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복귀를 타진하는 전 메이저리거 강정호가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 음주운전 관련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힙니다.
강정호의 에이전트사는 강정호가 오늘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한 호텔에서 법률 대리인 없이 직접 질의 응답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강정호는 이 자리에서 팬들에게 공식 사과할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 세 차례나 음주운전에 적발됐던 강정호는 KBO리그 복귀를 타진한 뒤 최근 상벌위원회에서 비교적 가벼운 1년 자격 정지 처분을 받아, 여론의 질타와 함께 솜방망이 징계 논란에 휩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