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콧 맥토미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2025년까지 맨유와 동행한다.
맨유는 2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맥토미니의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맥토미니는 맨유 유스 출신으로 1군 75경기를 소화했다. 맨유 유스가 자랑하는 대표적인 미드필더 중 한명이다.
맥토미니는 맨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앞으로 맨유의 일원으로 참여 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내가 아는 것은 맨유뿐이다. 경기장에 갈 때마다 클럽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고 싶다. 오늘날까지 도와주신 구단의 모든 사람들과 믿음을 준 감독님께 감사하다. 이번 시즌을 마무리하고, 우리의 목표를 달성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솔샤르 감독 역시 “맥토미니는 내가 부임한 이후 엄청난 성과를 거뒀다. 미드필더에서 중요한 선수이고, 향후 몇 년 간 중요 선수로 남을 것이다”고 화답했다.
맥토미니는 이번 시즌 각종 대회 28경기에 출전해 5골 1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20일 열린 토트넘과의 리그 30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89분 간 활약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