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 유벤투스가 아마존 프라임과 손을 잡고 다큐멘터리 'All or Nothing(모 아니면 도)'를 제작한다.
유벤투스는 23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람들이 우리에 대해 미처 알지 못하던 것까지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아마존 프라임의 다큐멘터리 '모 아니면 도'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스토리는 경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홈구장인 알리안츠 스타디움, 훈련장 곳곳을 촬영할 예정이다. 구단의 삶과 정체성에 대해 자세하게 전하고, 1군 선수뿐만 아니라 직원과 코칭스태프도 조명할 예정이다.
유벤투스는 맨체스터시티, 토트넘홋스퍼, 바이에른뮌헨에 이어 네 번째로 '모 아니면 도' 출연을 확정했다. 특히 토트넘 편은 '에이스' 손흥민이 많은 분량을 차지하며 국내 팬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유벤투스 고위 관계자는 "모 아니면 도의 국제적인 파트너 중 하나라는 게 매우 자랑스럽다. 유벤투스라는 브랜드의 진정한 의미를 전 세계에 보여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마존 프라임 측 역시 "명문 구단인 유벤투스는 지구상 가장 흥미로운 팀 중 하나다. 여정을 함께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