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드디어 공격수 데려오나…개인 합의→영입 한걸음 가까이

209 0 0 2023-07-09 23:11:52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새로운 공격수를 데려오는 모양새다. ‘덴마크 폭격기’ 라스무스 회이룬(20·아탈란타)과 개인 합의를 맺으면서 영입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섰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 ‘풋볼 트랜스퍼’ 등 복수 매체는 9일(한국시간) “맨유는 현재 회이룬 영입을 진행 중”이라며 “앞서 개인 조건은 구두 합의했다. 이제 남은 건 이탈란타와 이적료 협상뿐”이라고 일제히 소식을 전했다.

확실하게 득점을 책임져줄 해결사가 없는 맨유는 올여름 이적시장 때 공격수 보강에 집중했다. 실제 지난 시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알나스르)와 계약을 해지했고, 앙토니 마르시알(27)은 여전히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부트 베르호스트(30·번리)는 임대가 만료돼 떠났다.

맨유는 에릭 텐 하흐(53·네덜란드) 감독의 요청에 따라서 최소 20골 이상을 책임져줄 수 있는 공격수를 데려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리고 지난 5월부터 여러 공격수를 후보에 올려놓고 접촉하면서 영입을 추진했다.




당초 ‘최우선’ 순위는 해리 케인(29·토트넘 홋스퍼)이었다. 하지만 맨유는 협상조차 제대로 시작하지 못했다. 토트넘이 EPL 내 이적은 절대 허락하지 않겠다고 입장을 고수한 게 이유였다. 차선책으로 고려했던 빅터 오시멘(24·나폴리)과 곤살루 하무스(21·벤피카)의 경우 이적료가 ‘천정부지’로 치솟아 포기했다.

결국 맨유는 3순위 옵션이었던 회이룬으로 선회하면서 개인 합의를 맺었고, 영입에 가까이 다가섰다. 다만 아탈란타가 요구하는 이적료가 너무 비싼 탓에 협상은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풋볼 트랜스퍼’는 “맨유는 아탈란타가 적어도 6,000만 유로(약 857억 원) 이상의 이적료를 요구하고 있어 간극을 좁히는 게 관건”이라며 “만약 이적료 협상이 지연되면 회이룬에게 요청해서 이적을 추진하라고 설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맨유는 회이룬이 100m를 11초에 주파할 정도의 빠른 스피드와 문전 앞에서 탁월한 골 결정력을 지닌 데다, 텐 하흐 감독이 중요시하는 연계 플레이와 전방 압박에도 능해 높게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의 스트라이커 엘링 홀란(22)을 뛰어넘을 재능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20501
“김하성, 부상 교체 올스타 선발에도 무시당했다” 美매체 분통 아이언맨
23-07-11 11:18
20500
'헤라클레스' 심정수 아들 심종현, MLB 5라운드 애리조나 지명 미니언즈
23-07-11 09:42
20499
황제는 뿔났고, 女王은 울었다' PBA 초유의 인터뷰 거부 사태 전말 뉴스보이
23-07-11 07:25
20498
맨유 드디어 데 헤아 대체자 찾았다!’ 인터 밀란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 영입 합의 간빠이
23-07-11 05:48
20497
벤투, 이젠 적장으로 노랑색옷사고시퐁
23-07-11 03:51
20496
KIA 30세 트랜스포머 잠수함의 50이닝 헌신…순수 구원 1위, 좌완왕국에 ‘맛있는 양념’ 섹시한황소
23-07-11 02:33
20495
이원석 다년계약, 김태군 KIA 핵인싸…김태훈과 류지혁은 ‘최하위’ 삼성에 뭘 남길까 박과장
23-07-11 01:05
20494
상대팀 속 터지는 견제…KIA에 희한한 새 외국인 등장 이아이언
23-07-10 23:52
20493
컴프야2023 올스타전 라인업 나왔네여 ㅋㅋ 가터벨트
23-07-10 23:46
20492
조영욱 극적 결승골' 김천, 부산 2대1 잡고 2위 점프 캡틴아메리카
23-07-10 22:18
20491
충남아산, 전남과 홈 경기 3-0 앞서다 3-3 무… 3연속 무패+10위 도약 군주
23-07-10 21:05
20490
고강도 담금질' 콜린 벨호, '결전의 땅' 호주로 출국... 벨 감독 "콜롬비아전 승리가 최우선 목표다" 월드컵 출사표 조폭최순실
23-07-10 20:00
20489
이강인 '새 역사' 쓰고 떠났다…마요르카에 '구단 역대급' 이적료 수익 픽도리
23-07-10 17:15
20488
'韓 17번째 EPL리거' 김지수도 했다...'1km 3분 통과' 브렌트포드식 지옥훈련 손예진
23-07-10 16:48
20487
'메디컬 통과→바이아웃 지불까지 완료' 김민재, 바이에른 공식 입단식은 언제? '13일 유력' 가습기
23-07-10 13:44
20486
'이강인 X 음바페' 데뷔도 못하고 종말?...PSG "당장 음바페 내쫓아!" 미니언즈
23-07-10 12:15
20485
뒷심 발휘한 신지애, US 여자오픈 준우승…무명의 코푸즈 정상 크롬
23-07-10 11:02
20484
'열일하는' 토트넘...이번엔 첼시 1년차, 933억 LB 영입 나선다 오타쿠
23-07-10 07:40
20483
한국 역사상 첫 선수! '골든 보이' 이강인이 직접 밝힌 PSG 택한 이유는, "최고의 구단 - 최고의 선수가 있다"... 음바페-네이마르와 함께 UCL 겨냥? 호랑이
23-07-10 05:43
20482
‘이보다 완벽할 수 없다’ 대만 리그 평정→KKKKKKKKKK 韓 성공 데뷔, 교체 결단 ‘신의 한 수’ 되나 아이언맨
23-07-10 01:40
VIEW
맨유, 드디어 공격수 데려오나…개인 합의→영입 한걸음 가까이 가습기
23-07-09 23:11
20480
'퍼거슨 경, 어디까지 보신건가요?' 작별메시지 대리 작성 래시포드, SNS 무용론 또 등장 극혐
23-07-09 20:59
20479
고향팀도, '오일머니' 러브콜도 주저하던 SON팀 캡틴...인터밀란행 임박 음바페
23-07-09 06:29
20478
‘굿바이’ 데헤아, 끝내 12년 동행 끝에 맨유 떠난다 “나는 행운의 축구선수” 미니언즈
23-07-09 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