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돌풍의 중심 아치라프 하키미가 아프리카 선수 몸값 순위권에 들었다.
축구 통계 사이트 ‘Score90’은 트랜스퍼마크트의 정보를 인용해 아프리카 선수 몸값 순위를 정열했다.
모로코 돌풍의 중심으로 눈도장을 찍었던 하키미는 6500만 유로(약 903억)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모로코는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F조에서 2승 1무, 1위로 16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특히, 세계 랭킹 2위 벨기에를 무너뜨리는 반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16강전에서는 승부차기 혈투 끝에 스페인을 제압한 후 8강에 진출했다.
모로코의 돌풍은 이어졌다. 8강에서 포르투갈을 꺾고 준결승행 티켓을 거머쥐는 엄청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모로코 돌풍 중심은 하키미였다. 오른쪽 풀백으로 공수에서 엄청난 역할을 했다. 터프한 몸싸움과 빠른 주력을 앞세워 상대 공격수의 움직임을 차단하는 등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1위는 세네갈에 밀려 월드컵 출전이 불발된 이집트의 모하메드 살라다. 8000만 유로(약 1111억)의 가치가 있다고 언급했다.
2위는 나폴리의 김민재 동료인 빅토르 오시멘으로 7000만 유로(약 972억)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아프리카 선수 몸값 순위
1. 모하메드 살라(이집트/8000만 유로)
2. 빅토르 오시멘(나이지리아/7000만 유로)
3. 아치라프 하키미(모로코/6500만 유로)
4. 사디오 마네(세네갈/6000만 유로)
5. 이스마엘 베나세르(알제리/4000만 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