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에 커리까지…파리에 뜨는 드림팀

107 0 0 2024-05-04 05:06:31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앵커]
올림픽 때마다 슈퍼스타급 미국 농구대표팀의 인기가 대단하죠.

마이클 조던의 원조 드림팀 못지않은 최정예 멤버들로, 이번 파리올림픽 대표팀을 꾸렸습니다. 

정윤철 기자입니다. 

[기자]
질풍 같이 달린 뒤 힘차게 날아 올라 덩크슛을 내리꽂는 르브론 제임스. 

NBA 사상 처음으로 4만 득점을 넘어선 '살아있는 전설'입니다. 

3점 라인보다 멀리서 던진 슛이 깨끗하게 림을 통과합니다. 

역대 최고 슈터로 꼽히는 스테픈 커리의 절묘한 3점슛입니다. 

오는 7월 개막하는 파리올림픽에선 두 선수가 한 팀으로 뛰게 됩니다. 

미국 농구협회가 제임스와 커리, 듀랜트 등 MVP 출신 4명을 포함한 초호화 대표팀을 꾸렸기 때문입니다.

2012년 런던 대회 이후 12년 만에 합류한 제임스는 최고의 몸 상태로 팀을 이끌겠단 각오입니다. 

[제임스 / 미국 농구 선수]
"몇 달 뒤 대표팀 캠프에 합류해야 합니다. 미국 농구를 위해선 (그 전까지는) 휴식이 필요합니다."

미국 농구협회는 일찌감치 유니폼을 전달하며 '원 팀 만들기'에 나섰습니다. 

첫 올림픽에 나서게 된 커리는 웃음이 끊이지 않습니다. 

[커리 / 미국 농구 선수]
"미국을 대표해 금메달을 따는 건 제 꿈이었습니다."

현역 최고 스타들이 모이다보니 벌써부터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 출전한 '원조 드림팀'과 비교되고 있습니다.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을 앞세운 원조 드림팀은 압도적 실력으로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미국이 노장 제임스를 포함해 다시 최강 멤버를 소집한 건 자존심 회복을 위해서입니다. 

지난해 농구 월드컵에 NBA 신예 선수를 중심으로 출전해 4위에 그친 아픔을 올림픽에서 씻어내겠단 겁니다. 

드림팀이 올림픽 5연패를 통해 세계 최강의 지위를 회복할 지 주목됩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23357
김민재 고통스러운데… 갑자기 태세전환 투헬 감독 "KIM 선발 출전 준비해 → 인정받고 싶었을 것 → 희생양 삼지 말아야 " 닥터최
24-05-04 06:46
23356
"김민재 탐욕" 저격하던 투헬 "KIM 내일 쓴다, 언제나 지지"…발언 왜? 철구
24-05-04 05:51
23355
두산 '전격 코칭스태프 교체' 분위기 쇄신 제대로 통했다... 이승엽 "마지막까지 응원해주신 팬들께 감사" 찌끄레기
24-05-04 05:39
VIEW
제임스에 커리까지…파리에 뜨는 드림팀 물음표
24-05-04 05:06
23353
'KIM, 한번 가르쳐보고 싶어'..."무리뉴에게는 'Only' 뮌헨"→김민재 주전 경쟁 '청신호' 켤까? 손예진
24-05-04 04:40
23352
'로하스가 해냈다!' KT, 연장 혈투 끝 키움 제압...명품투수전 승리→2연승 6시내고환
24-05-04 04:22
23351
우상혁 "올림픽 생각뿐…삭발도 이만큼 열심히 준비한다는 의미" 치타
24-05-04 03:18
23350
투헬 이중인격인가?..."김민재, 레알전 교훈 얻어. 손가락질, 희생양 삼는 행동 하지마!" 애플
24-05-04 02:54
23349
나고야를 수놓은 WKBL의 별들...W리그 올스타전에 재미 선사 뉴스보이
24-05-04 02:13
23348
'산체스 7이닝 7K 무실점+페라자 홈런 포함 3안타'…한화, 선두 KIA 제압하고 2연패 탈출 불쌍한영자
24-05-04 01:42
23347
‘실력도 재미도 잡았다’ 김단비의 W리그 올스타전 활약, “오랜만에 숨차게 뛰었다” 간빠이
24-05-04 00:26
23346
김단비를 위해 헌정 영상까지 준비했다…일본에서도 빛난 '퀸단비' 크롬
24-05-03 23:51
23345
‘5연속 밀어내기-한 이닝 8볼넷’ SSG, ‘볼넷 지옥’에 5-19 대패…역대급 ‘참사’ [SS문학in] 박과장
24-05-03 23:16
23344
'터질 게 터졌다' 클롭과 싸운 살라 인성 폭로 "내가 본 선수 중 가장 이기적이야" 사이타마
24-05-03 17:22
23343
임찬규는 굿이라도 해야 하나…작년 토종 최다 14승에서 올해 8G 충격의 0승인데 “내가 나간 날 LG가 이겨서 좋다”[MD창원] 이아이언
24-05-03 15:00
23342
[NBA PO] ‘벤치 대결 압도’ 인디애나, 밀워키 4-2로 꺾고 2라운드 진출 음바페
24-05-03 11:20
23341
'SON 직언' 또 무시…'불통' 포스테코글루, 세트피스 2실점→"더 큰 문제 있어" 외면 정든나연이
24-05-03 08:41
23340
[U23 아시안컵] '한국 난리나게 했던' 신태용의 인도네시아. 3위 결정전서 이라크에 1-2패→PO에서 올림픽 티켓 노린다 나베하앍
24-05-03 07:32
23339
‘또 세트피스 실점 헌납’ UCL 진출 대위기 토트넘, 첼시 원정 0-2 완패···3연패 수렁→여전히 4위 빌라와 7점 차 곰비서
24-05-03 07:12
23338
타이거 우즈 US오픈 특별초청권 받아 남자성기사요
24-05-03 06:38
23337
[24연맹회장기] 용산고, 예선 첫 승 신고…남고부 2일 차(종합) 미니언즈
24-05-03 06:12
23336
[맹봉주의 딥쓰리] '슈퍼팀의 몰락' 피닉스, 미래가 더 어둡다…듀란트·부커·빌에게만 1년 2080억 물음표
24-05-03 05:23
23335
‘왼쪽 윙어’ 복귀 캡틴 SON... ‘15골 9도움’ 손흥민, 첼시 원정에서 EPL ‘역대 5명’뿐인 10-10 달성 재도전 킁킁
24-05-03 05:23
23334
6점 내주고도 ERA 1.47→1.26 하락, 최강외인에게 무슨 일이 있었길래 스킬쩐내
24-05-03 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