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에이전트 "베일 스페인어 할 줄 알아! 골프 기사는 쓰레기"

445 0 0 2020-09-23 10:15:59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출처=토트넘 홋스퍼 구단 인스타그램 캡쳐[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7년 만에 토트넘 홋스퍼로 돌아온 가레스 베일 에이전트가 고객을 둘러싼 루머를 정면 반박했다.

조너선 바넷은 22일 영국 라디오 '토크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7년간 베일이 스페인어를 할 줄 모른다고 모든 사람이 떠들어댔다. - 베일은 스페인어를 할 줄 안다! 다들 베일이 축구에 관심을 두지 않는다고 했다. - 베일은 축구를 사랑한다. 한번도 축구와 멀어진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베일과 골프를 엮은 영국과 스페인 기사들은 완전히 쓰레기이고, 너무나 부정확해서 범죄에 가깝다"고 분노했다. 베일은 지난 수년간 축구보단 골프에 더 관심이 많다는 설에 휩싸였다.

2013년 토트넘에서 당시 세계 최고 이적료에 레알에 입단해 4번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한 베일은 현지시간 19일 토트넘으로 복귀했다. 한 시즌 임대로, 원소속팀이 주급(60만 파운드)의 절반을 보전하는 조건으로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전해졌다.

바넷은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경력이 끝났다는 것에 모두 동의한 상태였기 때문에 토트넘이 진지하게 접근을 했을 때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었다. '쉬운 결정'이었다"고 협상 과정을 돌아봤다. 토트넘보다 더 큰 잉글랜드 클럽에서 관심을 보였지만, 베일의 의중대로 토트넘을 택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베일이 레알과 멀어진 것에 대해 "베일은 레알에서 마땅히 받아야 할 존경을 받지 못했다. 베일이 레알을 위해 성취한 것을 비춰보면, 그들은 베일이 걷는 바닥에 키스를 해야 할 거다"라고 말했다.

토트넘은 베일이 몸상태가 호전되는 10월에야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예상한다. 바넷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베일이 토트넘에서 성공적인 시즌을 치르면, 임대 종료 이후에도 남을 수 있다"며 레알 복귀를 염두에 두지 않는다는 뉘앙스를 풍겼다. 베일은 레알과 2022년까지 계약된 상태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7145
33G 남은 롯데 승부수..."스트레일리-샘슨, 4일 휴식 로테이션" [오!쎈 부산] 사이타마
20-09-23 18:30
7144
LA 다저스, 2020 NL 서부지구 우승확정 떨어진원숭이
20-09-23 17:27
7143
블라인드 처리된 게시물 - 작성자 또는 관리자만 확인가능 아귀
20-09-23 16:27
7142
‘지단 픽(Pick)‘ 마빈 박, 한국축구도 ’예의주시‘ 장사꾼
20-09-23 16:21
7141
장동민이 6억의 빚을 지게된 이유 일확천금잉여킹
20-09-23 16:12
7140
30살부터 남자가 갑이 되는 이유? 일확천금잉여킹
20-09-23 16:09
7139
축구는 축구하면서 축구 봐야죠? 철구
20-09-23 15:34
7138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 2020 NL 동부지구 우승확정 오타쿠
20-09-23 14:53
7137
라이프치히 ‘황희찬의 짝’ 쇠를로트 영입 디아블로잠브
20-09-23 13:09
7136
맛점들하세요 ㅎㅎ 호랑이
20-09-23 12:51
VIEW
베일 에이전트 "베일 스페인어 할 줄 알아! 골프 기사는 쓰레기" 가습기
20-09-23 10:15
7134
오늘도 건승요 음바페
20-09-23 09:22
7133
'땡큐!' 카라바오컵 취소, 손흥민이 웃는 이유 물음표
20-09-23 08:26
7132
‘이탈리아 여권 얻으려 부정행위’ 수아레스, 고발당했다 6시내고환
20-09-23 05:29
7131
실패와 성공의 사이 가마구치
20-09-23 03:25
7130
롯데 자이언츠 댄 스트레일리가 KIA 타이거즈 애런 브룩스 가족의 무사를 빌었다. 브룩스는 22일 오후 미국으로 출국했다. 구단은 브룩스가 가족을 간호하러 출국했다고 밝혔다. 브룩스 가족은 22일(한국시간) 미국에서 신호 위반 차량에 교통사고를 당했다. 구단은 "차량에 아내와 자녀 2명이 타고 있었다"고 밝혔다. KIA 관계자는 "브룩스가 미국으로 돌아 치타
20-09-23 02:43
7129
흥민이 형 다음에 저녁 사”…경기 후 '특급 도우미' 케인의 한 마디 간빠이
20-09-23 01:09
7128
토트넘, '코로나 집단감염' 레이턴과 EFL컵 경기 취소 타짜신정환
20-09-22 23:56
7127
정현, 프랑스오픈 예선 1회전 통과, 올해 첫 승 해적
20-09-22 22:28
7126
뿔난 베일 에이전트 "레알 팬들, 수치스럽다" 장사꾼
20-09-22 21:12
7125
모자엔 브룩스 아들 'Westin', 캡틴의 염려와 간절한 기도 원빈해설위원
20-09-22 19:57
7124
세리에 B·C 심판, 여자친구와 피살된 채 발견 오타쿠
20-09-22 18:55
7123
여자배구 GS칼텍스, 4% 확률 뚫고 1순위로 세터 김지원 지명 군주
20-09-22 18:09
7122
금일 국야 다들 적중하시길 기원합니다 조폭최순실
20-09-22 1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