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방출 1순위 전락한 신세인데…무리뉴 ‘1월에 영입해달라’ 요청

293 0 0 2023-11-09 20:35:48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옛제자를 영입하겠다는 조세 무리뉴 감독의 의지는 분명하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는 9일(한국시간) “AS로마의 무리뉴 감독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에릭 다이어(29, 토트넘)를 영입해줄 것을 요청했다”라고 보도했다.

로마는 올시즌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세리에A에서 11경기를 치른 현재 5승 2무 4패로 승점 17점 획득에 그치며 7위에 머무는 중이다.

변명의 여지는 있다. 부상자로 인한 전력 손실이 막대했다. 타미 에이브러햄, 로렌조 펠레그리니, 레오나르도 스피나촐라, 크리스 스몰링 등이 일제히 이탈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한 전력 보강의 필요성은 높아졌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후반기에 앞서 반드시 전력 보강을 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력한 영입 후보로는 다이어가 떠올랐다. 다이어는 무리뉴 감독과 토트넘에서 사제의 연을 맺었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토트넘을 지휘할 당시 다이어를 핵심 수비수로 기용하기도 했다.

현재 토트넘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다이어는 오는 2024년 6월 토트넘과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재계약 협상조차 시작하지 못했다.

선수단에서 설 자리도 완전히 잃었다.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미키 판더펜과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주전 센터백으로 기용했다. 간신히 출전한 첼시전은 큰 의미를 갖지 못했다.

로마행이 성사될 가능성은 충분하다. ‘칼치오메르카토’는 “다이어는 토트넘 생활을 끝내길 원한다. 무리뉴 감독이 그를 원한다면 로마에 합류할 의향이 있을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21712
벨링엄 쉬어도 괜찮네! '임대만 3년' 다녀온 MF, 벨링엄 공백 지우며 눈도장 '쾅' 애플
23-11-10 01:58
21711
정말 다행이다! 첼시전 '전반 부상' 교체됐던 반 더 벤, 수술 필요 NO→훈련장에서 재활 예정 오타쿠
23-11-09 23:45
VIEW
토트넘 방출 1순위 전락한 신세인데…무리뉴 ‘1월에 영입해달라’ 요청 손나은
23-11-09 20:35
21709
"음바페 막힐 때, 이강인 창의적 능력 필요해!"…AC밀란전 패배 '해결책'은 LEE, "중원 지배할 수 있는 자질과 기술 갖춰" 극찬 + 1 아이언맨
23-11-09 06:27
21708
호날두와 세 번째 ‘한솥밥’ 먹을까…“거액 오퍼에 이적 진지하게 고려” 극혐
23-11-09 02:51
21707
앙리한테 속았다!!…아스널, '1000억 FW' 6개월 만에 충격의 '반값 세일'→'레알은 관심 없나? 음바페
23-11-09 00:53
21706
‘박지수 30-20 달성’ KB스타즈, 신한은행 제압 … 1년 전 아픔 만회 미니언즈
23-11-08 22:39
21705
[PL-POINT] 혼란의 극치, 나아질 기미 없어...올드 트래포드는 맨유 팬들 한숨으로 가득 이아이언
23-11-08 17:29
21704
홀란 또 UCL 득점왕 오르나, 2연속 멀티골... 맨시티 4전 전승, '벌써 16강 확정' 영보이스에 3-0 완승 떨어진원숭이
23-11-08 14:35
21703
'쉴새없이 뮌헨 비판' 마테우스 '신경전' 투헬-김민재에 사과... "뮌헨 높게 평가 받지 못한다" 정해인
23-11-08 13:30
21702
'교체 30분' 이강인 골대 강타, '선발 60분' 비티냐보다 번뜩였지만...PSG, AC밀란에 1-2 역전패→F조 2위 추락 미니언즈
23-11-08 11:32
21701
이호준 LG 코치 "SSG 감독? 면접도 안 봤고 계약도 안 했다 호랑이
23-11-08 05:53
21700
PSG-밀란전 앞두고 '유혈사태'...밀란팬 공격→PSG팬 칼 찔려 '중상' 닥터최
23-11-08 03:34
21699
74.4% 확률 놓쳤다, 만원관중 앞 충격패…LG 염경엽 감독 "고우석 실투 하나, 문상철이 잘 쳤다" 원빈해설위원
23-11-08 00:42
21698
인천, 최강희 감독 이끄는 中 산둥전 1-3 완패…G조 3위 추락→ACL 16강 진출 '빨간불' 찌끄레기
23-11-07 23:30
21697
폭풍' DB, 6년만에 개막 7연승 기록 추가-36점차로 삼성 초토화 오타쿠
23-11-07 22:08
21696
'박지훈 결승 3점' 정관장, KCC 잡고 홈 첫 승 불도저
23-11-07 21:12
21695
이러다 '모두의 이정후'되나… 美 매체 선정 FA 야수 랭킹 4위-외야 2위 '대박 조짐' 조폭최순실
23-11-07 19:58
21694
이젠 놀랍지도 않네' 가나전+황희찬 PK 오심 판정 주심, 챔피언십 강등 첫 경기서 또 논란 이아이언
23-11-07 07:10
21693
악의적인 소문 퍼뜨리는 것을 멈춰주세요” 래시퍼드, 맨유 ‘퇴출’ 가능성 언급에 직접 ‘호소’ 가츠동
23-11-07 05:31
21692
UEFA 챔피언스리그 SSC 나폴리 vs 유니온 베를린 11월09일 스포츠픽 스포츠분석 원조홍박사
23-11-07 03:41
21691
안경 끼고 ‘밀라노 입성’ 이강인, 주전 경쟁 분기점 될 AC밀란전…입지 굳히기 제대로 할 수 있다 장그래
23-11-07 03:28
21690
손흥민·김민재·이강인…클린스만호, 해외파 총동원령 조폭최순실
23-11-07 02:09
21689
'토트넘 7명, 첼시 단 4명' 통합 베스트 일레븐 대공개!...포체티노가 감격한 '캡틴 SON' 포함 타짜신정환
23-11-07 0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