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 하비 KBO행, 최선의 선택일 수도” 뉴욕 매체 전망

603 0 0 2020-06-08 04:55:32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직 올스타 투수인 맷 하비(31)의 KBO리그행 가능성이 계속해서 거론되고 있다. 아직 구체적인 진전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현지 언론도 ‘최선의 선택’일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뉴욕 지역 유력 매체인 ‘뉴스데이’는 7일(한국시간) 한국의 한 매체에서 보도한 하비의 KBO리그행 가능성을 다루면서 “하비는 여전히 야구를 하고 싶어한다”면서 현재 주요 리그 중 유일하게 시즌을 진행하고 있는 한국이 그 욕망을 채울 수 있는 유력한 곳이라고 분석했다.

 

이 매체는 “거래 성사가 가까이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지만, 적어도 가능한 일이다. 그리고 최근의 힘든 몇 년을 보낸 하비로서는 아마도 최선의 선택일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뉴스데이’는 “하비는 지난해 에인절스에서 부진한 뒤 7월에 방출됐다. 그후 오클랜드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지만 메이저리그로 돌아오지 못했다”며 하비의 뚜렷한 경력 하락세를 짚었다.

 

한편 뉴스데이는 “하비만이 KBO리그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미국에서 야구가 없는 상황에서 구단주들과 선수 사이의 재정 협상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한국 야구에 대한 각국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분위기를 설명했다.

 

다만 이 매체는 하비가 한국에 도착하는 즉시 2주간의 자가격리 기간을 가져야 한다는 점, 그리고 하비가 투구 수와 스태미너 등 몸 상태를 끌어올릴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 KBO리그는 단 3명의 외국인 선수만 보유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실제 계약이 이뤄질지는 미지수로 봤다.

 

하비는 뉴욕 메츠의 간판 스타 중 하나로 활동했고 2013년에는 올스타에 뽑혔다. 2015년에는 13승8패 평균자책점 2.71의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메츠의 로테이션을 이끌었다. 그러나 2016년 이후 뚜렷한 하락세를 탔고, 지난해에는 12경기에서 3승5패 평균자책점 7.09의 초라한 성적을 남겼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5414
'외부 FA 최대 금액' 이대성 영입한 오리온, 샐러리캡 문제 없나 물음표
20-06-09 05:32
5413
“대한항공은 좋은 수프… 소스만 조금 추가할 생각” 간빠이
20-06-09 04:24
5412
르브론 이어 듀란트까지…농구 스타의 축구팀 인수 장그래
20-06-09 03:11
5411
한일 WC 콤비’ 유상철-안정환, 100볼 챌린지서 환상 호흡 자랑 원빈해설위원
20-06-09 02:11
5410
그럼에도 개운하지 않은 한화의 ‘세 가지 거짓말’ 애플
20-06-09 01:06
5409
1024억’ 손흥민 가치, 호날두보다 174억 많다… 음바페는 3510억 1위 크롬
20-06-09 00:10
5408
'선수 인성' 중시하는 솔샤르, "썩은 사과는 팀도 썩게 한다" 섹시한황소
20-06-08 23:48
5407
산초 포기할게' 맨유, 파티 투자 계획..."한 구단이 1300억 제안 홍보도배
20-06-08 23:00
5406
아르투르-퍄니치 옷 바꿔 입는다… 바르사-유베 트레이드 합의 픽도리
20-06-08 21:50
5405
맨체스터 지역지 "포그바, 2016년 무리뉴가 옳았음을 증명해 줘 해골
20-06-08 21:09
5404
한화, 장시환 포함 10명 2군행…KIA 장영석-황윤호 말소 + 1 곰비서
20-06-08 20:38
5403
류지혁과 눈물 흘린 박건우 "가서 보란 듯이 잘해" 가츠동
20-06-08 19:49
5402
트레이 영, 동네 농구에서 43점 펄펄…팬들은 '경악' 왜? 군주
20-06-08 19:20
5401
현수막 등장한 대전, 한화 보살 팬들은 포기 안했다 + 1 조폭최순실
20-06-08 18:48
5400
오늘도 한화는.. 손예진
20-06-08 17:21
5399
프리미어리그 재개 눈앞… ‘마지막 챔스 티켓 전쟁’ 예고 사이타마
20-06-08 16:30
5398
이번주 라리가 재개 합니다 !! 이아이언
20-06-08 14:55
5397
아우!! 땀이 주룩주룩 나네요 !! 캡틴아메리카
20-06-08 12:48
5396
날씨가 너무 뜨거버 ㅠㅠㅠ 장그래
20-06-08 11:56
5395
월요일 이다 !!! 디아블로잠브
20-06-08 08:47
5394
굿뜨 모닝쓰 해적
20-06-08 06:36
VIEW
“맷 하비 KBO행, 최선의 선택일 수도” 뉴욕 매체 전망 홍보도배
20-06-08 04:55
5392
SON에 반했다...토트넘 선배 "모든 사람들이 좋아해" + 1 장사꾼
20-06-08 03:33
5391
아욱이도 무가자 + 2 순대국
20-06-08 0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