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없는 월요일 NC 내야수 이상호가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KBO(한국야구위원회)가 17일 발표한 2020 KBO리그 정규시즌 엔트리에 따르면 NC 이상호가 1군에서 제외됐다. 다른 9개 구단은 16일과 동일한 엔트리다.
이상호는 올 시즌 주로 대수비, 대주자로 나서며 54경기 타율 .091를 남겼다. 최근 경기였던 16일 창원 LG전에선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KBO리그는 18일부터 확대엔트리가 실시된다. 이에 기존 28명에서 5명 늘어난 33명으로 1군 엔트리가 꾸려진다. 종전에는 9월 1일부터 확대엔트리가 시행됐지만, 올 시즌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시기가 앞당겨졌다.
18일 KBO리그는 창원(NC-키움), 사직(롯데-두산), 대구(삼성-KT), 잠실(LG-KIA), 인천(SK-한화) 경기가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