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등판부터 155km' 키움 안우진, 강렬하게 돌아왔다

507 0 0 2020-06-24 04:29:31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첫 등판부터 155km다. 키움 투수 안우진(21)이 강렬하게 돌아왔다.

안우진은 23일 잠실 LG전에서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올 시즌 첫 출장. 1군 무대는 지난 해 10월 26일 두산과 한국시리즈 4차전 이후 근 8개월 만이었다.

팀이 8-2로 앞선 8회말 등판한 안우진은 유강남과 정근우를 잇달아 중견수 플라이로 잡고 오지환은 1루수 땅볼로 요리했다. 세 명의 타자들에게 각각 3개씩, 단 9개의 공으로 1이닝을 깔끔하게 막았다.

특유의 강속구도 여전했다. 첫 타자 유강남에게 초구 154km를 던지더니 153km, 그리고 3구째에 이날 최고인 155km를 찍었다. 정근우에게도 1, 2구에 154, 155km의 공을 잇달아 던졌다.

안우진은 지난 겨울 허리 통증으로 스프링캠프에 참가하지 못했다. 오른 어깨 근육 염증까지 겹쳐 재활이 더 길어졌다. 그리고 이날 1군 엔트리에 시즌 첫 등록해 바로 등판까지 마쳤다.

손혁 키움 감독은 경기 후 "안우진은 공의 움직임이 좋았다. 앞으로 활약이 기대된다"고 그의 복귀를 반겼다. 6연승을 질주하며 선두권을 노리는 키움에 또 하나의 강력한 무기가 추가됐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5704
‘정우영 2AS 맹활약’ 바이에른II, 뮌헨더비서 2-1 역전 승 [GOAL LIVE] + 1 미니언즈
20-06-25 08:59
5703
즐거운 하루되세요 ~ 크롬
20-06-25 07:16
5702
개지렸다 ㅎㅎ뉴캐슬 무까지 캡틴아메리카
20-06-25 05:24
5701
8월에는 가마구치
20-06-25 02:58
5700
홀슈타인 킬 “이재성 이적 동의…영국 갈 듯” + 2 가츠동
20-06-25 02:03
5699
오늘은 기필코 묵는다 + 1 장그래
20-06-25 00:43
5698
새축 맹구 필승 + 2 조폭최순실
20-06-24 23:33
5697
삼성 역전 하긋네 + 2 해골
20-06-24 22:26
5696
맛가네 요미우리 + 2 철구
20-06-24 20:42
5695
비와서 야구는 취소 + 1 애플
20-06-24 19:28
5694
김연경 복귀전 컵대회, 무관중 되려나 군주
20-06-24 18:18
5693
사리, “호날두 정상 아니다” + 1 원빈해설위원
20-06-24 17:53
5692
비오니깐 참 기분이 좋네 ㅎㅎ + 1 픽샤워
20-06-24 16:18
5691
NC발 대형 트레이드? 명쾌한 감독-단장 “지금 선수가 우선” + 2 곰비서
20-06-24 15:40
5690
MLB 7월 25일, 26일중에 하루 개막 확정이다. + 3 와꾸대장봉준
20-06-24 14:14
5689
맥과이어, NL DH 도입에 일침 "수비 못하면 야구도 하지마!" + 2 손예진
20-06-24 12:50
5688
즐거운하루 + 1 호랑이
20-06-24 11:16
5687
MLB 선수노조, 7월 1일 캠프 소집 동의 + 2 아이언맨
20-06-24 10:19
5686
즐거운 수요일입니다. + 1 크롬
20-06-24 07:51
5685
손흥민 몇cm 차이로 골 취소, 그래도 리그 8호 도움 해적
20-06-24 06:16
VIEW
첫 등판부터 155km' 키움 안우진, 강렬하게 돌아왔다 픽도리
20-06-24 04:29
5683
동문서답·동어반복’ 강정호의 뻔한 사과…‘진정성’ 없었다 질주머신
20-06-24 03:51
5682
애타게 기다린 가마구치
20-06-24 02:46
5681
테니스 세계 랭킹 1위 조코비치, 코로나19 양성 반응 장사꾼
20-06-24 02:30