로 뛰겠다는 결심 하나로 경험을 쌓았다. '버티면 승리한다'라 했던가. 결국 2019-20시즌에 주전이었던 베른트 레노가 부상으로 낙마했고, 마르티네스는 기회를 받았다. 그리고 리그에서 맹활약을 선보였고 FA컵 결승에서는 첼시를 상대로 선방쇼를 보여주며 팀의 우승을 견인하기도 했다. 해당 시즌 마르티네스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5경기 이상을 뛴 골키퍼 중 81%를 기록하며 선방률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리그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2021년 6월에는 생애 처음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발탁되기도 했다.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은 그의 선방 능력을 높이 사며 주전으로 기용했고, 코파 아메리카 우승과 피날리시마(남미-유럽 챔피언 결정전)에서 이탈리아를 꺾는 데 큰 기여를 했다.

이어 2020년에는 아스톤 빌라로 이적해 현재까지 활약 중이다. 아스널 시절부터 꾸준하게 기회를 기다린 마르티네스는 결국 대표팀과 소속팀에서 온전히 주전으로 자리 잡았고 이번 월드컵에서도 발탁되며 아르헨티나의 골문을 지켰다.

그리고 마침내 월드컵 우승이라는 꿈을 이뤘다. 아르헨티나는 19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에 위치한 루사일 아이코닉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프랑스와 3-3 무승부를 기록,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 끝에 4-2로 승리를 따냈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1986년 이후 36년 만에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경기에서 마르티네스는 승부차기에서 프랑스의 두 번째 키커 킹슬리 코망의 슈팅을 막아냈고, 세 번째 키커인 오렐리앙 추아메니의 벗어난 킥을 끝까지 따라가기도 했다. 결국 4-2 승리를 견인한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3골을 먹히며 팀에 미안했다. 하지만 나는 내가 꿈꾸던 것을 이뤘고 결국 해냈다. 가족들에게 이 기쁨을 바치고 싶다"고 말하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경기 후 마르티네스는 대회 최고 골키퍼에게 주어지는 골든 글러브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날을 누렸다. 그저 그런 골키퍼에서 월드컵 최고의 골키퍼로 등극하는 최고의 드라마를 쓴 마르티네스의 이야기는 두고두고 회자될 전망이다.

 

베픽 보증업체 + 보증업체 더보기

5천만원보증

베픽보증 박물관

다양한 스포츠 경기와 이벤트 & 높은 배당률에 빠른 충전과 한도 없는 환전

26-04-15 16:23:32
4.8점 / 29명
자세히보기

베픽추천 AABET

대한민국 1등 배팅사이트 ! 최고 배당, 빠른 충전, 무제한 환전

25-10-07 17:19:58
4.8점 / 33명
자세히보기

베픽추천 피그벳

심심할땐 언제나 피그벳에서 즐기세요!

25-06-03 03:04:14
4.7점 / 46명
자세히보기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38676
N 시간 개빠릅니도 ㄷㄷㄷ 황사주너
26-08-14 18:16
38675
N 다시 열대야인가요 호랑이기운호열
26-08-14 18:15
38674
N 국저스 시원한바닷가
26-08-14 11:36
38673
N 스탓아 덕분에 공 몇개를 더 던진거니 아 픽샤워
26-08-14 10:48
38672
N 마크월터 이양반 레이커스 팔았내 픽도리
26-08-14 10:48
38671
N 내일 이동일이라 다행이군 질주머신
26-08-14 10:48
38670
N 애런 놀라 최근 4경기 평균자책점 2.91 해골
26-08-14 10:47
38669
N 만제왕 옥수수 팔토시 ㅋㅋㅋ 소주반샷
26-08-14 10:47
38668
N 흑흑 레일리 그립읍니다 곰비서
26-08-14 10:47
38667
N 저지 부상으로 오타니 라이벌리 없어서 아쉬웠는데 와꾸대장봉준
26-08-14 10:46
38666
N NL MVP 배당 궁금하네 철구
26-08-14 10:46
38665
N 러싱 수술까진 안가는구나 손예진
26-08-14 10:46
38664
N 알렉 봄의 야구교실 오픈 애플
26-08-14 10:46
38663
오늘도 퇴근을~ 스포츠최강자
26-08-13 21:23
38662
맛저들 하셨습니다 조로의삼검
26-08-13 21:19
38661
퇴근해야지 꾸주꾸주
26-08-13 15:54
38660
출석해유 똥떵어리
26-08-13 14:20
38659
갑갑ㅎ다ㅏ 전부다내꺼
26-08-13 13:59
38658
삼겹에 새주한잔 박아야지 호잇코잉
26-08-13 13:17
38657
컵라면도 질린다 김윽두으이
26-08-13 12:53
38656
건승하세요 빅두스
26-08-13 11:43
38655
총통각하였으면 역전 못하고 졌을듯 픽샤워
26-08-13 10:49
38654
일 하고 왔더니 8:5 되어있네 ㅋㅋ 픽도리
26-08-13 10:49
38653
시애틀 감독 실수였네 질주머신
26-08-13 1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