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택배크로스 득점 극찬→쿼트러플 도전 지속…루이스 엔리케, 15년간 PSG 최고의 감독 선정

167 0 0 2024-04-28 14:44:56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파리생제르망(PSG) 데뷔시즌에 쿼트러플(4관왕)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PSG는 2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르아브르와의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1 31라운드에서 3-3으로 비겼다. PSG는 강등권 경쟁을 펼치고 있는 르아브르를 상대로 예상 외의 고전을 펼쳤지만 후반전 추가시간 이강인의 어시스트에 이은 하무스의 극적인 동점골과 함께 패배에서 벗어났다.

PSG는 20승10무1패(승점 70점)의 성적으로 리그1 선두를 질주하며 3연패 가능성을 높였다. PSG는 2위 모나코(승점 58점)에 승점 12점 차로 크게 앞거 있다. PSG가 올 시즌 남은 리그1 경기에서 모두 패하고 모나코가 올 시즌 남은 리그1 경기에서 모두 승리해도 두 팀의 승점은 같아진다. PSG(+47)는 골 득실에서 모나코(+18)에 크게 앞서 있어 모나코가 PSG를 추월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프랑스 매체 90min은 최근 지난 2010년 이후 PSG를 맡았던 감독들을 소개하면서 최고의 감독으로 루이스 엔리케 감독을 선정했다. 이어 PSG를 이끌었던 감독들에 대해 투헬, 블랑, 안첼로티, 에메리, 포체티노, 콤부아레, 갈티에 감독 순으로 평가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PSG는 올 시즌 쿼트러플에 도전하고 있다. PSG는 리그1 우승이 임박한 가운데 지난 1월 트로페 데 샹피옹(프랑스 슈퍼컵)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강인은 툴루즈와의 트로페 데 샹피옹에서 결승골을 성공시켜 프랑스 프로축구연맹이 선정하는 경기 최우수선수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PSG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사상 첫 우승에 도전하는 가운데 다음달 도르트문트와 4강 대결을 치른다. PSG는 올 시즌 쿠프 드 프랑스 결승에 올라있는 가운데 다음달 리옹을 상대로 우승을 놓고 맞대결을 치른다.

올 시즌 PSG에 부임한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다양한 우승 트로피를 눈앞에 두고 있다. PSG는 르아브르와의 경기에서 후반전 추가시간 이강인의 크로스에 이어 하무스가 헤더골을 터트려 무승부를 기록하며 쉽게 패하지 않는 저력을 드러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르아브르전을 마친 후 플래닛PSG 등을 통해 "3-3으로 만든 득점은 우리에게 타이틀을 안겨줬다. 그래서 동점골에 대해 많이 축하했다. 앞으로 두 개의 트로피가 더 남아있다. 챔피언스리그와 쿠프 드 프랑스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의욕을 보였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23236
SON 빼고 토트넘 전멸 '충격'…북런던 더비 통합 베스트11, 온통 '붉은 색' 질주머신
24-04-28 21:05
23235
속공만 20점…‘무적함대’ KCC, 우승 향해 쾌속 항해 아이언맨
24-04-28 20:30
23234
“아스널 3-1로 토트넘 제압”···日 언론, 팔은 안으로 굽었네 해골
24-04-28 18:30
23233
황희찬, 이미 울브스 레전드 예약? '구단 역사상 PL 최다 득점 4위' 소주반샷
24-04-28 17:32
23232
'배준호 선발 활약' 스토크시티, 챔피언십 잔류 확정...백승호의 버밍엄시티는 강등권 와꾸대장봉준
24-04-28 15:59
23231
'제임스 30점' 레이커스, 덴버 제압…NBA PO 1라운드 3연패 뒤 첫 승 손나은
24-04-28 15:26
VIEW
이강인 택배크로스 득점 극찬→쿼트러플 도전 지속…루이스 엔리케, 15년간 PSG 최고의 감독 선정 손예진
24-04-28 14:44
23229
레이커스, 마침내 덴버에 승리...1번 시드 두 팀 나란히 승리 [NBA PO] 호랑이
24-04-28 14:44
23228
[NBA PO] ‘르브론 30점·AD 20-20’ LAL, 덴버에 반격의 1승···시리즈 전적 1-3 오타쿠
24-04-28 14:07
23227
"이강인 톱클래스 크로스" PSG 구한 극장 어시스트, 쏟아진 현지 극찬 손예진
24-04-28 12:58
23226
"리그1 우승 이끈 득점이었다"→PSG 루이스 엔리케, 이강인 환상 크로스 극적 동점골 극찬 애플
24-04-28 11:41
23225
"김도영 리드오프, 솔직히 아깝죠"…'나성범 복귀' KIA 타선 변동, 이범호 감독 구상은? 조현
24-04-28 08:27
23224
‘이강인 95분 극장 동점골 AS!’ PSG, 홈에서 르아브르와 간신히 3-3 무···사실상 리그1 우승 확정 가츠동
24-04-28 07:42
23223
"이정후 언빌리버블!" 동료도, 감독도 감탄한 '슈퍼캐치'... 이제 ML 수비 적응 '걱정 끝' 앗살라
24-04-28 07:36
23222
[리그앙 리뷰] 이강인 2번째 우승은 다음 기회에...'하무스 극장골' PSG, 강등권 르 아브르와 3-3 무 닥터최
24-04-28 06:29
23221
야유 뚫고 대포 쾅! 오타니, 잘나가는 '고교 선배' 기쿠치 상대로도 홈런 쏘아올릴까 군주
24-04-28 05:51
23220
'타격코치 교체 강수 통했다' 한화, 12안타 대폭발…두산 꺾고 6연패 탈출 찌끄레기
24-04-28 05:38
23219
스승에게 날린 ‘두 개의 비수’···‘멀티골’ 김승대, 대전 ‘탈꼴찌’ 견인···광주는 충격의 6연패, ‘최하위 추락’ 6시내고환
24-04-28 04:31
23218
우승 결정할 공격수는 딱 1명 SON!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부터 "손흥민이 킹메이커" 치타
24-04-28 03:38
23217
'필승조 초토화' LG, '최강' KIA 또 어떻게 잡았나, 이대호 후계자 결정적 역전포+새 필승조 탄생했다 [잠실 현장] 뉴스보이
24-04-28 02:44
23216
‘김민재 45분 소화+케인 리그 34·35호 골 폭발!’ 뮌헨, 홈에서 프랑크푸르트 2-1 제압···공식전 4연승 질주 장그래
24-04-28 01:54
23215
KBO리그 200만 관중 돌파…역대 2번째로 빠르다, 한화는 홈경기 연속 매진 신기록 불쌍한영자
24-04-28 01:45
23214
'디펜딩 챔피언' 김민철, 4대3으로 조일장 제압…2회 연속 우승 성공 간빠이
24-04-28 00:22
23213
‘사실상 우승 경쟁 끝’ 리버풀, 웨스트햄 원정 2-2무···선두 아스널과 2점 차 3위 불도저
24-04-27 2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