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OSEN=이인환 기자] 라 마시아(FC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의 제라르 데울루페우가 호나우지뉴에 대한 깊은 애정을 나타냈다.
스페인 '풋볼 에스파냐'는 15일(한국시간) "제라르 데울루페우는 자신의 우상 호나우지뉴가 리오넬 메시보다 뛰어난 선수라고 평가했다"고 보도했다.
FC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의 데울루페우는 친정팀서 자리를 잡지 못했다. 그는 에버튼, 세비야, AC 밀란 등서 뛰며 전 유럽을 돌아 다녔다.
데울루페우는 지난 2018년부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왓포드서 뛰고 있었다. 준수한 활약을 펼친 그는 70경기(17골)서 준수한 활약을 펼쳤으나 지난 2월 리버풀전서 입은 무릎 부상으로 계속 결장하고 있다
왓포드의 챔피언십(2부) 강등을 막지 못한 데울루페우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서 이탈리아 세리에 A 우디네세로 임대 이적을 떠난 상태다.
우디네세 입단 인터뷰서 데울루페우는 바르사 출신의 슈퍼 스타 호나우지뉴에 대한 존경을 아낌없이 나타냈다. 그는 '축구의 신' 메시와 비교해도 호나우지뉴가 더 대단하다고 주장했다.
데울루페우는 "메시는 정말 놀랍다. 하지만 나에게는 호나우지뉴가 역대 최고의 선수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호나우지뉴에 대해서 데울루페우는 "내가 어렸을 적 캄프 누(바르사 홈구장)에 경기를 보러 간 적이 있다. 그러자 호나우지뉴가 내 옆에 앉기도 했다. 정말 멋진 경험"이라고 회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