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에서 마지막 경기”… ‘알리 포함’ 콘테 체제에서 다신 못 뛸 4인

338 0 0 2021-11-27 09:50:14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충격패 여파가 크다. 모든 화살이 토트넘 홋스퍼 선수단으로 향하고 있다.

토트넘은 26일(한국 시간) 슬로베니아 마리보르의 류드스키 브르트 경기장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조별리그 G조 5차전 원정 경기에서 NS무라에 1-2로 패배했다.

객관적 전력에서 우위에 있었던 만큼, 이번 패배는 충격적이다. 이날 패배를 포함해 2승 1무 2패를 기록한 토트넘(승점 7)은 조 2위를 유지했다. 하지만 조 1위 스타드 렌(승점 11)과 격차가 벌어지면서 최종전 결과에 상관없이 16강 직행이 무산됐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토트넘 스타 4명이 팀을 위해 마지막 경기를 뛰었다”며 앞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할 4명을 꼽았다. 무라전에서 실망스러운 퍼포먼스를 보인 이들이다.

첫 번째로 나온 이름은 델리 알리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 첫 선발 기회를 잡았으나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 못했다. 매체는 “알리는 폼을 회복할 찬스를 얻었으나 실패했다. 최고의 모습을 찾긴 어려워 보인다. 콘테 감독이 다시 신뢰하지 않을 것”이라고 점쳤다.

우측 윙백으로 출전한 맷 도허티도 명단에 올랐다. 도허티도 53분여를 소화한 뒤 벤 데이비스와 교체됐다. 매체는 “일부 팬들은 최악의 영입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도허티는 여러 차례 주도권을 내줬고, 공격적으로 영향을 끼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실점 장면에 번번이 잡혔던 다빈손 산체스도 비난을 피하지 못했다. 매체는 “산체스는 가끔 뛰어난 활약을 했지만, 실수가 잦았다. 무라를 상대로도 그랬다. 실점 때 너무 몸을 쉽게 돌렸다”고 했다.

지금껏 입지를 다지지 못한 탕귀 은돔벨레도 포함됐다. 매체는 “그는 토트넘에서 5명의 감독과 함께했다. 하지만 누구에게도 확신을 주지 못했다. 그의 재능은 의심할 수 없지만, 활동량에는 물음표가 붙는데, 이는 콘테 감독에게 큰 문제가 된다. 은돔벨레는 무라를 상대로 총력을 기울이지 않는 것처럼 보였다. 훈련 때 진지해지지 않는다면, 콘테 감독으로부터 기회를 다시는 못 받을 수 있다”며 암울한 미래를 예상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VIEW
“토트넘에서 마지막 경기”… ‘알리 포함’ 콘테 체제에서 다신 못 뛸 4인 클로버
21-11-27 09:50
13466
유럽 실패·국내도 외면, 원하는 곳은 베트남… 이승우의 추락한 위상 앗살라
21-11-27 05:04
13465
'산넘어 산' 일본 또는 호주, 월드컵 PO 나가면 남미팀 만난다 닥터최
21-11-27 03:47
13464
죽음의 PO 대진 확정...'이탈리아-포르투갈 한 조' 찌끄레기
21-11-27 02:35
13463
산넘어 산 가보쟈 6시내고환
21-11-27 01:25
13462
'빅딜' 후속타 무소식.. 쇠퇴한 류현진이 또 2선발 하겠네 뉴스보이
21-11-26 23:54
13461
KB, 눈앞에서 개막 10연승 좌절…역대 4위에 만족 간빠이
21-11-26 21:21
13460
좆배구 주작 개 심하네 불도저
21-11-26 20:17
13459
'14연승 해도 관심 못 받는 피닉스' 미칼 브릿지스의 생각은? 떨어진원숭이
21-11-26 17:08
13458
‘200이닝 투수↓’ 이제 최소 실점의 시대… ‘짧아도 강하게’ 곰비서
21-11-26 15:37
13457
“나 소리 지른다” 슈퍼꼰대 김형실 감독의 특별한 지도법 손예진
21-11-26 14:51
13456
조송화 '퇴출' 결정한 IBK, 관건은 '돈' [MK시선] 오타쿠
21-11-26 13:04
13455
"정말 수치스럽다", "2군 경쟁력 문제"…토트넘 레전드들의 한탄 호랑이
21-11-26 12:08
13454
콘테 체제 첫 선발 '천부적 재능', 그러나 상대 선수와 언쟁 후 경고뿐 가습기
21-11-26 10:39
13453
'감독급' 거물 코치 영입…LG "그려둔 그림은 있다" 크롬
21-11-26 09:12
13452
메릴 켈리(왼쪽)와 김광현./AFPBBNews=뉴스1 김광현(33)과 메릴 켈리(33·애리조나) 동갑내기 원투펀치를 한국에 이어 미국에서도 볼 수 있을까. 미국 매체 디 애슬레틱의 짐 보든은 26일(한국시간) 미국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각 팀의 가장 시급한 보강 요소와 해결책을 제시했다. 보든은 과거 신시내티와 워싱턴 단장을 역임했던 메이저리그 전문가로 현재는 분석가 및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이다. 보든은 애리조나의 보강 요소로 선발 투수, 불펜 투수 이아이언
21-11-26 07:03
13451
'SON 교체 + 케인 골 + 세세뇽 퇴장' 토트넘, 졸전 끝에 무라에 충격 1-2 패배 가츠동
21-11-26 05:00
13450
토트넘 핸승인데 머냐 조폭최순실
21-11-26 03:15
13449
‘콘테 훈련 힘들어’ 레길론 발언에 충격 “다른 팀은 이미 그렇게 해왔는데?” 떨어진원숭이
21-11-26 01:35
13448
칼빼든 콘테...주급 1위 미드필더 매각 요청 타짜신정환
21-11-26 00:05
13447
주작배구네 정해인
21-11-25 22:04
13446
오릭스가 쉽게 끈나진 않지 해적
21-11-25 20:24
13445
'이다영 환호' PAOK 대역전 드라마…CEV컵 16강 진출 조폭최순실
21-11-25 16:12
13444
“감독님도 최선 다했다” 난처한 국가대표들, 그리고 김희진의 고민 원빈해설위원
21-11-25 1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