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범 대신 들어간 최원준이 LG 무너뜨렸다→KIA 8-7 승리로 LG 4연전 3승1패→KIA 8도루쇼→김선빈 4안타→LG 최원태 2⅓이닝 7실점[MD광주]

286 0 0 2023-09-10 18:37: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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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준/KIA 타이거즈
최원준/KIA 타이거즈
최원준/KIA 타이거즈
나성범과 최원준/KIA 타이거즈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KIA가 선두 LG와의 홈 4연전을 3승1패로 마치는 성과를 냈다. 5점 리드를 지키지 못했으나 끝내 4위를 수성했다.

KIA 타이거즈는 10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서 8-7로 이겼다. 9연승 이후 2연패했으나 3연승했다. LG와의 주말 홈 4연전을 3승1패, 위닝시리즈로 마쳤다. 

김건국/KIA 타이거즈
김선빈/KIA 타이거즈


KIA 임시 선발투수 김건국은 좋지 않았다. 4⅓이닝 5피안타 3탈삼진 1사사구 5실점했다. 타선의 도움으로 노 디시전. LG 선발투수 최원태도 크게 흔들렸다. 2⅓이닝 8피안타 3탈삼진 5사사구 7실점했으나 타선의 도움으로 패전을 면했다.

KIA가 초반 흐름을 장악했다. 1회말 1사 후 김도영이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냈다. 나성범 타석에서 2루를 훔치며 득점권 찬스. 나성범이 우중간 선제 1타점 적시타를 쳤다. 최형우의 좌중간안타에 이어 2사 후 김선빈이 1타점 좌중간 적시타를 날렸다.

KIA는 2회말 선두타자 황대인의 볼넷과 김태군의 희생번트, 박찬호의 좌중간안타와 2루 도루로 1사 2,3루 기회를 잡았다. 김도영이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쳤다. 후속 나성범은 자신의 파울타구가 왼 새끼발가락을 강타했으나 고통을 참고 우측 담장을 때리는 1타점 적시타를 기록했다. 이후 주루가 되지 않아 교체됐다.

LG는 3회초부터 추격했다. 문성주의 스트레이트 볼넷과 박해민의 우전안타와 도루로 무사 2,3루 기회를 잡았다. 이때 KIA 포수 김태군의 2루 악송구로 문성주가 홈을 밟았다. 허도환의 희생번트에 이어 홍창기가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쳤다.

KIA는 3회말에 곧바로 달아났다. 소크라테스 브리토가 10구 접전 끝 볼넷을 얻었다. 2루 도루에 성공했다. 김선빈의 중전안타, 황대인의 볼넷으로 1사 만루 기회가 찾아왔다. 김태군의 우중간 1타점 적시타가 나왔다. 박찬호의 좌익수 희생플라이, 김도영의 1타점 좌전적시타로 도망갔다.

이후 LG의 추격전이 매섭게 전개됐다. 4회초 오스틴 딘과 문보경의 연속 2루타로 가볍게 1점을 만회했다. 5회초에는 박해민의 중전안타, 홍창기의 좌중간안타로 1사 12,3루 찬스를 잡았다. 신민재가 1루 땅볼을 쳤으나 1루수 황대인이 태그플레이가 필요한 홈으로 공을 뿌리며 타자주자와 홈으로 들어간 주자 모두 세이프. 애당초 박해민의 스타트가 매우 빨랐다. 이후 김현수의 1루 땅볼로 또 1점을 추격했다.

LG는 6회초에 기어코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선두타자 오지환의 우선상안타에 이어 문성주가 볼넷을 골라냈다. 문성주와 오지환이 박해민 타석에서 더블스틸을 시도했으나 문성주만 살았다. 이후 박해민의 좌중간 1타점 2루타로 바짝 추격하더니 2사 후 홍창기가 동점 1타점 좌전적시타를 날렸다.

KIA는 7회말에 균형을 깼다. 박찬호의 우중간안타와 2루 도루로 1사 2루 기회를 잡았다. 최원준이 1타점 결승 좌중간적시타를 뽑아냈다. 그러나 계속된 만루 찬스서 김선빈이 병살타로 물러났다. 그러나 이후 불펜이 1점 리드를 지켰다. 임기영이 쉬는 날이어서 최지민과, 전상현 위주로 버텨냈다. 정해영이 터프세이브를 따냈다.  

박찬호/KIA 타이거즈
나성범과 진갑용 수석코치/KIA 타이거즈


아울러 이날 KIA는 무려 8개의 도루를 해냈다. 1985년 5월26일 광주 롯데전 10개가 구단 한 경기 최다도루다. 이날은 구단 역대 한 경기 최다도루 2위다. 1982년 5월2일 전주 MBC전서 8개의 도루를 해냈다. 41년 묵은 기록을 소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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