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먹튀+골칫거리’ 맨유 문제아 FW, 결국 친정팀으로 복귀 임박···도르트문트 6개월 임대 근접

873 0 0 2024-01-05 03:44:52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제이든 산초. Getty Images


제이든 산초. Getty Image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골칫거리 제이든 산초(24)가 결국 친정팀으로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스카이스포츠 독일판’은 4일(한국시간) “맨유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현재 구체적인 협상을 벌이고 있다. 제이든 산초는 도르트문트와 구두 합의를 이미 마쳤고 도르트문트의 팬들은 산초의 복귀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산초는 올 시즌 맨유의 에릭 텐 하흐 감독(54)과 마찰을 빚었다. 텐 하흐 감독은 지난 4라운드 아스널전에서 산초를 명단 제외했고 그 이유에 대해 “산초는 훈련장에서 우리가 요구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라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산초는 개인 SNS를 통해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나는 훈련에서 최선을 다했고 이 문제에 대해선 다른 이유가 있다. 나는 항상 희생양이었고 이대로 물러서지 않을 것이다”라고 텐 하흐 감독을 비난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 Getty Images


에릭 텐 하흐 감독-제이든 산초. Getty Images


이후 텐 하흐 감독은 산초와의 면담을 통해 풀어가려 했으나 산초는 사과를 거절했다. 결국 텐 하흐 감독은 산초를 1군에서 아예 제외했고 훈련장에도 접근 금지 처분을 내렸다. 산초는 이후 단 1경기에도 출전하지 못하면서 방출 대상으로 전락했다.

1월 이적시장에서 산초가 팀을 떠날 것은 당연한 수순이었다. 하지만 그의 높은 급료는 다른 팀들이 쉽게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었고 맨유는 산초 매각에 난항을 겪었다.

그런 상황에서 결국 산초를 선택한 것은 친정팀 도르트문트였다. 도르트문트는 산초를 임대로 영입하기 위해 맨유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고 거의 마무리되고 있다. 산초는 도르트문트에서 6개월 단기 임대로 뛰게 될 전망이다.

산초는 맨유 유소년팀에서 성장한 뒤 도르트문트로 이적하며 전성기를 맞았다. 도르트문트에서 산초는 4시즌 동안 137경기에 출전해 50골과 64개의 도움을 터뜨리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그의 활약에 힘입어 맨유는 2021년 산초를 약 8,500만 유로(약 1,220억 원)에 다시 데려왔다.

하지만 산초는 맨유에서 최악의 부진을 겪으며 실패했다. 맨유에서 82경기에 나선 산초는 12골과 6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초라한 성적만을 남겼고 감독과의 불화까지 생기면서 최악의 선수가 됐다.

제이든 산초. Getty Images


제이든 산초. Getty Images


결국 산초는 맨유에서의 실패를 뒤로하고 과거 자신의 찬란했던 시절을 보낸 친정팀으로 복귀를 앞두고 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22190
김민재 떠난 뒤 추락하는 나폴리…'토트넘 방출' 4개월 된 센터백 영입설까지 오타쿠
24-01-04 20:58
22189
'새해 첫 골+PSG 첫 우승+MOM' 이강인, 시즌 3호골+결승골 폭발→아시안컵 차출 전 마지막 경기 성공적 극혐
24-01-04 16:14
22188
또 이강인…엔리케 극찬 "PSG 오고 최고의 45분이었다" 물음표
24-01-04 15:00
22187
'인기 폭발' 황희찬, 伊 매체 선정 '유럽 전체 이주의 베스트11' 선정..."멀티골은 지나칠 수 없지!" 손나은
24-01-04 07:59
22186
토트넘이 영입하긴 글렀네...'1000억'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 지불해야 음바페
24-01-03 22:45
22185
"15경기 만에 어떻게 팀을 바꿔"...'승률 26%→3달 만에 경질' 루니, 버밍엄 이사회 향해 불만 표출 미니언즈
24-01-03 20:35
22184
[공식발표] '고우석 미국 이미 갔다' LG, ML행 허락했다…SD 김하성과 한솥밥, 사실상 확정 물음표
24-01-03 15:43
22183
고우석 MLB행 데드라인 하루 앞으로 해적
24-01-03 05:10
22182
“KIM에게 큰 영광”…KFA 올해의 선수 수상→독일 매체도 “손흥민의 놀라운 행보에 종지부” 주목 순대국
24-01-03 03:42
22181
영국최고 섹시스타와 뜨거운 밀월여행’ 후벵 디아스, 공항에서 딱 걸렸네 원빈해설위원
24-01-03 01:40
22180
승격 시켜줘!→'강등권 위기'...6위→20위 루니 감독, 결국 버밍엄에서 경질 픽도리
24-01-02 23:17
22179
47득점+70.7%' 레오神 강림! OK금융그룹 6연패 후 2연승. 풀세트 접전→삼성화재 6연승 저지 해골
24-01-02 22:31
22178
소나기 3점슛으로 완벽 무장한 소노, 1위 DB의 7연승 도전에 제동 곰비서
24-01-02 21:09
22177
류현진 MLB 계약 심상치 않다, '이거 원하는 팀이 한둘이 아니었네...' 악마의 장담 진짜 현실화되나 철구
24-01-02 19:59
22176
전반전 PK 실축→살라 2골 1도움 미친 패스' 리버풀, 뉴캐슬 4-2 제압…리그 선두 유지+13경기 무패 호랑이
24-01-02 08:23
22175
'169억 전망' 이제는 류현진의 시간? NYM→BOS 등장 "저렴한 옵션"…'RYU' 거론 점점 늘어난다 손예진
24-01-02 06:11
22174
너희는 계획이 다 있구나?’... 파리, 음바페 이적 이미 대비 완료 간빠이
24-01-02 03:07
22173
다년계약 고려할 것” 1+1년? 2년? 타이거즈 리빙 레전드, ‘V12’ 좋은 날 소망 성취 가능할까 조폭최순실
24-01-02 00:47
22172
결국 맨유 떠났다... ‘모두에게 잊혀진’ 반 더 비크, 프랑크푸르트 임대 이적 타짜신정환
24-01-01 23:48
22171
토트넘? '제2의 메시', 맨시티로 'Here we go!'→6년 계약+2025년 합류 해적
24-01-01 22:19
22170
역대급이네...' 日 축구, 태국 5-0 대파 '초호화 해외파 9연승→34골 휘몰아쳤다' 홍보도배
24-01-01 21:22
22169
메가 주춤해도…지아X이소영 ‘55점 합작’ 정관장, 도로공사 잡고 4연패 탈출 순대국
24-01-01 20:02
22168
"느려터진 윙어를 1400억 주고 데려오고, 축구 이해도 엉망"→조용하던 레전드 GK도 대폭발…"턴하흐는 뭐하는 거야?" 간빠이
24-01-01 02:58
22167
선제골 넣고 2골 연속 실점...아스널, 풀럼에 1-2 역전패→4위 유지 불도저
24-01-01 0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