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EPL 전반기 ‘베스트 11’ …“문전서 공 잡으면 득점 의심 안 해”

167 0 0 2024-01-10 09:34:42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는 특별한 재능을 가졌다. 그가 골문 앞에서 공을 잡으면, 나는 그가 득점할 것이라는 걸 의심하지 않는다.”-앨런 시어러.

한국 축구 대표팀과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0223~24시즌 전반기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

EPL이 9일 공식 채널을 통해 발표한 ‘2023~24시즌 현재까지 올해의 팀’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것. 38라운드 체제에서 20라운드를 치른 시점에서 공개한 것으로 ‘전반기 베스트11’으로 봐도 무방하다.

1992년 출범한 EPL 통산 최다 득점(260골) 기록을 보유한 앨런 시어러가 포지션별로 11명을 뽑았다. 손흥민은 4-2-4 전형의 왼쪽 윙어에 자리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12골(5도움)을 터뜨려 공동 선두인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이상 14골)에 2골 뒤진 리그 득점 공동 3위에 올라있다.

손흥민은 9월 ‘이달의 선수’에 선정 됐으며 12월 맹활약 덕에 시즌 두 번째 수상 가능성이 높다.
손흥민과 함께 뽑힌 선수들의 면면은 화려하다. 손흥민의 반대편 오른쪽 공격수로는 살라가 선정됐고, 두 명의 중앙 공격수로는 올리 왓킨스(애스턴 빌라)와 재로드 보엔(웨스트햄)이 뽑혔다.

중앙 미드필더로는 데클런 라이스(아스널)와 더글러스 루이스(애스턴 빌라)가 낙점됐다.

포백 수비진은 트렌트 알렉산더-아널드(리버풀), 윌리엄 살리바(아스널), 버질 판데이크(리버풀), 데스티니 우도기(토트넘)로 꾸렸다.

골키퍼 자리는 토트넘의 수문장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차지했다.

최고 지도자는 아스톤 빌라를 2위로 끌어올린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뽑혔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22240
마침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탈출…완전 합의 직전, 세부 사항만 남았다 손예진
24-01-10 22:33
22239
'왜 끝까지 안 쫓아가!'...'1600억 MF'의 안일한 플레이, 결국 팬들도 분노 애플
24-01-10 20:06
22238
"우승 위해 토트넘 왔다" 베르너 입단…英 현지 "독일인 클린스만처럼 성공?" 기대감 아이언맨
24-01-10 17:57
22237
전 남자배구 국가대표 최홍석, 향년 35세로 별세 미니언즈
24-01-10 16:38
22236
“10골 넣은 황희찬 빈자리 어떡해?” 비상 걸린 울버햄튼, 대체자 찾기 나섰다 베가스대박
24-01-10 10:10
22235
슈퍼컴이 예측한 亞컵, 한국 우승 확률 2위…1위는 일본 베가스대박
24-01-10 10:09
22234
PSG 회장 직접 말하다…"음바페 레알? 우리가 세계 최고, 그에게 가장 잘 어울려" 베가스대박
24-01-10 10:08
22233
김하성, 美매체가 뽑은 2024년 NL MVP 다크호스…류현진 이어 韓 2번째 2년 연속 MVP 득표 노린다 베가스대박
24-01-10 10:04
VIEW
손흥민, EPL 전반기 ‘베스트 11’ …“문전서 공 잡으면 득점 의심 안 해” 베가스대박
24-01-10 09:34
22231
토트넘, 첼시서 실패한 베르너 임대 영입...16번+완전영입 옵션, 손흥민 공백 메운다 베가스대박
24-01-10 09:32
22230
1년 전엔 안방마님이 '금값'이었는데…아직도 거취 못 정한 FA 포수들 사이타마
24-01-10 06:10
22229
동고동락했던 골프 황제와 나이키… “이젠 굿바이” 뉴스보이
24-01-10 03:34
22228
대반전' 황의조, '사생활 논란'에도 입지 확고했던 노리치 시티 임대 끝→노팅엄 포레스트 깜짝 복귀 불도저
24-01-10 01:37
22227
비예나 미쳤다! 대한항공 상대 30점 폭격, '최하위' KB손해보험 6연패 탈출 노랑색옷사고시퐁
24-01-09 23:01
22226
‘늪 농구의 진수’ SK, LG 꺾고 12연승 질주 … 1위 DB와는 2.5게임 차 섹시한황소
24-01-09 21:54
22225
수원 삼성, 제9대 사령탑으로 염기훈 감독 공식 선임..."K리그1 재진입 위해 달릴 것" 박과장
24-01-09 20:10
22224
헛스윙하는 것 보고 영입한 SSG 복덩이… 연봉도 대박, 위기의 팀 구할까 베가스대박
24-01-09 17:44
22223
오랜만에 ‘박 터지는’ 내야 경쟁…키움, 서건창까지 합류할까 [SS 시선집중] 베가스대박
24-01-09 17:43
22222
[NBA] ‘레너드-하든-조지 맹활약’ LAC, 듀란트 분전한 피닉스에 완승 극혐
24-01-09 15:52
22221
고우석 빅리그 클로저 가능할까…美 매체 “고우석, SD 마무리 투수 경쟁” 베가스대박
24-01-09 09:33
22220
토트넘 선두 아니다!...뮌헨, 드라구신 영입전 '추월 성공'..."제노아 요구액 충족했다" 베가스대박
24-01-09 09:32
22219
토트넘, '천적' 손흥민 없이 맨시티 만난다→FA컵 32강서 맞대결 베가스대박
24-01-09 09:30
22218
달롯 선제골X브루노 PK 득점' 맨유, 위건에 2-0 승...FA컵 4라운드 진출 이영자
24-01-09 07:30
22217
푸이그, KBO선 얌전하더니 베네수엘라서 본성 폭발...배트플립에 익살 표정 및 동작, 과도한 세리머니도 픽도리
24-01-09 0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