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센, 경기 중 기절… 심폐소생술 받고 들것에 실려 나가

515 0 0 2021-06-13 02:57:24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경기 중 갑작스레 쓰러졌다. 의료진의 응급조치를 받고 들것에 실려 나갔다.

13일 오전(한국시간) 덴마크의 코펜하겐에 위치한 파르켄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로 2020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덴마크와 핀란드가 대결하고 있다.

전반 42분 에릭센은 경기장 왼쪽 라인 부근으로 스로인을 받으려고 뛰어가다가 갑자기 쓰러졌다. 주변에 있던 동료들이 빠르게 기도 확보를 시도했다. 의료진이 투입된 뒤 호흡기를 채우고 바로 심폐소생술을 이어갔다. 이때까지도 에릭센은 눈을 뜬 채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덴마크 선수들은 관중들이 보지 못하도록 에릭센 주변을 둘러쌌다. 선수 대부분이 눈물을 쏟고 있었다. 핀란드 선수들과 관중들도 에릭센이 깨어나길 간절하게 바라며 기도했다.

현재 경기 재개 여부에 대해 상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10910
SON 무시에 발끈한 토트넘 팬들, "헛소리, 쏘니는 가장 인기 있는 선수야" 물음표
21-06-15 10:17
10909
즐거운 아침입니다. 크롬
21-06-15 08:50
10908
‘샤키라 닮은 모델아내의 응원’ 축구장 시선 사로잡은 금발미녀 정체는? 군주
21-06-15 04:11
10907
‘3년 연속 40홈런’ 2018 AL 홈런왕... '타율 0.157' 부진 끝에 방출 치타
21-06-15 01:21
10906
슈마이켈의 분노, "에릭센 쓰러지고 어쩔 수 없이 경기한 것. 아니면 몰수패" 6시내고환
21-06-14 23:38
10905
약물 소지' 송승준, 72경기 출전 정지 '중징계' 찌끄레기
21-06-14 22:29
10904
KBL, 15일 '승부조작 제명' 강동희 전 감독 재심의 앗살라
21-06-14 20:36
10903
다저스=커쇼 시대 저무나…29G 연속 무패 '新 에이스' 등장 조현
21-06-14 18:48
10902
오늘도 상쾌한 월요일 출발하세요~ 사이타마
21-06-14 17:17
10901
"작년과 다르다. 쉽게 지지 않는다" 캡틴의 말은 사실이었다[SC줌인] 장사꾼
21-06-14 15:12
10900
의식 찾은 에릭센의 메시지..."감사합니다.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애플
21-06-14 13:44
10899
월요일이지만 오타쿠
21-06-14 12:50
10898
덴마크 언론, "손흥민→에릭센 세리머니, 감동적인 인사" 가습기
21-06-14 11:52
10897
‘파인타르 의혹’ 제기했던 바우어, 검사 시작하니 회전수 2840→2618 '급락' 물음표
21-06-14 10:01
10896
즐거운 하루되세요~ 크롬
21-06-14 08:58
10895
‘코로나 양성’ 주앙 칸셀루, 포르투갈 대표팀 하차…디오구 달롯 대체 발탁 떨어진원숭이
21-06-14 04:03
10894
에릭센, 의식 회복한 뒤 '동료 걱정과 훈련 복귀 희망' 정해인
21-06-14 01:55
10893
유로라도 있어 다행이네요 해적
21-06-14 00:37
10892
잉글랜드가 이기겠지 ? 순대국
21-06-13 22:36
10891
이번 신클 석궁은 가마구치
21-06-13 21:35
10890
두산이때문에 골고 갔네 픽샤워
21-06-13 21:23
10889
"레알 남을 거야…떠나면 실패니깐" 아자르의 굳은 의지 해골
21-06-13 08:18
10888
“에릭센 사랑해” 루카쿠의 뭉클한 세레모니…러시아 상대로 선제골 곰비서
21-06-13 06:04
VIEW
에릭센, 경기 중 기절… 심폐소생술 받고 들것에 실려 나가 손예진
21-06-13 0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