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 클라크, 1순위로 미국여자프로농구 인디애나행

163 0 0 2024-04-16 12:32:59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케이틀린 클라크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미국 대학농구 '슈퍼스타' 케이틀린 클라크가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인디애나 피버에 입단했다.

클라크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24 W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인디애나의 지명을 받았다.

클라크는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무대에서 139경기에 출전해 평균 28.4점 8.2어시스트 7.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NBA '슈퍼스타'인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를 연상케 하는 장거리 3점포와 절묘한 어시스트 능력을 두루 겸비해 가는 곳마다 팬들이 몰렸다.

지난 8일 클라크가 몸담은 아이오와대와 사우스캐롤라이나대의 결승전은 평균 시청자 수가 1천870만명으로 집계됐다.

미국프로풋볼(NFL)을 제외하고 2019년 이후 미국 내 중계 시청자 수가 이보다 많았던 스포츠 행사는 올림픽과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뿐이었다.

루이지애나주립대와 8강전에는 1천200만명, 코네티컷대와 준결승에도 1천420만명이 시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역대급 흥행을 이끈 클라크는 NCAA 남녀 1부 리그를 통틀어 역대 최다 득점 기록(3천951점)까지 세웠다. 다만 클라크의 아이오와대는 결승에서 75-87로 패해 우승 트로피를 들지는 못했다.

AP,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클라크는 "(대학교) 2학년 때부터 이 순간을 꿈꾸고 열심히 노력했다"며 "난 22세이고 세상의 모든 문제에 대한 답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 하지만 WNBA는 내게 새로운 도전"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22987
‘기선 제압’도 퍼펙트하게…부산 KCC “슈퍼팀 기세 몰아 2차전도 잡는다” 아이언맨
24-04-16 19:28
22986
외면 받은 김민재 구할 감독 후보 확정...‘천재 중의 천재’ 1년 전 내쫓긴 신세에서 뮌헨 구할 구세주로 소주반샷
24-04-16 19:00
22985
르브론·커리·듀란트 총출동…美 남자농구 드림팀, 파리올림픽 명단 발표 음바페
24-04-16 17:44
22984
"뮌헨 새 감독 선임 결정" 김민재 구하러 나겔스만 온다 …최장 4년 계약 제시 와꾸대장봉준
24-04-16 17:05
22983
수비 5명 제치고 넣은 이승우 환상골, 3월 K리그 이달의 골 선정 철구
24-04-16 16:12
22982
팬들도 오열했다..."2017년으로 돌아간 기분이야" 알리X포체티노 감독 '감동의 재회' 손예진
24-04-16 14:13
VIEW
'슈퍼스타' 클라크, 1순위로 미국여자프로농구 인디애나행 물음표
24-04-16 12:32
22980
'몰락한 천재' 알리, 깜짝 근황 전했다..."내 목표는 2026 월드컵, 알람 매일 맞춰놨어" 애플
24-04-16 12:24
22979
‘올림픽 5연패 도전’ 미국, 선수단 11명 확정 크롬
24-04-16 11:37
22978
역대급 정신 나간 수비’... 뭐에 홀린 듯 혼자 동떨어진 진첸코→팬들도 분노 폭발 이영자
24-04-16 08:07
22977
'벌써 SON에게 실망했나? 매디SON!' 토트넘, '제2의 파브레가스' 향한 구애 시작..."최고의 영입 될 수 있어" 홍보도배
24-04-16 08:07
22976
‘4옵션 추락’ 김민재 이끌 새 감독 마침내 정했다…1년 전 경질한 ‘36세 명장’ 복귀 결정 순대국
24-04-16 08:06
22975
"역할 이해 못해", "예상 가능한 공격만", "실망스러워" 이강인, 바르사 원정 벤치 예상 원빈해설위원
24-04-16 08:04
22974
셰플러, 두 번째 그린 재킷… ‘새로운 황제’ 탄생 킁킁
24-04-16 05:13
22973
KBO, 오심은폐 논란 심판 3명 직무배제… 김태형 감독은 “ABS판정 못 믿어” 비판 나베하앍
24-04-16 04:07
22972
LG 우승에 자극받고 명장과 만났는데…롯데 80억 포수 2군행이 충격적인 이유 가츠동
24-04-16 03:46
22971
창단 120년 만에… 이젠 ‘네버쿠젠’ 아니다 정든나연이
24-04-16 03:09
22970
'2006년생보다 못한다→스왑딜 카드 추락' 위기 때마다 더 강했던 이강인, 운명이 걸린 FC바르셀로나와 격돌 군주
24-04-16 02:17
22969
샌디에이고, 김하성 대체자 찾았다...'제2의 타티스 주니어' 20세 메릴과 장기 연장 계약할까?...타율 0.333로 신인왕 경쟁 장그래
24-04-15 23:35
22968
'손흥민을 이렇게 쓴다니!' 토트넘 감독 전술 도마에... 英 이례적 혹평 '3경기 연속 부진+2실점 원인' 질주머신
24-04-15 21:17
22967
"여기서 꽤 오래 활약한 선수 같다" 베테랑 감독도 놀랐다, 이정후 미친 적응력...도약 믿어 의심치 않는다 해골
24-04-15 21:00
22966
"토트넘 떠날래" 직접 요구, '한때 SON급 재능' 완전히 맘 떴다... '빅리그 포기각'→몸값도 반토막 와꾸대장봉준
24-04-15 19:00
22965
'슈팅 제로' 일찍 나간 손흥민, 포스테코글루 전술탓 "SON톱 그만, 다시 왼쪽으로" 철구
24-04-15 17:31
22964
'무관' 케인 저주 현실로…뮌헨 스타 11년 연속 우승, 케인 오자 끊겼다 손예진
24-04-15 1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