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7경기’ 벤치 전락한 레알 영웅, 이적 고려…맨유-첼시가 원한다

214 0 0 2023-11-01 03:12:49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토니 크로스의 차기 행선지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첼시가 떠올랐다.

글로벌 매체 ‘풋볼 트랜스퍼스’는 31일(한국시간) “올여름 레알 마드리드와의 계약이 만료되는 크로스는 맨유, 첼시의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크로스는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지난 2014년 레알 입단 후 통산 430경기 28골 92도움을 올리며 당당히 월드클래스 반열에 올랐다.

화려한 우승 경력이 이를 뒷받침한다. 크로스는 레알에서만 챔피언스리그 우승 4회, 피파월드컵 우승 5회, 라리가 우승 3회 등을 거머쥐며 레알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위상에 비해 올시즌 분위기는 좋지 않다. 크로스는 올시즌 레알이 치른 14경기 중 7경기에 선발 출전하는 데 그쳤다. 출전 시간으로 따지면 691분에 불과했다.

주전 경쟁에서 밀린 모양새다. 주드 벨링엄, 에두아르도 카바밍가, 오렐리앙 추아메니, 루카 모드리치,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경쟁하는 탓에 출전시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었다. 

레알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해졌다. 크로스는 내년 6월 레알과의 계약이 만료된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크로스는 계약 만료 이후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 맨유가 떠올랐다. ‘풋볼 트랜스퍼스’는 “맨유는 크리스티안 에릭센, 카세미루 등으로 이뤄진 중원에 크로스를 더해 수준을 높이길 원한다”라고 전했다.

크로스를 향한 맨유의 관심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지난 2013년 맨유 지휘봉을 잡았을 당시 크로스의 영입을 진지하게 추진하기도 했다.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하다. 첼시도 크로스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경험이 부족한 기존 미드필더들에게 크로스의 경험이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21635
토트넘이 573억에 데려왔는데 대박 터졌다…“현재 최고의 센터백” 찬사 와꾸대장봉준
23-11-02 05:30
21634
대체 왜 보냈나...'김민재 혹사' 속 뮌헨, 임대생 조기 복귀 추진→레버쿠젠은 '무슨 소리?!' 철구
23-11-02 03:26
21633
주급 5.4억 파격 계약+맨유 차세대 에이스→새로운 계륵+13G 단 1골. EPL 전문가 "월드클래스 아니다. 맨유 우승? 그는 역부족" 애플
23-11-02 00:06
21632
뉴 갈락티코 나온다! 김민재 동료 영입 확신…‘뮌헨과 재계약 의향 없어’ 오타쿠
23-11-01 21:34
21631
2034년 사우디 월드컵 확정…유럽 언론 "돈으로 축구 장악 속셈" 비판 일색 소주반샷
23-11-01 17:47
21630
12년 만에 다시 중동 월드컵? 사우디 개최 확정적 우려의 시선들 아이언맨
23-11-01 15:54
21629
"그의 복귀는 보너스다" 포스테코글루 환호...예상보다 한 달 일찍 복귀 극혐
23-11-01 13:40
21628
아시아에선 적수가 없다…손흥민·김민재 ‘월드클래스’ 라인, AFC 국제선수상 영예 이었다 미니언즈
23-11-01 11:21
21627
속좁은' 호날두 본인 등판…메시 발롱도르 수상 비판글에 'factos' 대신 댓글로 '동조' 이영자
23-11-01 04:16
VIEW
‘선발 7경기’ 벤치 전락한 레알 영웅, 이적 고려…맨유-첼시가 원한다 순대국
23-11-01 03:12
21625
토트넘, 유벤투스 또 뒤진다…이탈리아 '역대급 유망주' 협상→벤탄쿠르+쿨루셉 이어 3탄? 앗살라
23-11-01 00:50
21624
파장 커지는 K리그 ‘교체 실수’…심판 전원 남은 경기 못 나온다 찌끄레기
23-10-31 23:25
21623
‘알루마의 안양 침공 작전’ 현대모비스, 정관장 제압 치타
23-10-31 22:18
21622
‘김연경-옐레나 37득점 합작’ 흥국생명, 3-0 셧아웃 승리…GS칼텍스 개막 4연승 저지 간빠이
23-10-31 21:14
21621
충격' 왜 우승 감독을 전격 경질했나... 결국 SSG '용진이 형' 모그룹 직접 개입 심화되나 '1년 새 감독-단장 다 교체' 불도저
23-10-31 20:12
21620
김민재, '2023 발롱도르 몸값 베스트11'…음바페+홀란+벨링엄+로드리와 '원팀' 이아이언
23-10-31 17:50
21619
"다시는 맨유 유니폼을 입지마"...저주에 가까운 맹비난→'맨체스터 더비' 패배 원흉으로 손나은
23-10-31 16:47
21618
‘이게 말이 되냐고요’…OT서 1명이 405경기 34패↔8명이 196경기 34패→명문팀 몰락 다 이유있었다 극혐
23-10-31 11:53
21617
'살아있는 신' 메시, 2023 발롱도르 주인공 '통산 8번째' 위업... 김민재 최종 22위, 수비수 최고 순위(종합) 미니언즈
23-10-31 10:37
21616
매직 존슨 "주식이 뭔지 몰라 6조7500억원 날려"...조던, 제임스, 우즈 이어 공식 억만장자 등극, 순자산 1조6200억원 장그래
23-10-31 05:08
21615
제자 영입' 고집하더니…턴하흐, 맨더비 지고는 "아약스 축구 불가능→맨유 DNA론 안 돼" 한숨 떨어진원숭이
23-10-31 03:25
21614
우승 못하는 토트넘 안 가!" 외쳤는데…김민재 옛 동료, SON과 한솥밥?→케인 대안 '유력후보' 정해인
23-10-31 01:04
21613
롯데→두산 '132승&200이닝' 전설의 퇴장, 그런데 성대한 은퇴식이 없을 수도…레전드 마침표 미스테리 "최고보다 최선 다한 선수로 기억되길" 해적
23-10-30 23:30
21612
LALIGA 2 부르고스 vs 레알 사라고사 10월31일 스포츠픽 스포츠분석 원조홍박사
23-10-30 2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