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컴이 예측한 亞컵, 한국 우승 확률 2위…1위는 일본

120 0 0 2024-01-10 10:09:16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 확률이 14.3%라는 예측이 나왔다. 24.6%를 기록한 일본에 이어 2위다.

통계 전문 매체 '옵타'는 9일(현지시간) "2023 아시안컵을 예측했다. 자체 슈퍼컴퓨터에 따르면 일본이 우승할 것"이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일본의 우승 확률은 24.6%다. 옵타는 "일본은 1만 번의 시뮬레이션 중에서 절반 이상 준결승에 진출했다"고 평가했다.

실제 일본은 아시안컵 전 최종 모의고사로 치른 요르단전에서 6-1 대승을 거두며 최근 A매치 10연승을 구가했다. 전력도 강한 데다 흐름까지 좋다.

한국은 일본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옵타는 한국의 우승 확률을 14.3%로 예측하면서 "일본에 가장 근접한 경쟁자가 될 것"이라며 유력 우승 후보로 점쳤다.

손흥민(토트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 세계적인 선수들을 보유한 팀 전력을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보인다.

3위는 이란(11.2%)이었으며, 4위는 10.6%로 예측된 사우디아라비아였다. 개최국 카타르는 9.8%의 확률로 5위를 기록했다.

파울루 벤투 전 한국 감독이 이끄는 '복병' 아랍에미리트(UAE)는 2.9%로 6위를 차지했다.

한국과 조별리그 E조에 함께 자리한 경쟁국 중에선 두 번째 상대인 요르단이 1.1%로 가장 높았다. 이어 1차전 상대인 바레인이 0.9%를 기록했다.

클린스만호의 3차전 상대이자 한국 국가대표 감독선임위원장을 역임했던 김판곤 감독의 말레이시아는 0.2%로 E조에서 가장 낮은 우승 확률로 예측됐다.

또 다른 한국 국적 사령탑인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역시 0.2%의 우승 확률로 참가국 중 하위 그룹으로 평가됐다. 


클린스만호는 10일 결전지인 카타르에 입성한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현재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서 훈련 중인 한국 대표팀은 이날 오전 훈련까지 한 뒤, 비행기를 타고 이동해 오후 5시55분 도하에 도착한다.

한국(국제축구연맹 랭킹 23위)은 바레인(15일·86위), 요르단(20일·87위), 말레이시아(25일·130위)를 차례로 상대한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22244
NC, 'ML 54홈런' 타자 맷 데이비슨 영입…"끈질기고, 장타 생산 뛰어나" 손예진
24-01-11 17:01
22243
"손흥민 대체 가능" 베르너 왔다! 토트넘 예상 베스트11은?...SON과 공존 예정 곰비서
24-01-11 04:48
22242
'공식발표만 남았다' 드라구신, 토트넘 메디컬 마무리→2029년까지 계약+시즌당 급여 43억+스펜스 임대[속보] 철구
24-01-11 02:21
22241
뮌헨, '손흥민과 동갑' 마르세유 RB 영입 원해...그런데 "겨울 아닌 여름에!"→이유는? 베가스대박
24-01-10 23:54
22240
마침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탈출…완전 합의 직전, 세부 사항만 남았다 손예진
24-01-10 22:33
22239
'왜 끝까지 안 쫓아가!'...'1600억 MF'의 안일한 플레이, 결국 팬들도 분노 애플
24-01-10 20:06
22238
"우승 위해 토트넘 왔다" 베르너 입단…英 현지 "독일인 클린스만처럼 성공?" 기대감 아이언맨
24-01-10 17:57
22237
전 남자배구 국가대표 최홍석, 향년 35세로 별세 미니언즈
24-01-10 16:38
22236
“10골 넣은 황희찬 빈자리 어떡해?” 비상 걸린 울버햄튼, 대체자 찾기 나섰다 베가스대박
24-01-10 10:10
VIEW
슈퍼컴이 예측한 亞컵, 한국 우승 확률 2위…1위는 일본 베가스대박
24-01-10 10:09
22234
PSG 회장 직접 말하다…"음바페 레알? 우리가 세계 최고, 그에게 가장 잘 어울려" 베가스대박
24-01-10 10:08
22233
김하성, 美매체가 뽑은 2024년 NL MVP 다크호스…류현진 이어 韓 2번째 2년 연속 MVP 득표 노린다 베가스대박
24-01-10 10:04
22232
손흥민, EPL 전반기 ‘베스트 11’ …“문전서 공 잡으면 득점 의심 안 해” 베가스대박
24-01-10 09:34
22231
토트넘, 첼시서 실패한 베르너 임대 영입...16번+완전영입 옵션, 손흥민 공백 메운다 베가스대박
24-01-10 09:32
22230
1년 전엔 안방마님이 '금값'이었는데…아직도 거취 못 정한 FA 포수들 사이타마
24-01-10 06:10
22229
동고동락했던 골프 황제와 나이키… “이젠 굿바이” 뉴스보이
24-01-10 03:34
22228
대반전' 황의조, '사생활 논란'에도 입지 확고했던 노리치 시티 임대 끝→노팅엄 포레스트 깜짝 복귀 불도저
24-01-10 01:37
22227
비예나 미쳤다! 대한항공 상대 30점 폭격, '최하위' KB손해보험 6연패 탈출 노랑색옷사고시퐁
24-01-09 23:01
22226
‘늪 농구의 진수’ SK, LG 꺾고 12연승 질주 … 1위 DB와는 2.5게임 차 섹시한황소
24-01-09 21:54
22225
수원 삼성, 제9대 사령탑으로 염기훈 감독 공식 선임..."K리그1 재진입 위해 달릴 것" 박과장
24-01-09 20:10
22224
헛스윙하는 것 보고 영입한 SSG 복덩이… 연봉도 대박, 위기의 팀 구할까 베가스대박
24-01-09 17:44
22223
오랜만에 ‘박 터지는’ 내야 경쟁…키움, 서건창까지 합류할까 [SS 시선집중] 베가스대박
24-01-09 17:43
22222
[NBA] ‘레너드-하든-조지 맹활약’ LAC, 듀란트 분전한 피닉스에 완승 극혐
24-01-09 15:52
22221
고우석 빅리그 클로저 가능할까…美 매체 “고우석, SD 마무리 투수 경쟁” 베가스대박
24-01-09 0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