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드 아내 "감독 그만해!", 제라드 "싫어"

535 0 0 2020-10-28 01:47:56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리버풀과 잉글랜드의 전설적인 축구스타 스티븐 제라드(40)는 아직 축구계를 떠날 생각이 없다. 아내는 제라드가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길 원하지만 제라드는 아니다.

영국 '더 선'은 27일(한국시간) "제라드의 아내 알렉스는 제라드가 감독을 그만두길 원한다"고 보도했다.

2017년 은퇴한 제라드는 리버풀 유스 감독을 거쳐 2018년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레인저스 FC 사령탑에 취임했다.

제라드와 알렉스 큐란은 2007년 결혼했다. 알렉스는 제라드의 리버풀 시절은 물론 선수 말년 미국 MLS 생활도 함께했다. 둘은 딸 4명을 낳았다.

제라드는 지도자로 변신한 후에도 바쁘게 살아왔다.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10년 째 셀틱이 우승을 독식하고 있는데 제라드의 레인저스 FC가 대항마로 나타났다. 제라드는 레인저스를 2018~2019시즌 2위, 2019~2020시즌 2위에 올려놨다.

이번 시즌은 12라운드 현재 10승 2무 승점 32점으로 레인저스가 1위다. 셀틱은 11경기를 소화해 8승 2무 1패 승점 26점으로 2위다. 셀틱의 독주를 멈출 절호의 찬스가 온 것이다.

제라드는 "언젠가 가족을 위해 축구를 포기해야 하는 날이 오긴 올 것"이라 내다봤다. 그러면서도 "지금은 아니다.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다. 나는 아직 에너지가 넘친다. 나는 아직 선수들을 도울 수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제라드는 "언젠가는 알렉스와 내 아이들을 위해 100%를 바칠 것이다. 알렉스는 이해해 줄 것"이라 덧붙였다. 

2020-10-29 00:25:54

감사합니다

답글
0
0
▲ 답글 접기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7696
텍사스와 계약 마친 추신수, 주목할 만한 'FA 지명타자' 물음표
20-10-29 09:33
7695
즐거운 하루되세요 ~ 크롬
20-10-29 08:53
7694
크로스 “뮌헨 회식 너무 심해…레알은 칼퇴해서 좋아” 떨어진원숭이
20-10-29 06:50
7693
돌문아 지금즘은 넣어줘야지 타짜신정환
20-10-29 05:34
7692
새축 파리 승 ㄱㄱㄱ 정해인
20-10-29 02:49
7691
토트넘 '제2의 에릭센' 찾았다…이적료 618억 책정 해적
20-10-29 00:27
7690
소뱅 역시 대단하다 + 1 홍보도배
20-10-28 22:48
7689
11호골 도전' 손흥민, 유로파는 휴식?..."베일 선발" 英언론 예측 + 1 장사꾼
20-10-28 21:07
7688
국야 순항중 + 1 순대국
20-10-28 19:53
7687
'ERA 5.52→1.08 대변신' 선발서 마무리 전환, 왜 성공했나 + 1 질주머신
20-10-28 18:18
7686
한화 + 1 곰비서
20-10-28 17:13
7685
프로축구연맹, '코로나 확진' 대전 남은경기 최소 2주일 연기키로 철구
20-10-28 16:08
7684
레이커스-다저스 동반 우승...LA 겹경사 맞았다 [WS] 애플
20-10-28 15:26
7683
미쳤따 LA다저스 승리했네 ㅋㅋ + 1 오타쿠
20-10-28 14:42
7682
모두들 좋은하루되십쇼 + 1 아이언맨
20-10-28 13:45
7681
스포츠동아 황희찬, 29일 ‘올드 트래포드’ 출격… ‘황소 본능’ 나올까 호랑이
20-10-28 12:08
7680
템파 득점기회 아깝다 진짜루.. 극혐
20-10-28 10:30
7679
‘심준석 리그’ 뜨거운 개막? “메이저리그 오퍼 무조건 온다” 물음표
20-10-28 09:37
7678
즐거운 아침입니다. 크롬
20-10-28 08:20
7677
‘아깝다’ 소사, 트리플 러너업(runner-up)…‘다승-ERA-탈삼진’ 모두 2위 장사꾼
20-10-28 05:21
7676
2019년 페르난데스와 타이…2014년 서건창도 넘어설까 원빈해설위원
20-10-28 03:36
VIEW
제라드 아내 "감독 그만해!", 제라드 "싫어" + 1 픽도리
20-10-28 01:47
7674
프로축구 K리그2 대전하나시티즌 선수 1명 코로나19 확진 해골
20-10-27 23:37
7673
포체티노 맨시티 감독 최종 후보…과르디올라 '위태위태' 소주반샷
20-10-27 2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