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부상-부상-부상-부상 또 부상.... 첼시 ‘캡틴’ 리스 제임스, 첼시 커리어 18번째 부상

157 0 0 2023-12-11 17:16:20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리스 제임스가 또 쓰러졌다.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는 11일(한국 시간) “잦은 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첼시 주장 리스 제임스는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30분 만에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됐다”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10일(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3/24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0-2로 패배했다. 이 경기로 첼시는 이번 시즌 첫 연패와 함께 리그 12위까지 떨어졌다.

이 경기에서 또 리스 제임스가 부상을 당했다. 전반 30분 갑자기 중계 카메라가 리바이 콜윌이 유니폼으로 갈아입는 모습을 보여주더니 바로 리스 제임스가 교체 아웃을 당했다.

제임스는 이번 시즌 리그 개막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10경기를 빠졌으며, 복귀 후 구단 차원에서 출전 시간을 관리해 주고 있었다. 재발 방지를 위해 11월 A매치 기간에도 자진해서 소집을 거부했으나, 오늘 다시 한번 부상을 당했다.

오른쪽 풀백인 리스 제임스는 칠웰보다 더 심한 일명 유리 몸 기질을 갖고 있다. 2020/21 시즌부터 부상이 많아진 그는 최근에는 무릎과 햄스트링 부상으로 눕는 빈도가 높아졌다. 그는 2021/22 시즌 12월에 햄스트링 부상으로 49일간 쉬면서 11경기를 결장했다. 이후에 짧은 기간 내에 지속적으로 부상을 당했다.

제임스는 2019년 첼시 1군에 합류한 후 17번의 부상을 당했으며, 이번이 18번째다. 제임스는 지금까지 90경기를 부상으로 인해 결장했으며, 이번 부상으로 당분간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첼시에서 제임스의 선발 출전 경기 수는 118경기다.

현재까지 제임스는 총 472일 동안 부상으로 스쿼드에서 제외됐다. 발목, 무릎, 햄스트링 부위에 부상이 반복되고 있으며, 특히 이번 부상은 지난 2년 동안 6번째 햄스트링 부상이다.

부상이 많기 때문에 마르크 쿠쿠렐라와 말로 구스토라는 교체 자원 풀백들도 영입했다. 하지만 구스토도 부상당한 상태기 때문에 리스 제임스의 부상은 치명적이다. 쿠쿠렐라를 오른쪽 풀백으로 옮겨야 하며 센터백인 콜윌이 다시 풀백으로 뛰어야 한다.

리그 12위까지 떨어진 첼시는 반등이 필수적이고 그 반등의 핵심은 리스 제임스였다. 이번 시즌 제임스는 주장으로 임명된 상태에서 책임감을 가져야 하는 그가 시즌의 절반 이상을 결장해 버리면 아무리 경기력이 좋은 풀백이라도 좋은 평가를 받긴 어려울 것이고 오랫동안 축구 선수 생활을 못 할 것이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21980
언젠가 발롱도르 받을 것"...'슈퍼 에이전트'도 극찬한 '06년생 천재 MF' 뉴스보이
23-12-12 06:22
21979
삼성 유일 GG인데 환하게 못 웃었다? “나도 지환이 형처럼 우승해서 최고의 한 해라고…” 박과장
23-12-12 04:33
21978
탈락시킬 생각에 싱글벙글’... 투헬도 인정, “케인은 맨유 만나는 거 좋아할 것” 해골
23-12-12 02:37
21977
첼시 레전드’ 딸이 이렇게 예쁘게 잘 컸네? 대체 누구길래? 이영자
23-12-12 00:49
21976
파격' 토트넘 결단 내렸다, '6000만 파운드 스타' 내년 1월 매각→센터백 영입 고려 간빠이
23-12-11 23:37
21975
2023,12,12 NBA 추천 픽 + 1 베가스대박
23-12-11 23:31
21974
이적한 지 98일밖에 안 됐는데... 前 맨유 수비수, 갑작스러운 1군 명단 제외 통보 + 1 베가스대박
23-12-11 23:28
21973
‘끝까지 치고 받은 명승부’ LG, 현대모비스 격파 … 시즌 첫 6연승 장그래
23-12-11 22:36
21972
우리은행 4연승+단독 선두, 박혜진 부상도 극복... 박지현-김단비 더블더블, 신한은행에 20점차 완승 순대국
23-12-11 21:08
21971
'전성기 끝났나?'…분데스리가 11연패 주역 김민재 동료→무기력하게 5실점→'독일 국대 새로운 벤치 멤버' + 2 베가스대박
23-12-11 20:31
21970
치열한 접전! 52.9% vs 41.2%. 오지환 29년만에 우승→한국시리즈 MVP→골든글러브까지 "2023년 최고의 해" 애플
23-12-11 20:02
21969
현지 중계진도 당황한 손흥민의 겸손 "히샬리송이 나보다 나은 스트라이커" 홍보도배
23-12-11 18:58
21968
'무자비'한 손흥민은 얼마나 무서울까…수비수는 반응도 못했다 베가스대박
23-12-11 18:58
21967
"완전히 미쳤다" 살인 태클 토트넘 수비수에 '맹비판'… 레전드들 한목소리 "레드카드였어야" 강력 주장 손예진
23-12-11 17:49
21966
"SON 막던 트리피어, 트라우마 생겼다" 뉴캐슬 측면을 파괴해버린 손흥민 베가스대박
23-12-11 17:48
21965
PL에 이런 캡틴 있나.. '경험자' 손흥민, '고통' 히샬리송에 빠른 수술권유→멀티골 화답 베가스대박
23-12-11 17:46
21964
첼시, '2006년생 초신성' 위해 집, 학교, 교회 모두 마련했으나 '6000만 유로 벽' 넘지 않았다 베가스대박
23-12-11 17:17
VIEW
부상-부상-부상-부상-부상 또 부상.... 첼시 ‘캡틴’ 리스 제임스, 첼시 커리어 18번째 부상 베가스대박
23-12-11 17:16
21962
"불가피한 접촉이었어!" 토트넘 팬, 로메로 살인 태클 옹호...맨유 레전드는 "무조건 퇴장이었다" 애플
23-12-11 17:02
21961
다들 월요병 조심하세요~ 베가스대박
23-12-11 16:17
21960
"손도 늦게 빼더라" 커브&스피드업에 피치클록 대비...슈퍼루키, 2년째 비상위해 많은 준비하고 있다 손나은
23-12-11 15:50
21959
8.5만 달러→60만 달러, 한국 와서 연봉 7배 대폭 상승…가성비 최고 도슨 '코리안 드림' 미니언즈
23-12-11 14:40
21958
손흥민 10호골 2어시스트 히샬리송 복귀 멀티골 베가스대박
23-12-11 11:04
21957
'잉글랜드 3부 강등권→레알 마드리드' 꿈의 이적 성사 임박 캡틴아메리카
23-12-11 0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