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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프랑스 언론이 황의조(27, 보르도)의 한국행 이유에 관심을 보였다.
황의조는 지난 15일 0-1로 패한 스트라스부르전을 마치고 병역의무 이행을 위해 귀국한 상태다. 황의조가 빠진 뒤 보르도는 2연패를 당하고 있다.
프랑스 언론은 황의조가 빠진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풋메르카토’는 “황의조는 스트라스부르전이 끝나고 한국으로 돌아갔다. 황의조는 한국에서 3주간 병역의무를 수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외국에서 보기에 병역의무로 시즌 중 결장하는 것은 보기 드문 일이다. 이 매체는 “황의조는 지난해 아시안게임에서 우승하면서 병역면제 혜택을 받았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한국에서 행정절차를 마무리해야 하는 의무가 남아있다”고 부연설명했다.
황의조는 21일 팬사인회를 갖는 등 휴식과 훈련을 병행할 예정이다. 황의조는 프랑스리그 데뷔 시즌 15경기에 출전해 3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