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또 놓친' SON은 눈물 펑펑...英 현지 언론은 냉정한 '최저 평점' 혹평

597 0 0 2021-04-26 10:06:59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손흥민(토트넘홋스퍼). 스카이스포츠 캡처

[풋볼리스트] 이종현 기자= 손흥민(토트넘홋스퍼)이 프로 커리어 첫 우승에 또 실패하고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영국 현지 언론의 평가는 냉정했다. 

토트넘은 26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0시 30분 영국 런던의 웸블리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카라바오컵 결승전에서 맨체스터시티에 0-1로 졌다. 후반 36분 에므리크 라포르트에게 결승골을 헌납했다. 맨시티가 리그컵 4연속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경기 전 중계화면에 잡힌 손흥민은 두 손을 모으고 간절하게 기도했다.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18-2019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왕좌 자리에 오르지 못한 아픔을 알고 있었다. 우승이 절실했다.

그러나 이날 선발로 출전한 손흥민은 한 차례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 평소처럼 역습의 기회도 잡지 못했고, 여러 차례 백패스 미스를 했다. 이 실수로 전반 5분 라힘 스털링에게 선제골을 내줄 뻔하기도 했다. 경기 내내 맨시티에 일방적으로 두드려 맞은 토트넘은 결국 준우승에 그쳤다.

경기 전 절실하게 기도했던 손흥민은 다시 한번 도전이 준우승에서 멈추자 자리에 앉아 눈물을 흘렸다. 케빈 더브라위너, 일카이 귄도안, 필 포든 등 맨시티 선수들이 손흥민을 위로하는 모습이 중계화면을 통해 노출됐다.

하지만 현지 평가는 냉혹했다. '풋볼런던'은 "손흥민이 공을 가지고 운반해주길 바랐는데 너무 지쳐 보였다"라고 했다. '스카이스포츠' 역시 "5분 만에 백패스 실수로 스털링에게 득점 찬스를 내줄 뻔했다. 효과적이지 못했고 슈팅도 하지 못했다"라고 평가했다. 두 언론 모두 최저 평점인 4점을 줬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0216
충격 이적 성사될까, 레반도프스키 공식 이적 문의 받았다(독일 스카이스포츠) 물음표
21-04-27 10:24
10215
즐거운 화요일입니다. 크롬
21-04-27 08:34
10214
분데스리가 2위 라이프치히 나겔스만 감독 1위팀 뮌헨 지휘봉 잡는다 떨어진원숭이
21-04-27 05:35
10213
곧 새로운 업데이트가 다가온다 가마구치
21-04-27 04:05
10212
"당연히 어린 선수들이 주전돼야" 한화 리빌딩 조연 자처한 11년차 외야수 타짜신정환
21-04-27 03:12
10211
공동 1위 LG의 팀 타율 꼴찌 미스터리 정해인
21-04-27 00:52
10210
“6강이 목표였는데…” 양동근 은퇴 직후 4강, 현대모비스는 미래를 봤다 픽도리
21-04-26 23:28
10209
몬토요 감독 "류현진, 에이스의 모습을 잘 보여줬는데…" 질주머신
21-04-26 22:09
10208
NC 모창민, 전격 은퇴 결정..."후배들 기회 뺏는 것 아닌지 생각 해골
21-04-26 20:31
10207
예상 못한 변수 발생에… 개막 전부터 몸살 앓는 MSI 정해인
21-04-26 17:58
10206
'1-7→8-7' SD, 다저스 4연전 3승 1패!…김하성, 160km/h 공략 실패 불도저
21-04-26 16:45
10205
아오 오늘도 역시 한폴이 문제구먼\ 군주
21-04-26 14:42
10204
SON 눈물에 맨시티 선수들도 걱정, 데 브라위너 위로-워커 부축(英 언론) 가습기
21-04-26 12:05
VIEW
'우승 또 놓친' SON은 눈물 펑펑...英 현지 언론은 냉정한 '최저 평점' 혹평 미니언즈
21-04-26 10:06
10202
즐거운 하루되세요 ~ 크롬
21-04-26 09:08
10201
이번주는 제대로 플러스좀 해보구싶다 + 1 해적
21-04-26 06:41
10200
또 눈물 흘린 손흥민, 위로한 더 브라위너…결승 평점 4~6.5점 평범 홍보도배
21-04-26 05:27
10199
토트넘 승은 무리수였네 순대국
21-04-26 02:20
10198
히든 팀에서 같이 인연맺어 가며 일하실 파트너 분 구인 합니다^^ 히든염따
21-04-26 02:15
10197
라이프치히, 슈투트가르트에 2-0 승…황희찬은 어디로? 원빈해설위원
21-04-26 00:37
10196
안타라스 엄청 쌘걸로아는데 가마구치
21-04-25 23:04
10195
토트넘 우승 확률이 없는건가 픽샤워
21-04-25 22:07
10194
늑대 꺼지고 픽도리
21-04-25 20:44
10193
함께하실 가족분들 &픽스터분들 구직합니다 + 1 마이키
21-04-25 1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