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LG’ 허프, 코로나19 여파로 애리조나서 방출

913 0 0 2020-06-02 18:11:52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LG트윈스에서 뛰었던 데이비드 허프(36)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한 방출 칼바람을 맞았다.

미국 ‘MLB트레이드루머스’는 2일(한국시간) 허프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마이너리거 방출 명단에 포함됐다고 전했다. 허프는 에드윈 잭슨, 트래비스 스나이더, 달튼 폼페이 등 메이저리그 경력이 있는 선수들과 함께 유니폼을 벗었다.

2016~2017년 LG에서 뛰었던 허프는 2018~2019년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에서 활약한 후 올 1월 애리조나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2019년 야구르트에서 불펜으로 전환해 68경기 65⅔이닝 1승 5패 26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점 3.97을 기록했기에, 빅리그 승격 시 중간 투수가 예상됐다.

LG트윈스에서 뛰었던 데이비드 허프가 애리조나에서 방출됐다. 사진=MK스포츠DB그러나 코로나19로 빅리그 꿈을 접게 됐다. 코로나19 여파로 MLB 구단들은 재정 악화를 맞이하고 있다. 캔자스시티, 미네소타처럼 마이너리거를 그대로 안고 가는 구단이 있는 반면 애리조나처럼 방출로 재정 부담을 덜고 있는 팀도 있다. 애리조나 외에도 토론토, 세인트루이스 등 11개 구단이 대규모 방출을 택했다.

30대 중반의 나이를 감안하면 새 팀을 구하기도 쉽지 않다. ‘MLB트레이드루머스’는 “허프는 올해 빅리그 복귀를 희망하며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지만 에드윈 잭슨처럼 기나긴 커리어의 다음 단계가 불확실해졌다”라고 이야기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5285
EPL 아시아 최고의 선수 TOP11, 기성용-박지성-손흥민 포함 크롬
20-06-03 05:00
5284
팀 다이나믹스, 'sBs' 배지훈 감독으로 승격 롤다이아
20-06-03 04:10
5283
"조이 바튼, 꼭 살인마 같았다"..2012년 니킥 사건 떠올린 아궤로 조현
20-06-03 03:36
5282
‘90승’ 유희관 “데뷔 첫 승이 가장 기억에 남아” 앗살라
20-06-03 02:58
5281
안뺏겨야죠" '5타점' 유민상쇼, 알고보니 최형우 방망이 찌끄레기
20-06-03 02:33
5280
원태인의 '손장난'을 바꾼 정현욱 코치의 한마디 치타
20-06-03 01:47
5279
40대 아재 셋, 3대 3 농구코트 장악한다 간빠이
20-06-03 00:38
5278
무관중 경기, 레알이 시즌권 팬들에게 제안한 3가지 방법 불도저
20-06-03 00:02
5277
이걸 잡네 가마구치
20-06-02 23:49
5276
르브론 신뢰 얻은 카루소 "내 임무를 알게 됐다" 가츠동
20-06-02 23:18
5275
흥국생명 “김연경, 무조건 뛴다”…샐러리캡 변수에도 의지 군주
20-06-02 22:53
5274
이미 전설인 트라웃… 벨린저는 진짜 도전자가 될 수 있을까 타짜신정환
20-06-02 22:10
5273
17골 16도움' 산초, 도르트문트가 감당할 수 없는 사치품 해적
20-06-02 21:28
5272
진짜...개택진이.. 홍보도배
20-06-02 20:49
5271
롯데 허문회 감독 선언 “이제 벤치 개입도 높이겠다 + 1 순대국
20-06-02 20:14
5270
잠실구장 밟은' 오승환, 김현수-정근우와 '안녕'...9일 등록 원빈해설위원
20-06-02 19:25
5269
훈련장서 포착된 이강인, 확연히 달라진 몸...'반전 예고 + 1 픽샤워
20-06-02 18:54
VIEW
‘전 LG’ 허프, 코로나19 여파로 애리조나서 방출 떨어진원숭이
20-06-02 18:11
5267
연습경기 재밌다 + 1 정해인
20-06-02 17:06
5266
야쿠르트 개꿀 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 + 1 장그래
20-06-02 15:13
5265
박기량 이쁘오 + 1 가터벨트
20-06-02 14:03
5264
김연경 V-리그 복귀설로 들썩 …김연경 측은 신중모드 “가능성 있는 리그 중 하나” + 2 장사꾼
20-06-02 14:02
5263
6월 2일 KBO 종합픽 올나잇버즈
20-06-02 13:54
5262
'리버풀 유망주' 엘리엇 "살라 향한 라모스 태클 보고 레알 제안 거절" + 3 가습기
20-06-02 1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