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졸지에 '2부리거' 되나? "토트넘 케인 빼앗기면 강등권 수준" 냉정한 경고

214 0 0 2023-07-07 21:18:40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로이터연합뉴스로이터연합뉴스토트넘 핫스퍼 손흥민이 졸지에 2부리거가 된다고?

가능성이 없는 말이 아니다. 토트넘이 2부리그로 강등을 당하면 그렇게 된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6일(한국시각) 토트넘에 경고 메시지를 보낸 제이미 오하라의 인터뷰를 소개했다. 오하라는 2005년부터 2011년까지 토트넘에서 활약한 축구전문가다.

오하라는 "해리 케인이 없다면 토트넘은 다음 시즌 강등 위기에 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토트넘은 케인을 붙잡아서 새 계약을 체결하길 바란다"라고 희망했다.

오하라는 이것이 토트넘의 현실이라고 꼬집었다.

오하라는 "케인이 없으면 우리(토트넘)는 그 정도로 나쁩니다. 우리는 전적으로 케인에게 의존해 골을 넣고 플레이를 해왔다"라며 케인이 토트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나 큰지 목소리를 높였다.

실제로 케인은 토트넘 공격의 99%를 맡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케인은 상황에 따라 9번 스트라이커 역할을 수행하다가도 경기가 풀리지 않으면 2선까지 내려와 직접 공을 받아 10번 플레이메이커로 변신한다.

AP연합뉴스AP연합뉴스오하라는 토트넘이 케인을 담기에는 그릇이 작다고 지적했다.

오하라는 "우리는 야망이 부족하다는 것을 노출했다. 우리는 실력이 충분한 선수들을 영입하지도 않았다. 케인이 떠나면 우리는 큰 문제에 봉착할 수밖에 없다. 사실 나도 케인이 떠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그가 남을 이유가 무엇인가?"라며 반문했다.

케인은 자타공인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스트라이커다. 프리미어리그에서만 213골을 넣었다. 역대 1위인 앨런 시어러의 260골에 근접했다. 그러나 우승은 단 1회도 없다. 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은 우승할 능력도 관심도 없다. 그의 관심은 오로지 안정적인 경영이다.

오하라는 "케인은 승부욕이 대단하다. 우승을 원한다. 그는 트로피를 차지할 자격이 있다"라며 우승이 가능한 팀으로 이적하라고 조언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바이에른 뮌헨이 케인에게 강력한 러브콜을 보냈다. 6000만파운드 이적료를 토트넘이 거절한 가운데 8000만파운드로 올려서 두 번째 제안이 준비 중이라고 전해졌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20473
요리스, 페리시치 그리고 예상 못한 1인...토트넘 방출 명단 확정적 찌끄레기
23-07-08 08:49
20472
뮌헨, '황금 수비라인' 구축? 김민재 이어 맨시티 DF까지..."영입 자신" 6시내고환
23-07-08 05:49
20471
슈크리니아르, 아센시오...PSG 3호 영입은 '5년 계약+No.4' 우가르테→이강인 포함 3명 '곧 오피셜' 뉴스보이
23-07-08 02:42
20470
"빠르고 기술 좋다!!"…'이강인 놓친' 나폴리, 김민재 대체할 한국인에 정우영 '낙점' 불쌍한영자
23-07-07 23:44
20469
두산 상승세 무섭다! 로하스 3타점&곽빈 8승, 키움에 10-0 완승…이승엽호 첫 6연승 감격 간빠이
23-07-07 22:30
VIEW
SON 졸지에 '2부리거' 되나? "토트넘 케인 빼앗기면 강등권 수준" 냉정한 경고 불도저
23-07-07 21:18
20467
'오피셜 러시' PSG, 다음 주인공은 이강인 "몇 시간 내로 프랑스행, 다음 공식 발표 선수" 장사꾼
23-07-07 17:45
20466
SON과 ‘불협화음’ 논란…1년 만에 ‘결별’ 분위기 소주반샷
23-07-07 15:29
20465
'바이에른 뮌헨'이 '한국에' 건너와 '김민재' 메디컬 테스트..."역사상 가장 미쳤다!" 손예진
23-07-07 14:15
20464
[오피셜] 아스널 7년→다시 독일로...前 주장 자카, 레버쿠젠 이적 5년 계약 애플
23-07-07 13:30
20463
'케인과 투헬이 몰래 만났다고?' 토트넘 결국 폭발 "1400억도 거절할 예정" 극혐
23-07-07 11:25
20462
사우디 주급 6억 8천만원 유혹에 넘어간 마레즈, 맨시티 입장은 ‘이적 반대’ 박과장
23-07-07 06:33
20461
페리시치, 토트넘 떠나 고국 하이둑행 유력 캡틴아메리카
23-07-07 04:27
20460
"Sonny 이미 용서했다" 포스테코글루의 '위트+찐애정' 과시, 손흥민과 이미 소통 가츠동
23-07-07 02:39
20459
컴프야v23에서 선수 타투 추가 ㅋㅋ 가터벨트
23-07-07 01:20
20458
토트넘, 'BBC피셜' 손흥민 백업 영입 심각한 변수...난데없는 이적료 문제 발발 장그래
23-07-07 00:08
20457
안치홍 결승포→한동희 쐐기포→3연패 탈출! 롯데, 한화 상승세에 '찬물'…4대3 신승 조폭최순실
23-07-06 23:08
20456
음바페vsPSG 회장 제대로 붙었다…2주 안에 재계약 또는 이적 결정 떨어진원숭이
23-07-06 20:43
20455
'뮌헨의 극진한 대접' 김민재, 훈련소 퇴소…한국서 메디컬 테스트 픽샤워
23-07-06 18:30
20454
“레알 최고 실패작아, 내가 너라면 은퇴한다” 1,626억 먹튀 떠나도 조롱은 계속 질주머신
23-07-06 16:52
20453
[속보] '뮌헨 이적 임박' 김민재, 육군훈련소 퇴소 완료...곧바로 메디컬 진행 와꾸대장봉준
23-07-06 15:30
20452
‘SON 즐거웠어! 해체 임박’ 바이에른 뮌헨에서 우승! ‘감독의 간절한 가정 방문’ 애플
23-07-06 13:54
20451
독일을 왜 오니?…뮌헨, 김민재 퇴소일 맞춰 의료진 '급파'→한국서 메디컬→'월클 CB' 모신다 오타쿠
23-07-06 12:19
20450
'나 화났음' 맨유 실세 B.페르난데스, 마운트 합류에 격분한 진짜 이유 가습기
23-07-06 1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