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분 만에 퇴장’ 포그바... 스콜스 “맨유서 다신 뛰지 말아야”

552 0 0 2021-10-25 09:09:00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라이벌전 대패의 충격 속에 퇴장당한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향한 비판 여론도 거세다.

맨유는 25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21/20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리버풀과의 안방 경기에서 0-5로 크게 졌다.

리그 2연패를 포함해 4경기 연속 무승(1무 3패)의 늪에 빠진 맨유(승점 14점)는 7위로 추락했다.

맨유는 최근 꾸준히 지적됐던 문제점이 그대로 나왔다. 전체적인 균형은 맞지 않았고 라파엘 바란이 빠진 수비 뒷공간은 모하메드 살라의 놀이터였다.

경기 시작 5분 만에 선제골을 내준 걸 포함해 전반전에만 무려 4골을 실점했다. 비극적인 결과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었다.

맨유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변화를 줬다. 포그바를 투입하며 반등을 노렸다.

그러나 이마저도 15분을 넘기지 못했다. 포그바는 나비 케이타의 정강이를 가격하는 위험한 태클을 했다. 케이타는 부상으로 쓰러졌고 포그바 역시 VAR을 통해 퇴장당했다. 일찌감치 대패에 쐐기를 박는 순간이었다.

‘더 선’은 ‘프리미어리그 프로덕션’에 출연한 폴 스콜스가 무례한 포그바가 다시는 맨유를 위해 뛰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스콜스는 “포그바가 팀을 돕기 위해 후반전 시작과 함께 투입됐다. 그러나 말도 안 되는 태클로 퇴장당했다. 솔샤르 감독이 여전히 맨유 수장으로 있다면 포그바가 다시 뛰는 걸 볼 수 있을까?”라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그동안 포그바가 일으킨 잡음에 대해서도 말했다. 맨유 소속 임에도 타 팀과 이적설이 끊이지 않았고 확실한 입장도 보여주지 않았다.

스콜스는 “지난 몇 년간 포그바는 문제를 일으켰다. 그가 재능이 있다는 걸 안다. 하지만 재계약을 하지 않고 소란을 일으키더니 퇴장까지 당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스콜스는 “포그바가 없어도 그리워하지 않을 것 같다. 그는 많은 기회에도 일관성이 부족했다. 오늘 모습은 감독과 팀 동료에게 무례한 일이었다”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VIEW
‘15분 만에 퇴장’ 포그바... 스콜스 “맨유서 다신 뛰지 말아야” 클로버
21-10-25 09:09
12999
맨유 주장 매과이어, "사과드립니다…죄송합니다" 장그래
21-10-25 06:38
12998
꼬마 잘몼되나? 조폭최순실
21-10-25 04:53
12997
호날두 '수비 가담' 비판에..."라이벌에 빼앗기기 싫어서 영입했는데 지금은..." 떨어진원숭이
21-10-25 02:54
12996
마지막 남은 폴더도 안들어오면 스포츠 끊는다 타짜신정환
21-10-25 00:53
12995
토트넘, '빅클럽 관심 한몸' 유사 호날두 영입 노린다 정해인
21-10-24 22:43
12994
토트넘 플핸 홍보도배
21-10-24 21:05
12993
'520조' 뉴캐슬 수뇌부, 이번에도 웃지 못했다...얼빠진 표정 '화제' 캡틴아메리카
21-10-24 19:41
12992
"할리우두 女배우가 실제로 영입 제의", 아약스 스타의 고백 조폭최순실
21-10-24 18:13
12991
이강인 에이전트 폭로 일파만파... 떨어진원숭이
21-10-24 17:10
12990
[현장에서] 론도가 밝힌 하워드 & AD "둘이 베프는 아니지만 잘 지내" 해적
21-10-24 15:22
12989
NBA 스타 어빙, 백신 거부 끝에 브루클린 떠나나 가습기
21-10-24 13:53
12988
“테임즈 쇼케이스? 보긴 하겠지만 영입은 글쎄…” KBO 구단들 반응, 왜 미지근할까 [엠스플 KBO] 미니언즈
21-10-24 11:50
12987
마무리 투수 한 명에 123억 올해도 꼴찌...궁금해지는 내년 한화 계획 물음표
21-10-24 10:32
12986
즐거운 아침입니다. 크롬
21-10-24 08:55
12985
스포츠 끊어야 되어야되나? 원빈해설위원
21-10-24 06:29
12984
야유→퇴장에 환호…발렌시아와 이강인 완전히 끝났다 픽도리
21-10-24 05:00
12983
콘테는 맨유행에 관심이 있다, 단, '이 조건'만 충족되면 해골
21-10-24 02:41
12982
오늘 잉글랜드 무천지네 해골
21-10-24 01:04
12981
'마르세유 턴→선제골 기점' 이재성, 마인츠 동료들과 '4'득점 기념 촬영 곰비서
21-10-23 23:12
12980
첫경기부터 난리났네 와꾸대장봉준
21-10-23 21:46
12979
경기 개 많다 손예진
21-10-23 20:34
12978
'충격' EPL 선수, 자택서 무장 강도 습격...'포박 당하고 약탈 피해' 이영자
21-10-23 19:03
12977
'데프트' 김혁규 "T1전 2세트 계속 생각나…내가 그웬 죽였다면 게임 달랐을텐데" 소주반샷
21-10-23 1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