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G 2승 ERA 0.69’ 뷰캐넌, 역시 키움 킬러였다

603 0 0 2020-07-08 04:26:59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삼성 라이온즈 뷰캐넌(31)이 키움을 상대로 압도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뷰캐넌은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6이닝 4피안타 3탈삼진 2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1회말 서건창과 김하성에게 연속 안타를 맞으며 불안하게 경기를 시작한 뷰캐넌은 이정후에게 병살타를 유도하며 선취점을 내줬지만 추가 실점 없이 1회를 마쳤다. 2회에는 선두타자 허정협을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박동원에게 병살타를 유도했고 이어서 김혜성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뷰캐넌은 3회에도 안타 하나를 맞았지만 큰 위기 없이 이닝을 끝냈고 4회에는 선두타자 이정후를 볼넷으로 내보내고도 허졍헙에게 병살타를 유도하며 실점하지 않았다. 5회에도 전병우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큰 위기로 이어지지는 않았고 6회는 삼자범퇴로 끝냈다. 

투구수 92구를 기록한 뷰캐넌은 팀이 9-1로 앞선 7회 이승현과 교체돼 이날 등판을 마쳤다. 삼성은 13-2로 승리했고 뷰캐넌은 시즌 7승을 수확했다. 

이날 뷰캐넌은 최고 시속 152km에 달하는 강속구와 직구(40구)-체인지업(23구)-커브(14구)-커터(11구)-투심(4구) 등 다양한 구종을 활용해 키움 타자들을 제압했다.

뷰캐넌은 5월 13일 7이닝 2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승리를 따낸데 이어서 이날 경기에서도 6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치면서 키움전 2연승을 달렸다. 키움전 2경기(13이닝) 2승 평균자책점 0.69로 앞도적인 모습이다. 

키움 손혁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류현진이 선발투수로 나오면 공략법을 찾기 쉽지 않은 것처럼 좋은 투수가 나오면 그냥 상대하기 어렵다. 하지만 뷰캐넌은 아직 표본이 적은 투수다. 우리 타자들이 한 번밖에 상대하지 않았다. 타자를 믿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렇지만 뷰캐넌은 이날 경기에서도 키움 타자들을 꽁꽁 틀어막으며 자신이 키움 킬러라는 사실을 입증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5928
마지막 1개까지 가마구치
20-07-08 02:24
5927
호날두, 26경기 25골..'지단-호나우두는 그 나이에 은퇴했어 미니언즈
20-07-08 00:29
5926
토트넘 러브콜' 이강인, 손흥민과 한솥밥 먹나 극혐
20-07-07 23:26
5925
구창모 8승+원종현 진땀 세이브 NC, SK 5대4 누르고 3연승 질주 홍보도배
20-07-07 22:17
5924
뷸러 "류현진, 농담 아니라 5분이면 퇴근한다니까" 픽도리
20-07-07 21:29
5923
오늘...야구는 폭망 ㅠㅠ 호랑이
20-07-07 20:36
5922
롯데 허문회 감독의 자신감? "여름에 치고 올라간다 앗살라
20-07-07 20:04
5921
게리 네빌 “손흥민 수비가담 안해…요리스 화낼 만 섹시한황소
20-07-07 19:19
5920
요즘 도통 못맛추는데ㅠㅠ + 1 손예진
20-07-07 17:56
5919
또잉 + 1 팀구합니다
20-07-07 15:41
5918
점심을 너무 많이 먹었나 ㅠㅠ 갓커리
20-07-07 13:35
5917
날씨가 꾸리꾸리 하네요 ! 디아블로잠브
20-07-07 08:50
5916
163cm 최단신' 김지찬, "키 신경 안써...장점 살리기 위해 노력하면 된다 사이타마
20-07-07 06:33
5915
구급차 가로막은 택시기사, 살인죄 "된다" vs "안된다" + 1 정해인
20-07-07 05:19
5914
압도적, S라인"…한화 치어리더 김연정, 우월 비키니 자태 '8등신 각선미 + 1 아이언맨
20-07-07 04:35
5913
바르토메우 회장 “메시, 바르셀로나에서 은퇴한다 손나은
20-07-07 03:21
5912
부천 마동석’ 소리 들은 바이아노, “마동석이랑 별로 안 닮아 노랑색옷사고시퐁
20-07-07 01:54
5911
아스널, 쿠보 영입에 1147억 베팅… 레알에 이적 제안 타짜신정환
20-07-07 00:59
5910
전·현직 빅리거 포함 9000명이나... 유희관 '마구'에 美 들썩 6시내고환
20-07-06 23:46
5909
전화 한 통화에 없던 일로…미흡한 대처로 일 키운 철인3종협회 가츠동
20-07-06 22:31
5908
신규게임 + 1 바이트
20-07-06 22:21
5907
발렌시아, 약속 어겼어!"... 이강인, 재계약 거부-이적 요청 홍보도배
20-07-06 21:35
5906
재계약할 거면 눈깜빡여봐" 오바메양, 아스널팬 향한 깜짝 윙크 원빈해설위원
20-07-06 20:47
5905
4번타자가 9명? 허삼영호의 '신개념 4번'..."조선의 4번타자가 있다면야 이영자
20-07-06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