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리버풀의 무패 행진은 멈출 줄 모르고 있다. 이제 해를 넘길 정도다.
리버풀은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5라운드까지 진행된 현재 24승 1무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당연히 리그 순위도 압도적이다. 현재 승점 73점으로 2위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격차는 22점으로 벌어졌다. 남은 13경기에서 6승만 거둬도 자력으로 우승을 확정 지을 수 있다.
이게 전부가 아니다. 리버풀은 지난 시즌까지 포함해 37승 5무 42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고 있다. 아스널이 보유한 최다 무패 기록 49경기와 7개로 좁혀놨다. 이대로라면 불가능한 수치가 아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리버풀이 지난 7일 리그 무패 400일을 맞이했다”라고 조명했다. 1년을 훌쩍 넘게 패배를 모르고 달려왔다.
리버풀은 무패 행진을 더 이어가 30년 만에 우승과 함께 새로운 역사를 쓰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