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 선수 겸 감독으로 더비 지휘하나… 코퀴 경질 검토

470 0 0 2020-10-15 22:21:04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선수 겸 코치로 더비 카운티에서 활약 중인 웨인 루니가 감독으로 팀을 지휘할 분위기다.

14일 영국 ‘더 선’에 따르면 더비는 현재 팀을 이끄는 필립 코퀴 감독을 경질하고 루니에게 지휘봉을 맡기려 한다.

코퀴 감독은 지난해 7월부터 더비를 지휘하고 있다. 그러나 성적이 신통치 않다. 지난 시즌 챔피언십 10위에 그쳤고 이번 시즌에는 4경기를 치렀으나 1승 3패로 24개 팀 중 20위에 그쳤다.

더비 구단주인 멜 모리스는 코퀴 감독 체제로는 승격이 어렵다고 판단, 지난 4라운드 노리치 시티전을 마친 뒤 코퀴 감독을 경질할 생각을 가졌다. 하지만 더비가 루니의 결승골로 노리치에 1-0으로 승리했고 코퀴 감독도 생명 연장했다.

그럼에도 모리스는 다음 경기인 5라운드 왓포드전 결과에 따라 코퀴 감독을 경질할 생각을 하고 있다.

더비는 코퀴 감독을 경질하면 루니에게 지휘봉을 맡길 생각이다. 루니는 현재 더비의 주장 겸 1군 코치를 겸직하고 있다. 만약 루니가 감독을 맡게 되면 선수 겸 감독이라는 이례적인 상황이 벌어진다.

하지만 루니는 팀을 이끌 지도자 라이선스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더비는 루니를 도울 코치를 선임해 루니 체제가 안정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루니는 “항상 그것(감독)에 관심이 많았다”면서 “루이스 판 할 감독님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이끌 때 라이언 긱스가 상대 팀을 분석했다. 난 훈련을 마치면 자주 긱스와 분석했다”고 감독직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7516
4년만에 독일 무대로 돌아 온 추포모팅, 뮌헨 데뷔전 멀티골로 장식…팀은 포칼 2라운드 진출 뉴스보이
20-10-16 22:48
7515
"최지만, 10년 걸려 기회 잡았다" 빛바랜 솔로포에도 美 기자들 주목 불쌍한영자
20-10-16 21:09
7514
엘지 좋쿠 삼성도 좋쿠 불도저
20-10-16 19:21
7513
'베일 판 돈으로 산' 솔다도, 토트넘 적응 실패 인정 이영자
20-10-16 18:22
7512
"커쇼 뺄 이유 없었다" LAD 로버츠 감독, 6회 오즈나 타석 해명 와꾸대장봉준
20-10-16 17:18
7511
금일 저녁 경기 손예진
20-10-16 16:19
7510
토트넘 훈련 영상 공개…손흥민 향해 환호 애플
20-10-16 15:18
7509
뭐다 다저스 털렸네.. 오타쿠
20-10-16 14:09
7508
'마지막날까지 뎀벨레 관심' 토트넘, SON 있어 '미련 뚝' 호랑이
20-10-16 13:03
7507
타구 띄우지 못하면 절망…135개 최다 병살타 팀의 비애 가습기
20-10-16 11:24
7506
오늘도 다저스 승리가자 ! 미니언즈
20-10-16 10:59
7505
美 매체 "최지만, 내년 연봉으로 160만달러 받을 것" 물음표
20-10-16 09:56
7504
즐거운 아침이요 ㅎㅎ + 1 크롬
20-10-16 08:21
7503
"컴퓨터 같은 황인범, 칭찬받는 게 일상" 현지 매체 호평 노랑색옷사고시퐁
20-10-16 05:49
7502
안그래도 짜증나는데 섹시한황소
20-10-16 04:10
7501
인터풋볼 유벤투스, '역사상 최고 이적료'로 음바페 영입 준비...단, 호날두 방출이 먼저 박과장
20-10-16 01:47
7500
오늘 새벽도 심심하군 캡틴아메리카
20-10-16 00:06
VIEW
루니, 선수 겸 감독으로 더비 지휘하나… 코퀴 경질 검토 가츠동
20-10-15 22:21
7498
두산 점수 보소 군주
20-10-15 21:00
7497
'2419억' 음바페 파리 생활 마감…모든 길은 마드리드로 + 1 장그래
20-10-15 19:20
7496
[공식발표] 2020 골든보이 최종후보 20인 발표...홀란드 수상 유력 떨어진원숭이
20-10-15 18:13
7495
금일 국야 해적
20-10-15 17:28
7494
데울루페우의 존경..."메시 놀랍지만 호나우지뉴가 더 위대하다" 장사꾼
20-10-15 16:46
7493
올 시즌 담원이 승리하겠네 원빈해설위원
20-10-15 1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