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95분 극장 동점골 AS!’ PSG, 홈에서 르아브르와 간신히 3-3 무···사실상 리그1 우승 확정

118 0 0 2024-04-28 07:42:13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이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되며 45분을 소화했고 극적인 1도움을 올리며 리그 3호 도움을 기록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홈에서 르아브르와 3-3 무승부를 거두며 사실상 우승을 확정 지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이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되며 45분을 소화했고 극적인 1도움을 올리며 리그 3호 도움을 기록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홈에서 르아브르와 간신히 3-3 무승부를 거두며 사실상 우승을 확정 지었다.

PSG는 28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4 프랑스 리그1 31라운드에서 르아브르와 3-3으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PSG는 20승 10무 1패(승점 70점)를 기록하며 2위 AS 모나코와 승점 차를 12점으로 벌렸다. 모나코는 현재 4경기를 남겨뒀고 다음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한다면 PSG의 우승이 확정된다.

홈팀 PSG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나바스가 골문을 지켰고 베랄두-다닐루-마르퀴뇨스-하키미가 백4를 구축했다. 3선에는 자이르 에메리와 비티냐가 위치했고 2선에는 바르콜라-아센시오-뎀벨레가 나섰다. 최전방 원 톱에는 콜로 무아니가 포진했다.

원정팀 르아브르는 3-4-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데스마스가 골문을 지켰고 요리스-살미에르-상강테가 백3를 구축했다. 미드필더진에는 오페리-타르갈린-투레-네고가 나섰고 공격진에는 사비-아예우-카시미르가 포진했다.

전반 29분 브래들리 바르콜라가 동점골을 터트렸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PSG 루이스 엔리케 감독.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전반 19분 르아브르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르아브르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방향 전환을 하면서 순간적으로 PSG의 공간이 열렸고 오페리가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일격을 당했지만 PSG가 곧바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29분 오른쪽을 완전히 뚫어낸 자이르-에메리가 크로스를 연결했고 바르콜라가 마무리하면서 동점골을 터트렸다.

하지만 또다시 실점을 내줬다. 전반 38분 오른쪽에서 네고가 백힐 패스를 연결했고 페널티 박스 안에서 아예우가 왼발 슈팅을 시도했다. 이 슈팅이 다닐루의 다리에 맞고 골문을 통과하며 르아브르가 다시 앞서 나갔다.

PSG는 바르콜라의 동점골이 터졌지만 다시 실점하면서 전반을 1-2로 마쳤다.

크로스를 시도하는 이강인.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후반 33분 아슈라프 하키미(오른쪽)가 추격골을 터트렸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후반 시작과 함께 엔리케 감독이 교체 카드 3장을 한 번에 사용했다. PSG는 이강인과 음바페, 마율루를 투입하고 아센시오와 뎀벨레, 바르콜라를 빼면서 공격적인 변화를 가져갔다.

하지만 후반 15분 오히려 르아브르에 페널티킥을 내줬고 투레가 침착하게 성공시키면서 르아브르가 2골 차로 달아났다.

이후 PSG가 추격골을 터트렸다. 후반 33분 하무스가 수비 3명을 벗겨낸 뒤 하키미를 향해 침투 패스를 연결했고 하키미가 마무리하면서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후반 추가시간 5분 PSG의 극적인 동점골이 터졌다. 오른쪽 측면에서 이강인의 크로스를 하무스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극장 동점골을 터트렸다. 이강인의 리그 3호 도움이었다.

결국 PSG가 3-3 동점을 만들며 경기가 그대로 종료됐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23225
"김도영 리드오프, 솔직히 아깝죠"…'나성범 복귀' KIA 타선 변동, 이범호 감독 구상은? 조현
24-04-28 08:27
VIEW
‘이강인 95분 극장 동점골 AS!’ PSG, 홈에서 르아브르와 간신히 3-3 무···사실상 리그1 우승 확정 가츠동
24-04-28 07:42
23223
"이정후 언빌리버블!" 동료도, 감독도 감탄한 '슈퍼캐치'... 이제 ML 수비 적응 '걱정 끝' 앗살라
24-04-28 07:36
23222
[리그앙 리뷰] 이강인 2번째 우승은 다음 기회에...'하무스 극장골' PSG, 강등권 르 아브르와 3-3 무 닥터최
24-04-28 06:29
23221
야유 뚫고 대포 쾅! 오타니, 잘나가는 '고교 선배' 기쿠치 상대로도 홈런 쏘아올릴까 군주
24-04-28 05:51
23220
'타격코치 교체 강수 통했다' 한화, 12안타 대폭발…두산 꺾고 6연패 탈출 찌끄레기
24-04-28 05:38
23219
스승에게 날린 ‘두 개의 비수’···‘멀티골’ 김승대, 대전 ‘탈꼴찌’ 견인···광주는 충격의 6연패, ‘최하위 추락’ 6시내고환
24-04-28 04:31
23218
우승 결정할 공격수는 딱 1명 SON!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부터 "손흥민이 킹메이커" 치타
24-04-28 03:38
23217
'필승조 초토화' LG, '최강' KIA 또 어떻게 잡았나, 이대호 후계자 결정적 역전포+새 필승조 탄생했다 [잠실 현장] 뉴스보이
24-04-28 02:44
23216
‘김민재 45분 소화+케인 리그 34·35호 골 폭발!’ 뮌헨, 홈에서 프랑크푸르트 2-1 제압···공식전 4연승 질주 장그래
24-04-28 01:54
23215
KBO리그 200만 관중 돌파…역대 2번째로 빠르다, 한화는 홈경기 연속 매진 신기록 불쌍한영자
24-04-28 01:45
23214
'디펜딩 챔피언' 김민철, 4대3으로 조일장 제압…2회 연속 우승 성공 간빠이
24-04-28 00:22
23213
‘사실상 우승 경쟁 끝’ 리버풀, 웨스트햄 원정 2-2무···선두 아스널과 2점 차 3위 불도저
24-04-27 23:40
23212
'주급 6억-전 맨유 No.1' 데헤아의 충격 근황... 소속팀 없이 英 5부 팀서 '나홀로 복귀 준비' 소주반샷
24-04-27 20:05
23211
시작 1분 만에 첫 타임아웃…전창진 감독은 과감했고 허웅은 집중했다 가습기
24-04-27 19:41
23210
[NBA PO] 밀워키 초비상, 릴장군이 다쳤다…"아킬레스건 예상, 뛰면서 힘들어했다" 음바페
24-04-27 19:01
23209
'승부 앞에 가족 없다' KCC 허웅 "챔프전에서는 100% 다해야" 미니언즈
24-04-27 18:23
23208
'伊 레전드' 피를로 분노 폭발, "이탈리아엔 6000만 감독이 있다…TV 보며 떠드는 건 쉽지" 곰비서
24-04-27 18:04
23207
투헬의 멈출 줄 모르는 다이어 사랑... “기대보다 너무 잘하네, 우리에게 없던 것을 만들어준 선수” 와꾸대장봉준
24-04-27 17:29
23206
강인이와는 안 뜁니다! 바르사 초신성 야말, PSG 합성 사진에 '눈물 이모티콘' 철구
24-04-27 16:29
23205
'김민재 파트너에서 방출 1순위로' 우파메카노, 이번에는 훈련 중 발목 부상... 프랑크푸르트전 결장 유력 손예진
24-04-27 15:24
23204
돈치치, 카와이 향해 'Too Small' 세리머니... 댈러스, 2명 퇴장 소동 속에 LAC 격파 물음표
24-04-27 12:46
23203
[키 플레이어] 송교창의 공격력이냐, 문성곤의 수비력이냐 크롬
24-04-27 12:25
23202
손흥민, 아스널에 엄중경고 날렸다…북런던 더비 "토트넘 기대된다" 발언 주목 애플
24-04-27 1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