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스포츠 배중현]
바이에른 뮌헨이 브라이튼 수비수 타리크 램프티(20)를 노린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30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이 브라이튼 라이트백 램프티 영입에 근접했다'고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당초 아약스 풀백 세르지뇨 데스트에 관심이 높았지만 데스트의 FC 바르셀로나 이적이 임박하면서 램프티를 차선책으로 선택했다.
이적 성사 여부는 더 지켜봐야 한다. 메트로에 따르면 브라이튼은 램프티의 이적료로 2280만 유로(312억원)를 요구하고 있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1500만 유로(205억원)를 제공할 의사가 있다.
한편 램프티는 첼시를 떠난 올해 초 브라인트로 이적했고 한 시즌 만에 팀의 주축 수비수로 거듭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