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스, 페리시치 그리고 예상 못한 1인...토트넘 방출 명단 확정적

158 0 0 2023-07-08 08:49:41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토트넘의 방출 명단이 확정된 것으로 보인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7일(한국시간) 토트넘의 이번 여름 방출 작업에 대해 분석하면서 어떤 선수들이 팀을 떠나게 될 것인지를 언급했다. 매체는 "베테랑인 위고 요리스, 이반 페리시치,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는 이번 여름에 팀을 나갈 예정"이라고 먼저 언급했다.

요리스와 페리시치가 팀을 떠나는 건 예상된 수순이었다. 요리스는 2021-22시즌부터 경기력이 크게 흔들리기 시작하면서 조금씩 비판을 받기 시작했다. 선수 본인도 자신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고,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정들었던 토트넘을 떠날 수도 있다고 인정했다. 토트넘도 요리스가 떠나기로 결정한다면 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 굴리엘모 비카리오를 영입해 대체자까지 구해놓은 상황이다.

페리시치는 안토니오 콘테 전 감독이 데려온 선수였다. 토트넘에서 좋은 모습을 기대했지만 활약이 대단하지 않았다. 손흥민과도 좋은 호흡을 보여주지 못했고, 현재 선수도 토트넘을 떠날 준비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호이비에르가 포함됐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호이비에르는 조세 무리뉴 감독 시절 영입된 후로 토트넘 중원의 중심이었다. 3시즌 동안 거의 모든 경기를 소화하면서 벌써 145경기나 뛰었다. 그만큼 호이비에르는 토트넘에서 대체가 불가능한 선수 중 한 명이었다. 리더십도 뛰어나 토트넘에 합류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주장단에 포함될 정도였다.

어느 누구보다 입지가 탄탄한 호이비에르지만 이번 여름 이적을 고민 중이다. '이브닝 스탠다드'는 "호이비에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비롯한 여러 유럽 구단의 타깃이다. 선수도 토트넘에서 3시즌을 보낸 뒤에 새로운 도전에 관심이 있다. 토트넘은 사우샘프턴에 지불했던 1500만 파운드(약 249억 원)보다 훨씬 더 많은 금액을 요구할 것이다. 아직까지 공식 제안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주전급 자원뿐만 아니라 토트넘은 후보급 자원도 대거 정리할 계획이다. 유럽대항전 진출에 실패했기 때문에 다음 시즌은 굳이 많은 선수가 필요가 없다. 매체는 "다빈손 산체스, 조 로든, 라이언 세세뇽, 세르히오 레길론, 지오바니 로 셀소에 대한 새로운 제안을 들을 계획이다"이라고 밝혔지만 "엔제 포스테코글루 신임 감독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줄 수도 있다"며 단서를 덧붙였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20496
KIA 30세 트랜스포머 잠수함의 50이닝 헌신…순수 구원 1위, 좌완왕국에 ‘맛있는 양념’ 섹시한황소
23-07-11 02:33
20495
이원석 다년계약, 김태군 KIA 핵인싸…김태훈과 류지혁은 ‘최하위’ 삼성에 뭘 남길까 박과장
23-07-11 01:05
20494
상대팀 속 터지는 견제…KIA에 희한한 새 외국인 등장 이아이언
23-07-10 23:52
20493
컴프야2023 올스타전 라인업 나왔네여 ㅋㅋ 가터벨트
23-07-10 23:46
20492
조영욱 극적 결승골' 김천, 부산 2대1 잡고 2위 점프 캡틴아메리카
23-07-10 22:18
20491
충남아산, 전남과 홈 경기 3-0 앞서다 3-3 무… 3연속 무패+10위 도약 군주
23-07-10 21:05
20490
고강도 담금질' 콜린 벨호, '결전의 땅' 호주로 출국... 벨 감독 "콜롬비아전 승리가 최우선 목표다" 월드컵 출사표 조폭최순실
23-07-10 20:00
20489
이강인 '새 역사' 쓰고 떠났다…마요르카에 '구단 역대급' 이적료 수익 픽도리
23-07-10 17:15
20488
'韓 17번째 EPL리거' 김지수도 했다...'1km 3분 통과' 브렌트포드식 지옥훈련 손예진
23-07-10 16:48
20487
'메디컬 통과→바이아웃 지불까지 완료' 김민재, 바이에른 공식 입단식은 언제? '13일 유력' 가습기
23-07-10 13:44
20486
'이강인 X 음바페' 데뷔도 못하고 종말?...PSG "당장 음바페 내쫓아!" 미니언즈
23-07-10 12:15
20485
뒷심 발휘한 신지애, US 여자오픈 준우승…무명의 코푸즈 정상 크롬
23-07-10 11:02
20484
'열일하는' 토트넘...이번엔 첼시 1년차, 933억 LB 영입 나선다 오타쿠
23-07-10 07:40
20483
한국 역사상 첫 선수! '골든 보이' 이강인이 직접 밝힌 PSG 택한 이유는, "최고의 구단 - 최고의 선수가 있다"... 음바페-네이마르와 함께 UCL 겨냥? 호랑이
23-07-10 05:43
20482
‘이보다 완벽할 수 없다’ 대만 리그 평정→KKKKKKKKKK 韓 성공 데뷔, 교체 결단 ‘신의 한 수’ 되나 아이언맨
23-07-10 01:40
20481
맨유, 드디어 공격수 데려오나…개인 합의→영입 한걸음 가까이 가습기
23-07-09 23:11
20480
'퍼거슨 경, 어디까지 보신건가요?' 작별메시지 대리 작성 래시포드, SNS 무용론 또 등장 극혐
23-07-09 20:59
20479
고향팀도, '오일머니' 러브콜도 주저하던 SON팀 캡틴...인터밀란행 임박 음바페
23-07-09 06:29
20478
‘굿바이’ 데헤아, 끝내 12년 동행 끝에 맨유 떠난다 “나는 행운의 축구선수” 미니언즈
23-07-09 03:12
20477
음바페의 믿기 어려운 '폭탄발언'…"PSG는 분열된 팀, 발롱도르 수상에 도움 안 돼" 물음표
23-07-09 01:43
20476
루카쿠의 미래는? 인테르는 입장 차 크고, 알 힐랄은 가기 싫고. 이 와중에 유벤투스가 첼시와 협상 조현
23-07-09 00:18
20475
'이승엽의 엄지 척' 강승호 역전 만루홈런+알칸타라 QS, 두산 7연승 질주...키움 3연패 '수렁' 앗살라
23-07-08 22:04
20474
'이유가 충격적'...텐 하흐 감독의 '최우선순위' 공격수로 낙점→이적료 830억 닥터최
23-07-08 20:51
VIEW
요리스, 페리시치 그리고 예상 못한 1인...토트넘 방출 명단 확정적 찌끄레기
23-07-08 0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