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21일(현지시간) 오전 카타르 도하 알 아글라 트레이닝 센터에서 회복훈련을 진행했다. 김민재, 손흥민이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도하(카타르)=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3.01.21/손흥민과 김민재가 토트넘에서 한솥밥을 먹을 수 있다는 이적설에는 실체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스포츠조선DB[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바이에른 뮌헨에서의 입지가 불안해진 김민재가 토트넘과 다시 연결됐지만 김민재가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뛰는 모습은 보기 힘들 전망이다.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TBR풋볼은 갑작스럽게 토트넘과 김민재 그리고 손흥민까지 엮어서 이적설을 내놓았다. 매체는 '손흥민이 간절하게 영입하길 원했던 27살 선수(김민재)는 바이에른에서 행복하지 않다'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TBR풋볼은 '지난 여름 미키 판 더 펜이 토트넘으로 영입되기 전에 한국의 스타인 김민재가 토토트넘과 연결됐다. 나폴리로 입단하기 전에 토트넘으로서의 이적이 끊임없이 거론되던 김민재였다. 손흥민이 김민재의 팬이다'이라면서 토트넘이 김민재 영입을 추진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손흥민은 토트넘이 김민재를 영입해주길 간절히 바랐다. 이제 그런 일이 일어날 수도 있다. 김민재는 바이에른에서의 현 상황에 만족하지 않고 있다'며 다시 토트넘이 김민재를 위해 움직일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김민재의 토트넘 이적설이 또 한번 터졌다.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에서의 상황에 만족하지 못해 이적을 고려할 수도 있다는 영국 매체의 보도였다. 하지만 바이에른 관련 공신력이 높은 기자들은 김민재가 현재 이적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토트넘이 센터백 영입이 추가적으로 필요한 건 사실이다.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판 더 펜이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주면서 토트넘의 주전으로 올라섰다. 두 선수를 보좌할 라두 드라구신도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영입하면서 토트넘의 센터백진은 확연히 달라졌다.
3명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성적에 따라서 유럽대항전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다. 유럽챔피언스리그(UCL) 혹은 유로파리그(UEL)에 나갈 것으로 보이는데, 어떤 대회를 나가든 센터백 1명 정도는 추가 영입이 필요하다. 실제로 토트넘은 센터백 추가 영입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TBR풋볼은 토트넘이 과감하게 바이에른이 김민재를 영입했던 이적료 이상을 준비한다면 바이에른도 고민에 빠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대니 머피(잉글랜드 전설)은 김민재가 1억 파운드(약 1,711억 원)의 가치라고 말한 적이 있다. 바이에른은 4,000만 파운드(약 684억 원)가 약간 넘는 금액으로 그 두배에 달하는 가치를 지닌 선수를 쉽게 영입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김민재의 토트넘 이적설이 또 한번 터졌다.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에서의 상황에 만족하지 못해 이적을 고려할 수도 있다는 영국 매체의 보도였다. 하지만 바이에른 관련 공신력이 높은 기자들은 김민재가 현재 이적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이어 '김민재가 바이에른에서 선발로 출전하는 걸 어려워하기에 김민재는 머피가 책정한 가격표보다 더 저렴한 이적료로 데려올 수 있을 것이다. 그래도 바이에른이 김민재를 나폴리에서 데려왔던 이적료보다는 훨씬 더 많은 액수가 필요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TBR풋볼에서 예상한 가격은 6,000~7,000만 파운드(약 1,026~1,198억 원)였다. 이 정도의 액수라면 바이에른이 김민재의 매각을 고려해볼 수도 있다는 것이다.
토트넘의 지갑사정을 잘 알고 있다면 TBR풋볼의 주장이 얼마나 터무니없는지를 알 수 있다. 토트넘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로 데려왔던 탕귀 은돔벨레가 6,000만 유로(약 882억 원)였다. 토트넘에서 김민재를 영입하기 위해서 1,000억이 넘는 이적료를 쏟아부을 이유가 전혀 없다.
김민재의 토트넘 이적설이 또 한번 터졌다.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에서의 상황에 만족하지 못해 이적을 고려할 수도 있다는 영국 매체의 보도였다. 하지만 바이에른 관련 공신력이 높은 기자들은 김민재가 현재 이적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토트넘에 센터백 자원이 필요한 건 사실이지만 김민재급 선수까지는 필요하지 않다. 백업으로만 만족하는 선수를 영입해도 충분하다. 지금 토트넘이 제일 보강을 원하는 포지션은 공격진과 수비형 미드필더로 파악되고 있다. 김민재한테 많은 금액을 투자했다가는 원하는 포지션 보강에 차질이 생길 것이다.
토트넘이 김민재를 영입하려고 했다면 조세 무리뉴 감독 시절에 성사를 시켜야 했다. 당시 베이징 궈안에서 뛰고 있는 김민재를 토트넘이 노린다는 소식이 있었다. 양 측은 실제 협상까지 진행했다. 하지만 이적료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해 김민재는 토트넘 유니폼을 입지 못했다. 이는 무리뉴 감독이 AS로마에 부임했을 때 직접 밝힌 내용이다.
결정적으로는 김민재가 바이에른의 유니폼을 벗을 생각을 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TBR풋볼에서 터무니없는 이적설을 터트린 날,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김민재는 현재 바이에른의 3옵션 센터백이다. 김민재는 지금 상황에 만족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독일 이적시장 관련 소식에서 가장 공신력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민재의 토트넘 이적설이 또 한번 터졌다.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에서의 상황에 만족하지 못해 이적을 고려할 수도 있다는 영국 매체의 보도였다. 하지만 바이에른 관련 공신력이 높은 기자들은 김민재가 현재 이적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플레텐베르크 기자는 김민재가 주전에서 밀려난 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지만 팀을 떠날 생각을 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김민재는 현재로서는 이적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 김민재는 이 상활을 극복하고, 지난 여름에 바이에른이 자신을 왜 영입했는지를 증명하고 싶어한다. 그는 바이에른이라는 도시와 구단에 편안함을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민재 입장에서는 떠날 이유가 없는 상황이다. 자신을 외면하고 있는 토마스 투헬 감독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난다. 투헬 감독이 떠나면 모든 게 원점으로 돌아가서 다시 경쟁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마타이스 데 리흐트와 에릭 다이어가 지금 김민재보다 잘하고 있는 건 큰 의미가 없어진다.
최근 불거진 김민재의 나폴리 복귀설도 실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 일 마티노는 16일 나폴리에서 수비 리빌딩을 진행하면서 김민재의 복귀를 목표로 삼았다고 보도한 바 있다. 매체는 '김민재를 나폴리로 데려오는 게 꿈이다'고 전했다.
일 마티노는 '일 마티노는 '바이에른에서 불만을 가지고 있는 김민재로 인해 나폴리가 조용히 접근한다는 계획도 있다. 임대로 선수를 데려오는 것이다. 그러나 김민재는 이제 850만 유로(약 125억 원) 이상을 받고 있다. 이는 나폴리의 최대 연봉을 초과한다'며 나폴리가 김민재를 다시 데려오기 위해서 세우고 있는 구체적인 방법까지 제시했다.
김민재의 토트넘 이적설이 또 한번 터졌다.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에서의 상황에 만족하지 못해 이적을 고려할 수도 있다는 영국 매체의 보도였다. 하지만 바이에른 관련 공신력이 높은 기자들은 김민재가 현재 이적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김민재의 토트넘 이적설이 또 한번 터졌다.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에서의 상황에 만족하지 못해 이적을 고려할 수도 있다는 영국 매체의 보도였다. 하지만 바이에른 관련 공신력이 높은 기자들은 김민재가 현재 이적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또한 김민재가 지금 받고 있는 연봉이 너무 높아 나폴리가 감당할 수 없다면 유벤투스에서도 김민재한테 관심을 가질 수 있다고 전했다. '크리스티나우 지운톨리 유벤투스 단장은 글레이송 브레메르가 떠날 경우 김민재를 되찾기 위해 그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이다. 어쨌든 나폴리의 깜짝 움직임은 바로 김민재의 놀라운 복귀다'고 덧붙였다. 지운톨리 단장은 나폴리 시절 칼리두 쿨리발리의 대체자로 김민재를 영입했던 인물이다.
그러나 또 다른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도 김민재의 이적설을 모두 부인했다. 그는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를 통해 "내가 이해한 바로는 김민재가 이번 여름 나폴리로 복귀한다는 보도는 전혀 가능성이 없다. 그는 물론 더 많이 뛰고 싶어하지만 바이에른에서 자신의 자리를 위해 싸울 준비가 되어 있다. 상황은 바이에른 신임 감독이 그에게 클럽을 떠나라고 지시할 경우에만 바뀔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민재의 토트넘 이적설이 또 한번 터졌다.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에서의 상황에 만족하지 못해 이적을 고려할 수도 있다는 영국 매체의 보도였다. 하지만 바이에른 관련 공신력이 높은 기자들은 김민재가 현재 이적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독일 원풋볼에서도 김민재는 바이에른의 주요 자원이라고 분석했다. 매체는 '김민재는 현재 상황에 만족하지는 않지만, 자신이 왜 영입됐는지 증명하고, 자신의 길을 위해 싸우고 싶어한다. 김민재는 2028년까지 계약이 유효하다. 바이에른이 상당한 이적료라면 김민재를 두고 협상할 수 있지만 그는 여전히 바이에른에 소중한 자산이다'고 언급했다.
김민재의 토트넘 이적설은 투헬 감독으로부터 선택받지 못해서 나온 뜬금없는 이적설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김민재가 또 1년 만에 이적을 고려한다고 해도, 이는 새로운 감독이 바이에른으로 부임한 뒤에 논의될 안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