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골’ 넣은 라건아 공격자파울 범했나?…오심논란에 KBL, “비디오분석 하겠다”

450 0 0 2021-01-31 15:25:21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OSEN=서정환 기자] 라건아(32, KCC)가 결승골을 넣기 직전에 먼저 공격자 파울을 범했나.  

전주 KCC는 30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4라운드’에서 종료 0.6초전 터진 라건아의 결승 골밑슛이 터져 고양 오리온을 83-81로 이겼다. KCC(24승 10패)는 연패를 끊고 선두를 지켰다. 오리온은 KCC와 올 시즌 맞대결에서 4전 전패를 당했다. 

명승부였다. 종료 36초전 78-79로 뒤진 KCC는 김지완의 바스켓카운트가 터져 81-79로 역전했다. 이대성이 종료 21초전 위디의 패스를 받아 동점 레이업슛을 넣었다. 

KCC의 마지막 공격에서 김지완이 레이업슛을 시도했다. 위디의 수비에 막혀 슈팅은 실패했지만 라건아가 공격리바운드에 이은 결승 골밑슛을 넣어 승부를 끝냈다. 

그런데 라건아가 공격리바운드를 잡기 직전 두 팔로 이대성을 밀어 넘어뜨리는 장면이 있다. 워낙 찰나의 순간이었고, 라건아의 슛 성공과 함께 그대로 경기가 종료돼 그냥 묻힌 장면이었다. 심판도 라건아의 파울을 선언하지 않고 정상적인 플레이로 봤다. 

라건아의 플레이가 파울이라면 라건아의 결승골은 무효고, 그의 공격자파울로 공격권은 오리온에게 가야하는 상황이었다. 경기가 KCC의 승리로 마무리됐지만 라건아의 플레이가 파울로 지적되지 않은 것은 오심이라는 주장이 끊이지 않고 있다. 반면 이대성이 과도한 동작을 취해 넘어졌다는 반론도 있다. 

이대성은 “라건아가 뒤에 있는지 모르고 림을 보고 있었는데 뒤에서 밀려 넘어졌다”며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오심논란이 커지자 KBL 홍기환 심판부장은 “라건아의 파울이 맞다면 오심인 상황이다. 해당장면을 다시 분석하겠다”고 밝혔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9136
[부상] 허리 부상 털어낸 LG 김시래, 31일 전자랜드 전 복귀 애플
21-01-31 13:10
9135
오늘하루도 호랑이
21-01-31 12:42
9134
'탈중국이 대세?' 중국 구단과 계약 끝낸 선수 3인 음바페
21-01-31 11:34
9133
인종차별에 대한 맨유 래시포드의 냉철한 반응, "그래 나 흑인이야, 그게 자랑스러워" 물음표
21-01-31 10:16
9132
즐거운 아침 요 ~ 크롬
21-01-31 08:10
9131
맨유, "맥토미니 교체 이유는 위경련...심각하지 않길 바라" 장사꾼
21-01-31 06:30
9130
손흥민도 항의한 알리송 핸드볼... 토트넘 팬들은 “LiVARpool 이니까” 순대국
21-01-31 05:12
9129
오늘은 마드리드가 똥탕이구나 닥터최
21-01-31 02:02
9128
아아아 갑자기 볼로냐 겁나 밀어부친다 찌끄레기
21-01-31 00:46
9127
불안하게 에버튼 무흐름이다 6시내고환
21-01-30 22:49
9126
함부르크 레뒤 뉴스보이
21-01-30 21:04
9125
하나원큐 겁나 쫄았다 불쌍한영자
21-01-30 19:53
9124
[LCK] 리브-젠지, 라인업 발표...'플로리스' 성연준 2연속 선발 장그래
21-01-30 18:26
9123
DRX/젠지 오늘 슬리가자 ! 타짜신정환
21-01-30 18:25
9122
[단독] '토트넘 이적' 조소현, 팀 내 최고 대우 받는다...임대 포함 '2년 6개월 계약' 박과장
21-01-30 17:53
9121
역시 KB손해보험 떨어진원숭이
21-01-30 16:34
9120
'트레이 영 41득점' 애틀랜타, 워싱턴 4연패 빠뜨려 원빈해설위원
21-01-30 15:31
9119
"제2의 보그스 떴다" 키 157cm 단신 다넬 로저스에 NBA가 '들썩'...ESPN 등 미 매체들 UMBC 4년생 집중 조명 픽샤워
21-01-30 14:55
9118
오늘 느바 달달하구먼 ㅎㅎ 오타쿠
21-01-30 13:39
9117
'지역방어' 최초 도입한 존 채니 감독 별세...향년 89세 호랑이
21-01-30 12:52
9116
'3,000득점 대기록' 하나원큐 강이슬 "경기 전까지 몰랐다" 아이언맨
21-01-30 11:37
9115
블라인드 처리된 게시물 - 작성자 또는 관리자만 확인가능 장팔춘
21-01-30 11:06
9114
포체티노의 '뒤끝작렬'..."나는 기대 이상의 성적을 냈기 때문에 경질됐다" 토트넘 '저격' 음바페
21-01-30 10:15
9113
형님들 오늘도 건승하세요 미니언즈
21-01-30 0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