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이 국내 언론이 보도했던 손흥민의 귀국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토트넘은 29일(현지시간) 공식 트위터 및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과 베르바인의 일시 귀국을 허용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토트넘 측은 이 공식 발표에서 "손흥민은 개인적 상황으로 인해 귀국했고 베르바인은 자신의 아이 출산 관련하여 네덜란드로 귀국했다"며 "두 선수는 각자의 국가에서 머무는 동안 개별적으로 훈련을 취하고 훈련 프로그램을 수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손흥민의 귀국 소식은 영국 언론을 통해서도 보도되며 많은 팬들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이브닝 스탠다드'는 "손흥민이 한국에 귀국해 2주간 자가격리 조치를 받을 것"이라며 손흥민의 귀국 소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