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재정적 위기까지 생각해 한다. 특히, 몸값이 비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처리에 고심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지난 3월 3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매체 ‘일 메사게로’ 보도를 인용해 “유벤투스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어려움에 빠질 시 호날두에게 3가지 선택을 강요할 것이다”라고 예측했다.
‘일 메사게로’는 “유벤투스는 호날두를 6,250만 파운드(약 950억 원)로 팔거나 연봉 삭감, 계약 만료되는 2022년 여름까지 유지 등 3가지 옵션을 만지작거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유럽 전역으로 퍼졌고, 이탈리아는 유럽에서 가장 심각한 상황까지 전개되어 리그는 연기된 상태다.
상황이 호전되지 않으면서 리그 휴식기는 늘어나고 있으며, 구단이 받는 재정적 압박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결국, 몸값이 높은 선수들부터 정리할 수밖에 없다. 호날두가 0순위가 되는 건 당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